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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토너 (2024-06-16 21:30:37) 감동적이네요....... 풀코스라는 마라톤에 정식으로 입문하면 누구나 다 겪는 통과의례이지요. 이렇게 해서 또 한 명의 마라교 광신도가 탄생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아니면 인생에서 단 한 번의 우여곡절이나 아픈 기억으로 끝날 수도 있는 것인데...... 그것은 각자가 주인인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펼쳐나가느냐는 결심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겠지요. |  |
dd (2024-06-17 11:36:06) 골인지점 사진에 보면 뒤에 남자 젖꼭지에 피가 ㄷㄷ | |
니플 (2024-06-18 08:30:47) 그것을 '러너즈 니플'이라고 하죠. 대부분 출발하기 전에 반창고나 바셀린을 발라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
음 (2024-06-18 14:26:18) 준비안된 러너의 의지는 찬탄할 만 합니다. 다만 이런 도전을 저는 선호하거나 지지하지 않습니다. 준비를 잘 해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완주해야죠. 다음날 회복러닝을 천천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무릎이나 발목주변의 인대 힘줄 연골에는 손상이 가지 않을 정도로 연습 쌓고 도전해야 합니다. 준비된 도전이 아름답다고 저는 생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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