밥이 나를 먹으며 맛을 내주면
밥값을 했다는 유력한 증거이자
하나님이 아직도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적극적인 신호다
나는 오늘도 밥값을 하려고
밥의 마음에 들어 맛을 얻어내려고
열심히 몸을 움직인다
밥 설거지 청소
내가 할 수 있는 집안일
스스로 알아서 찾아 하고
매일매일 달리고 글을 쓴다
마라토너
(2024-12-09 21:17:01)
정년퇴직을 집에서 쉬면서 밥값도 하고 무료함도 달래기 위해 혼자서 이런 저런 일과를 만들어놓고 아무리 노력한다고 한들 한계가 있음을 저는 알았습니다.
그래서 퇴직하기 전보다 월급은 반으로 줄고 하는 일도 남들이 제대로 평가해주지 않는 일이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는, 건강한 노년이라면 누구나 적응하기 쉬운 직종에 취업을 하여 일하고 있습니다.
저의 결론은 가능하면 일이 단순하고 사고 위험이 적은 직장을 구하여 하루에 몇시간이라도 일하는 것이 집에서 소일하는 것에 비하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더 건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월급이 얼마가 되더라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