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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Nike On Air 전시서 선보인 새 프로젝트 |
|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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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7 13:57:09, H : 2,022, V : 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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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Nike On Air'라는 이름의 신제품 발표 행사가 열렸다. 나이키를 상징하는 테크놀로지 중 하나인 에어는 1978년 출시된 러닝화 '에어테일 윈드'에 첫 탑재된 이후 다양한 카테고리의 슈즈에 적용되며 진화를 거듭해왔다.
'Nike On Air'의 장소는 파리의 브롱냐르 궁전. 입구에는 운동선수의 조각상이 놓여져 있다.
올 여름 올림픽 개최지인 파리에서 발표된 'NIKE PEGASUS PREMIUM(나이키 페가수스 프리미엄), NIKE G.T.HUSTLE 3(나이키 G.T. 허슬 3), NIKE MAXFLY 2(나이키 맥스플라이 2) 등 최신 제품군에도 물론 에어가 탑재돼 있다. 'Nike On Air'에서 선보인 신발과 그 기능을 알아본다.
● 새로운 공기 줌 유닛이 눈부신 '나이키 페가수스' 프리미엄
「Nike On Air」에서 발표된 슈즈군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것은 「NIKE PEGASUS PREMIUM」일 것이다. 풀렝스(전장)이면서 동시에 비지블(눈에 보이는)로 탑재된 에어 줌 유닛은 발의 모양을 따르도록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것으로, 이는 에어 줌 유닛으로서는 최초의 시도다.
그것이 실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컴퓨테이셔널 디자인이나, AI엔진, 래피드 프로토타이핑(시제품을 신속하게 만들기 위한 종래의 방법과는 다른 기법)을 구사한 것에 있다고 한다.
미드솔은 나이키 톱 레이싱 모델에도 적용된 반발성과 경량성이 뛰어난 나이키 줌X폼을 채택하여 발굽부에는 나이키 리액트 X폼이 첨가되어 있다. 나이키 리액트 X 폼은 'NIKE INFINITY RUN 4(나이키 인피니티 런 4)'에도 적용된 폼 소재로 기존 나이키 리액트 폼보다 에너지 리턴이 13% 향상된 데다 미드솔 제조로 인한 탄소 배출량은 43% 감소시켰다.
새로운 공기 줌 유닛과 최첨단 폼 소재의 조합으로 '나이키 페가수스 프리미엄은 페가수스 시리즈 최고의 에너지 리턴(에너지 재활용)을 실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발매는 2025년의 봄을 예정하고 있다.
● 1000명 이상의 러너가 테스트에 참가한 나이키 페가수스 41
발표회에 전시되어 있는 나이키 페가수스 41
모든 러너를 위한 신발로서 1983년에 탄생한 「페가수스」. 그 후 많은 러너의 피드백과 함께 진화를 계속해, 신뢰를 얻으면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최신작 NIKE PEGASUS 41(나이키 페가수스 41)은 2년 동안 1000명 이상의 주자가 테스트에 참여하여 얻은 데이터와 피드백이 반영됐다.
미드솔에는 '나이키 페가수스 프리미엄'의 뒤꿈치 부분에도 탑재된 나이키 리액트 X 폼을 풀렝스로 채용했다. 이전 버전과 마찬가지로, 앞발부와 뒤꿈치부에 에어 줌 유닛이 탑재되어 있다.
어퍼에는 엔지니어드 메쉬를 사용하여 이전 제품보다 통기성이 향상되었다. 여기에 슈레이스(끈)와 중족부 안쪽 밴드를 연동시켜 다리를 지지해주는 다이나믹 미드풋 핏 시스템을 채택했다. 그 어느 때보다 쾌적하게 달릴 수 있는 신발로 마감되어 있다. 'Nike On Air' 행사장에서 러닝화를 시착해본 사람들은 편안한 착용감과 앞쪽으로 부드럽게 체중 이동할 수 있는 감각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 커브시 안정성을 높인 '나이키 맥스플라이 2'
도쿄올림픽에서 빅 임팩트를 남긴 NIKE MAXFLY도 업데이트됐다. 카본 플레이트를 탑재한 슈퍼 슈즈로 마라톤의 경치를 확 바꾼 나이키가 트랙 종목에서도 에어로 상식을 뒤집고 있다.
나이키 맥스플라이는 앞발 부분에 비지블(밖에서 보이는) 에어 줌 유닛을 탑재하는 참신한 스타일의 단거리용 스파이크이다. 도쿄 올림픽에서는 남자 100m에서 최종결승에 오른 8명 중 5명, 여자 100m에서는 무려 8명 중 7명이 착용했다. 남자 100m에서 우승한 라몬트 마르셀 제이콥스는, 9초 80이라는 유럽 기록을 수립했다. 6위를 차지한 중국의 소병첨 선수는, 준결승에서 아시아 기록을 경신했다(9초 83).
「Nike On Air」에서 발표된 「나이키 맥스 플라이 2」는 에너지 리턴을 최대화하는 것과 동시에 커브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스파이크의 수는 7개에서 6개로 변경되어 앞발 부분은 넓고 평평한 설계로 나왔다. 아웃솔에는 보다 가볍고 탄력성, 반발성과 내구성도 우수한 Pebax를 함유한 클리어하고 고성능의 새로운 플레이트 소재가 사용됐다.
기타 축구화 나이키 머큐리얼과 농구화 GT 허슬3도 소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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