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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용 러닝화에 대해
서브-4	2019-01-30 08:24:22, H : 4,658, V : 135

안녕하세요. 처음 질문을 드립니다.

서울마라톤 2019를 앞두고 레이스용 슈즈를 살 예정인 40세 여성(키 162cm 체중 51kg)입니다.
풀마라톤의 참가는 4번째, 베스트는 작년에 수립한 4시간 11분입니다.
연습은 10~15킬로를 주 2회 전후, 월간 주행거리는 80~120킬로로, 작년말 참가한 하프 마라톤의 타임은 1시간 59분이었습니다.

주력은 약 10년으로 쭉 아식스의 카야노를 애용중입니다만(지금은 레이스용으로 23 slim, 연습용으로 24 slim을 구분), 달리기 동료가 "더 가벼운 러닝화로 바꾸면 서브 4를 노릴 수 있다!"는 소리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상없이 달리고 있어 앞으로도 다리를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마음과 서브-4를 노려 보고 싶은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으로부터 기탄없는 의견을 듣고자 용기를 내 글을 올립니다.

Q1: 이 정도의 주력이라도 슈즈의 무게나 기능에 따라서 기록이 바뀔 수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Q2: 전날 asics의 가게에서 상담했는데, METARUN과 DYNAFLYTE3를 추천받았습니다. 쿠션성 발군인 METARUN, 상당히 가벼운 편이지만 쿠션성은 그야말로 밋밋한 DYNAFLYTE3... 이 2개중에 고른다면 어느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모두사이즈는 문제없을거 같았습니다)

서브-4를 노린다면 러닝화의 교체보다 이런 연습을 추천하고 싶으신 분 계시면 의견을 부탁합니다. 또 위 러닝화 외 다른 제품이 있으면 제안해주십시오.


초고수 (2019-01-30 08:45:26) 서브4는 런닝화가 뭐든 누구나 다할수 있슴메...연습이나 열심히하셔....


르방 (2019-01-30 09:58:18) 훈련량에 비해 기록이 좋으십니다. 운동량을 월 200~250km로 늘리면 서브4는 무난하실 겁니다. 잘 뛰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흔히 1 많이 뛰고 2 잘 먹고 3 잘 쉬고 4 좋은 장비를 갖추라고 권유합니다. 서울에 거주하신다면, 석촌역 '플릿러너'나 신촌 '런너스클럽'을 방문하시면 전문가에게 신발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나경험 (2019-01-30 11:31:54) 런닝화 가벼운거는 분명 뒤탈이 있지요(무릎)지구력 장거리 훈련하시고 간간히 근력운동 런닝화는 쿠숀있는거 추천 참고로 저는 풀완주 180회(16년)지금은 4시간40분~45분 건강달리기 합니다


러너 (2019-01-30 19:45:09) 나이키 플라이니트 추천합니다


글쎄요~ (2019-01-31 08:09:12) 부상이 무섭지요. 하지만 이것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실전용으로 새로 러닝화를 구입해도 되지않을까요? 잘 연습하고 있고, 몸도 만들어져 있어 조금 더 가벼운 슈즈라도 부상없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가벼운 신발을 신고 부상없이 달릴 수 있는 몸이 만들어져 있으면 기록은 올라가요. 다만 그 만큼 부상의 리스크는 올라갑니다...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네요. 카야노에서 한 단계 업한다면 다이너플라이트, 로드호크 정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올리면 젤페더글라이드, DS트레너쯤이죠? 저도 asics사용하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린 것은 모두 asics입니다. 평상시의 연습은 안정화 카야노입니다. 레이스를 상정한 연습은 위에서 말씀드린 러닝화로 구분해서 착용하면 러닝이 즐거워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불꽃러너 (2019-02-05 16:48:38) 주간 거리가 부족한듯 보여요...전주보다 5키로씩 늘려간다는마음으로 한달정도 준비하시고 주력을 늘리시고 하프는 1시간 50분~53분정도 기록쯤 있으셔야..풀코스시 여유있는출발로 전반하프 1시간55분정도 후반하프2시간 초반대 형성해서 서브4 가능할거같아요...하프기록처럼 달리면 후반에 오버페이스로 걷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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