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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세 부문 1600m 릴레이 세계기록 수립
노익장  2021-05-26 14:35:12, H : 4,039, V : 266




일본 아오모리현에 거주하는 90대의 남성 4명이 23일에 이 현의  롯카쇼무라에서 열린 아오모리 마스터스 육상 경기 기록 경기에 출전해, M90(남자 90~94세) 1600m 계주에서 8분 49초 01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세계기록은 2014년 미국팀이 수립한  12분 41초 69로 4분 가까이 경신한 것이다.  일본 국내의 공식 기록은 원래 없었고, 일본 신기록이 더불어 세워지는 쾌거가 되었다.

아오모리 마스터스 육련은 조만간 일본마스터스육련에 공인신청을 하고 인정받으면 정식으로 세계기록으로 인정받는다.

세계신기록을 마크한 것은, 고쇼가와라(五所川原)시의 쿠도 유우조우씨(92, 工藤勇蔵)와 츠루가 마타시로씨(91, 敦賀又四郎), 아오모리시의 타나카 히로오씨(90, 田中博男), 아지가사와쵸의 미츠야 미츠야 미츠조우씨(90, 三ツ谷光造). 미츠야씨를 제외한 3명은 이전부터 대회등에서 낯익은 사이였다.

다나카씨는 작년 가을 마라톤대회에 이전에 출전한 기록이 있던 미츠야씨를 알고 스카우트했다.  쿠도씨, 츠루가씨와 함께 팀을 결성했다.  4명의 집은 떨어져 있어 합동훈련이 이뤄진 것은 이번 달 19일 한 차례뿐이었고 시주와 바톤 패스 등을 훈련했다.

23일은 바람도 없어 뛰기에는 괜찮은 컨디션이었다.  마스터스 육상은 5세 간격으로 클래스별로 경합을 벌이지만, M90에 엔트리한 것은 쿠도씨등의 1팀만이었구, 1주의 츠루가씨는 피스톨 소리와 함께 스타트 라인을 뛰쳐나갔다.  처음에 약간 균형을 잃기 시작했으나 곧바로 회복해 2분대로 쾌주했다.

모두 바톤 패스도 실수 없이 해내고 모두 2분대로 1바퀴 400미터의 트랙을 달렸고 앵커(마지막 주자) 다나카씨에게 연결했다.

관중들의 박수 속에 다나카는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한 채 골문으로 뛰어들었다.  츠루가씨, 쿠도씨, 미츠야씨는 타나카씨에게 달려가 손을 잡고 기쁨을 나누었다.

팀의 총무격인 타나카씨는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 이전부터 몇번이나, 「1인 3분 이내」라고 이야기해 왔다.  남녀 모두 평균수명이 전국 최하위인 아오모리 현이지만 이 릴레이가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다음엔 95세 이상 부문에 도전하고 싶다"고 일찌감치 다음 목표를 밝혔다.

노익장
 (2021-05-26 23:59:42)

우왕, 놀랍네요~
우리나라 어르신들도 팀 짜서 신기록에 도전해 봅시다~
전마협에서 한번 추진해 보면 어떻습니까요? ㅋ
육상연맹과 지자체에서 스폰해주고~


후암
 (2021-05-27 07:10:05)

아무리 100세 시대라고하지만, 현실은 그렇치 못하지요.
저 나이 정도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망할텐데 400m를 2분 12초에 뛰었다니 놀라운 일이네요.
우리나라도 엘리트 스포츠에만 국한하지 말고 전연령대를 기준으로 경쟁하면, 서로 건강을 증진시키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2021-06-01 16:07:16)

와... 530페이스.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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