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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에티오피아 태생 아이콘 시판 하산은 월요일 밤에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마라톤 5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일요일 여자 마라톤 출전에 대해 의구심이 들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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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은 1,500, 5,000, 10,000m는 물론이고 끔찍한 42km 마라톤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하지만 하산은 1,500m 출전을 포기했고, 5,000m를 달린 후에도 두 개의 힘든 종목이 기다리고 있다.
하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월요일 5,000m 결승에서 실제로 레이스를 펼치는 동안 마라톤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했다고 고백하며 너무나 불안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실입니다. 레이스 전에 정말 토하고 싶었어요. 마라톤이 제 머릿속에 들어와서 경기 중에 토할 수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하산이 말했다.
"세 바퀴를 돌고 나서 '42km를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아니야, 집중해야 해'라고 생각했죠."
"마라톤이 정말 무서워요."
하지만 하산은 여전히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차근차근 집중하고 있다. 42km를 뛰는 것이 두렵지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야죠. 이미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땄기 때문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해요.
"긴장이 많이 되지만 일요일이 지나면 스트레스는 끝날 거예요."
10,000m에서는 세계 기록 보유자이자 새로운 올림픽 5,000m 챔피언인 베아트리스 체벳을 비롯해 에티오피아의 구다프 체가이, 릴리안 카사이트, 케냐의 마가렛 킵케모이 등과 맞붙게 된다.
마라톤에서는 페레스 젭치르, 헬렌 오비리, 샤론 로케디 등 케냐의 강력한 트리오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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