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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한 선수가 저체온증으로 인해 일요일 항저우 마라톤에서 중도하차하여 중국의 마라토너가 1등상을 받는 행운을 가졌다.
Canadian Running Magazine의 보도에 따르면 케냐 선수는 25km 지점에서 포기했는데 그때까지 선두에서 잘 달리고 있었다. 그는 자신과 추격조 사이에 큰 격차를 벌렸고 그가 승리할 것이 분명하게 보였다.
중국 정저우의 왕홍웨이는 전 챔피언인 쑤궈슝과 에티오피아의 벨레테 메코넨을 앞서 스퍼트하며 2시간 15분 3초로 우승했다.
홍웨이는 레이스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레이스 후반까지 2위를 달리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우승한 것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생애 세 번째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훙웨이는 영하의 기온 속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테이프를 끊었다.
선두를 달리던 케냐 선수는 중간 지점에서 약 1km나 리드를 잡았지만 저체온증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불행하게도, 25km 지점에서, 그는 항저우의 시싱 다리 근처에서 쓰러졌고,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했고, 그것으로 대회 포기로 이어졌다.
한편 이 대회는 36년 역사상 가장 추운 날씨에 열렸는데, 아침 기온이 -1°C에 달해 이 시기 항저우의 계절 평균 기온인 8°C보다 낮았다.
항저우 마라톤은 마라톤에 2만 명, 하프 마라톤에 1만 2천 명, 펀런에 4천 명의 참가자하여 총 36,000명이 출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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