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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NIKE)가 미국의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하이퍼아이스(Hyperice)와 공동 개발한 웨어러블 테크놀로지 '나이키 × 하이퍼아이스 부츠'와 '나이키 × 하이퍼아이스 베스트'를 출시했다. 현재 해당 아이템의 판매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
이 제품에는 선수들의 워밍업과 회복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나이키×하이퍼아이스 부츠는 발과 발바닥에 필요에 따라 온열과 다이나믹 에어 컴프레션을 이용한 마사지를 제공하며, 갑피 전체에 고르게 열을 전달하는 가열 요소에 접착된 하이퍼아이스의 듀얼 에어 Normatec 블래더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신발은 발과 발바닥의 근육과 조직 깊숙한 곳까지 열을 전달하도록 설계되어 운동선수의 움직임과 퍼포먼스, 자연스럽고 빠른 회복을 지원한다고 한다. 인솔에는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3단계의 가압과 온열을 선택할 수 있다. 신발은 버튼을 눌러 작동할 수 있으며, 양쪽 신발을 동시에 또는 좌우로 따로따로 작동시킬 수 있다.
나이키 X 하이퍼아이스 베스트는 운동선수들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미치지만, 지금까지는 통제할 수 없었던 요소로 여겨졌던 '환경'에 주목했다. 하이퍼아이스 'X 라인'의 온냉요법용 장치에 사용되는 열전 쿨러를 탑재해 얼음이나 액체를 사용하지 않고도 즉각적인 가열과 냉각이 가능해 워밍업과 쿨링 시 선수의 체온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센서가 자동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열 모듈이 내장되어 있으며, 조끼 안쪽의 에어 블래더와 압력 센서는 열 모듈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신체에 밀착시켜 쾌적함을 높이는 동시에 냉난방 효과를 극대화한다고 한다.
나이키와 하이퍼아이스는 이 제품의 테스트 사용을 반복하며 축구, 마라톤, 골프, 농구, 육상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집해 제품에 반영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NBA LA 레이 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LeBron James )는 "농구 선수로서의 준비에 있어 신체 관리는 항상 중요한 요소다. 그 노력 덕분에 21년 넘게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유지할 수 있었고, 1년 전 개발 중이던 나이키 X 하이퍼아이스 부츠와 조끼를 착용했을 때 선수들의 워밍업과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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