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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중마에서
나도한마디	2015-11-02 15:51:05, H : 4,441, V : 154

어느 마라톤 클럽이라고는 하지않겠습니다,,
버젓이 ??마라톤클럽 이라고 쓰여진 옷을입고 뛰는 사람들중에
아주 대놓고 여자선수을 끌고 가더만요 한사람은 앞에서 끌고 한사람은 뒤에서 밀고 3"20 주자 인것 같습니다,,나중에 아에 대놓고 남자 바지춤을 잡고 가더군요,그렇게 들어와서는 여자선수는 떡실신 했더군요 하얏게 질려서 느러누워있는 여자을 클럽사람들이 주무르고 난리 법석을 떨고 있는거 보니 참 한심하다 생각이들더군요,,이런 클럽도 있구나,,
얼마나 소중한 클럽 여자분인지 몰라도 그렇게 320 하면 뭐합니다,,부끄럽지 않나요 그러고 어디가서 나 320주장야 하고 자랑하고 다닐께 뻔하구요,,


등밀기 (2015-11-02 15:56:07) 이상하게 어제는 등밀어 주는 주자 겁나 많더라구요... 서브3 그룹에서도 등미는 클럽분들 무쟈게 많던데... 조금 씁쓸하더라구요...-_-;;


그냥두세요 (2015-11-02 15:57:28) 그렇게 해도 서브3리도 안되는데요. 선수도 아니구요. 엘리트 선수도 페메를 쓰는데요.사실 바지춤이 아니를 줄로 끌어도 못 할 사람은 못합니다.


궁금이 (2015-11-02 15:58:51) 저도 여자 등미는 남성주자 몇 봤는데요 궁금해서 그런데 그렇게 밀면 정말 기록이 좋아집니까? 제가 보기에는 밀면서 자연스레 스킨쉽 하려는 걸로밖에 안보이던데...


그냥 (2015-11-02 16:05:44) 밀어도 훈련이안되면 소용 없지요. 입상권 아니면 귀엽게 봐 줍시다 ^^ 밀면 더 힘들어요.다리가 궂는데 민다고 돼나요 ?


ㅎㅎㅎ (2015-11-02 16:10:30) 그게 중마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죠^^. 중하수에 한해서 한 오분이나 십분까지 단축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ㅋㅋ (2015-11-02 16:24:01) 하여간 한심함..ㅉㅉㅉ


나도한마디 (2015-11-02 16:37:42) ㅎㅎㅎ 님 해보았죠,,?ㅋㅋㅋ 어떻게 알죠?


쵝오 (2015-11-02 16:38:59) 세시간 페메도 운동장입구에서 등밀려서 가던데 웃기더만요 ㅎㅎㅎㅎㅎㅎ


부러워 (2015-11-02 17:13:31) 밀어줄 여자가 있다는 것이 부럽다. 우리 동호회는 달리는 여자가 없어요.


6969 (2015-11-02 17:47:08) 그게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언덕에서는 도움이 되겠지만, 장거리에서는 그냥 심리적 효과만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도움 (2015-11-02 18:38:13) 뒷바람모르시나요 뒤에서밀어주면 태풍이불어주는 효과가나옵니다


ㅋㅋㅋ (2015-11-02 19:01:09) 어제 서브3페메는 페메가 아니더만, 본인이 겨우 서브3


세월이 약이지 (2015-11-02 19:29:13) 마라톤.이라는것을 시작하고 5년까지는 기록갱신과 자랑을 하며 다음번에는- -꼭!그렇다 부상입기전에 즐런해보슈? "이보다좋을수없다"는 것을 알기전까지는 "성숙한 달리미가됩시다 밀고당기든 퍼지든 뭐라고하던지 시기하던 질투는 사랑의 강한표현이다는 것을 세월이 가며는 알게찌요


그냥님 (2015-11-02 20:00:50) 말씀에 한표.상타는것도 아닌데 기록조금 당겨보겠다는데 이해 못하시겠나요?저도 뒤에서 밀어주는 사람 지나가기에 부럽네요~하고 지나갔네요


달림이 (2015-11-02 20:05:23) 나이 먹고, 취미로 하는 운동, 등 좀 밀어주는게 그렇게 뵈기가 싫나봐요? 저는 별 생각 안들던데, 신기하군요ㅎ물론 혼자 힘으로 달리는 것이 맞긴 하지만 등 미는 것이 욕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애교정도


2010년도 (2015-11-02 20:38:40) 였던가? 춘마가 송암 스포츠센터에서 출발 골인하던해였던 것 같은데. 아마도 부부 사이였겠지요?? 송암 스포츠 센터 언덕를 힘겹게 올라가고 있는데 앞에 남자분이 여자분 허리를 무슨 헝겁 동아줄 같은 걸로 허리를 묶어 끌고 올라가더군요. 그 두 분은 참 아름답게 보이던데.


딤채 (2015-11-03 14:16:53) 아이고 쓸데없는 곳에 관심 되게 많으시네.. 그냥 훈련할 때 습관이겠죠.. 아무리 밀고 당기고 해도 다리 안움직이면 못달립니다. 그냥 이해해 줍시다. 질투나면 아내분한테 달리기 하라 하셔요~


제이야기는? (2015-11-03 14:47:48) 욕하는게 아니라 시합이란 내가 연습한게 얼마 나오나 하는 보상을받으려는거지 돈주고 나오면서 떠밀려가듯이 하는것은 위미가 없다는 이야깁니다,,


비만런녀 (2015-11-03 20:20:18) 저도 원글님의견에 동조합니다. 본질적으로 마라톤이란 해피레그를 제외하고는 스스로의 힘으로 두 다리를 움직여서 가는 것이라고 정의에 들어있으니, 아무래도 옆에서 보조를 받는 상황은 거북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여자든 남자든... 그래도 옆의 페이스메이커역할을 맡으신 분은 투철한 사명감에서 밀기라도 해서 목표시간을 완수하려고 하는가본데......관찰자에게는 마라톤의 본질적인 정신은 다소 손상~훼손된 듯한 기분이 들게되더군요...


ㅋㅋㅋ (2015-11-04 10:04:18) 여자들 질투는 못말려 ㅋㅋㅋ 비만님은 무거워서 패슝~~ㅋㅋㅋㅋ


나두한마디 (2015-11-04 14:30:11) 가만히 보니 여기댓글단분들중.. 상당수가 상금사냥꾼들 반기 든분들 있는것 같은데 상금사냥꾼 돈 따먹는다고힘주어 말하는분들 어디가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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