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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당 중의 명당~^^
주랑  2023-02-04 09:44:21, H : 1,163, V : 2
- Download #1 : 신비한_베코지.jpg (28.8 KB), Download : 18  
- Download #2 : bekoji+100+film.jpg (15.8 KB), Download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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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마라톤 명당'이란,
'세계적인 마라톤 선수를 배출한 곳'이라고 하자.
예를 들면,
마라神 킵초게가 태어난 '켑시시와(Kapsisiywa)'
여성 랭킹 1위, 코스케이의 고향 '켑소와(Kapsowar)'
맨발의 영웅, 아베베의 고향 '자토(Jato)' 등이 그에 해당 되겠다.

그런데~
위에 언급한 명당은 저리 가라 할만큼,
대단하고 놀라운 명당(?)이  
이 지구 상에 존재하니.....


# 명당 중의 명당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1만m에서
아프리카 흑인여성 최초로 금메달을 딴
'데라투 툴루(Derartu Tulu)'가 태어난 곳.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에서
아프리카 여성 최초로 마라톤 금메달리스트가 된
'파투마 로바(Fatuma Roba)'의 고향.

*2008년(베이징), 2012년(런던) 올림픽 1만m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티루네시 디바바(Tirunesh Dibaba)'의 출생지.

*2012년 런던올림픽 마라톤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다큐영화,"Town of Runners"의 배경이 된
'티키 겔라나(Tiki Gelana)'의 고향....

(와~우~, 여인 천하~!)

그 뿐만이 아니다.
세계 2인자,'케네니사 베켈레'의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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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에티오피아의 고원 도시,'베코지(Bekoji)" 이야기다.
과연 명당 중의 명당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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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댓글에서 뵙겠습니다~^^


PS.1
 (2023-02-04 17:01:21)

# 가장 높은 곳, 베코지 (Bekoji)

켑시시와 (킵초게 고향),
켑소와 (코스케이 고향),
자토 (아베베 고향),
아셀라 (케브르셀라시에 고향),
베코지 (툴루,로바,디바바,겔라나,베켈레 고향) 등은.

케냐, 에티오피아를 관통하는
"Great Rift Valley (대지구대)"에 인접하기 때문에
모두 해발 2,000m가 넘는 고지대에 위치 한다.

그 중
베코지가 가장 높은데,
해발 2,810m로 백두산보다도 55m 더 높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2천미터 안팍의
고지대 훈련을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베코지의 환경은 더 극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PS.2
 (2023-02-05 05:08:09)

# "베코지의 달리는 아이들 (Town of Running)"

2012년 8월 5일
런던올림픽 여자마라톤에 출전한
에티오피아의 티키 겔라나(Tiki Gelana)는
2시간 23분 07초의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한다.

이번 레이스에서 티키 겔라나 선수는
전반부를 73분13초, 후반부를 69분54초에 달려
엄청난 네거티브 스플릿 (Negative Split)을 보여줬다.
과거 유례가 없는 네거티브 스플릿이었다.

그녀의 기록을 놓고 여러가지 분석이 이뤄졌다.
먼저 외신들이 주목한 것은 겔라나의 고향, 베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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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2,810m의 고원 도시, 베코지가 궁금하시다면
영국 다큐영화, "Town of Runners"를 찾아 보도록 권합니다....


PS.3
 (2023-02-06 07:32:32)

# 베코지 출신, 형제 자매 선수 이야기

에티오피아의 베코지가
마라톤 하기에 최고(?)의 환경이다 보니,
특별한 선수 출현이 이상하지 않고 자연스럽다.

이야기 함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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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인자, 베켈레 선수의 동생도 달림이~^^

형; 케네니사 베켈레(1982년생) - 2004년(아테네) & 2008년(베이징)에 1만m 금메달.
동생; 타리쿠 베켈레(1987년생) -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만m 동메달.

형이 동생보다 훨~낫네~^^


*티루네시 디바바 선수의 빛나는 자매들~

언니; Ejegayehu Dibaba (1982년) - 2004년(아테네); 1만m 은메달
나; Tirunesh Dibaba (1985년) - 2008년(베이징) & 2012년(런던) 1만m연속 금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 1만m 동메달
동생; Genzebe Dibaba (1987년) - 2016년 리우올림픽 1,500m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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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코지의 보물"들이군~^^


PS.4
 (2023-02-07 07:23:51)

# 저들 중에 우리나라에 여러번 왔던 선수는?

케네니사 베켈레 동생, 타리쿠 베켈레다.

그러나,
우리 속담에 "형만 한 아우 없다"고
이 선수는 2017년에서 2019년까지 연속 3번이나
참가 했으나 불행이 우승은 한번도 못한다.

*2017년(춘마) ; 2:09:33 (2위)
*2018년(JTBC); 2:09:30 (7위) : P/B
*2019년(JTBC); 2:11:30 (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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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같은 "베코지" 출신인데 실력 차이가 크다.
어쩐 일인가?

아마도, "훈련" 차이인듯...

형, 케네니사 베켈레는 킵초게와 같은
스포츠클럽 (NN Running Team) 소속이다.

아무리 바탕이 좋아도
좋은 스승을 만나지 못하면
빛을 보지 못한다는 사례를 보여 주는 것만 같다.


PS.5
 (2023-02-08 06:19:36)

# "보리(麥)의 힘"...?

2012년 런던올림픽
에티오피아 선수 중에서
베코지 출신 선수들이 놀라운 성적을 거둔다.

*티키 겔라나 (Tiki Gellana)
- 마라톤, 올림픽 신기록 (2:23:07)으로 금메달
*티루네시 디바바 (Tirunesh Dibaba)
- 1만미터 금메달
*타리쿠 베켈레 (Tariku Bekele)
- 1만미터 동메달
.
이들을 키워낸 센타예후 에셰투(Sentayehu Eshetu) 감독은,
영국 주요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토뷰에서
베코지 출신 선수들의 뛰어난 육상 실력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우리 선수들은 보리를 많이 먹는다'고 답해 화제가 되었다.
(2016.05.25/환경매거진)
.
."보리"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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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를 찾아
정보의 바다를 휘젓는다.


PS.6
 (2023-02-09 07:37:11)

# 최초의 비법수(秘法水)... ."흐르는 빵"?

위키백과에 따르면
보리로 유명한 곳 중 하나가
에티오피아의 고지대, "베코지"라고 한다.

인류가 보리를 이용해
가장 처음 만들어 먹게 된 음식은 무엇일까?

흥미롭게도 학자들은 보리를 가공해 만든
가장 오래된 식품중 하나로 '맥주'를 꼽는다.

7,0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맥주는
보리빵을 물과 함께 자연 발효시켜 만들어지면서
'흐르는 빵'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미네랄,비타민B 등의 영양소뿐 아니라
수용성 섬유질(베타 글루칸)과 항산화제가 함유돼 있어서
단순히 술이라 치부하기엔 영양학적으로도 매우 유익하다.

'슈퍼푸드'로 주목받는 보리를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 중 하나가 맥주.
.
.
완주 후에 제공된 소보루빵을 안주 삼아
맥주 한 잔...크~으~ 그 때가 행복이었지.~^^


PS.7
 (2023-02-10 06:37:12)

# 베코지에 대한 가장 최근 이야기

2020년 서울 국제 여성 영화제 출품작으로
에티오피아가 제작한 야심작, 단편영화 <Bekoji 100>.

베코지 출신의 두 젊은 육상선수,Desta 와 Zabu에 대한 이야기다.

이른 아침부터 젊은이들이 너른 잔디밭을 달리고 있다.
트랙도 없이 잔디밭 주변에 흙으로 만든 길을 따라 쉴새 없이 달린다.

그들은 세계육상선수들과 에티오피아를 횡단하는
최초의 100마일 울트라 릴레이 경주를 시작한다.
.
.
그러나~!
이 15분짜리 단편영화(*사진참조)는,
코로나 사태로 영화제가 취소 되는 바람에
세계에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사라지고 만다. ~ㅠㅠ.


PS.8
 (2023-02-11 07:21:12)

# 다가오는 런던마라톤(4월23일)에서.....

남자부에는
세계 랭킹 1위 킵초게를 제외하고 다 모였다.
2위 베켈레, 3위 킵툼, 4위 레게세, 5위 게레뮤.

그중
에티오피아 베코지 출신, 베켈레(2:01:41)와
작년에 혜성같이 등장한 케냐의 켈빈 킵툼(2:01:53)의 레이스.
다시 말하면 최고참(베켈레;42세)과 최연소자(킵툼;24세)의 대결로
어떤 놀라운 드라마가 펼쳐질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여자부에서는
세계기록(2:14:04) 보유자, 브리지드 코스게이(케냐)에
올 해 데뷔하는 시판 하산(도쿄올림픽,5천m,1만m 금메달)과
베코지 출신, 겐제베 디바바의 도전이 흥미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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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코지의 DNA"는 놀랍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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