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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2014-05-21 16:31:31) 근육파열임...병원가서 수술해야함.... |  |
dd (2014-05-21 16:31:35) 착지할때 발목에 힘을 빼세요. 발차기를 전보다 조금더 늦게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달려야 합니다. 발이 몸중심을 지나 뒤로 가는 시점에 발차기를 시작하면 계단을 올라갈때처럼 관절이 펴지는 힘으로 달리게 되지요 | |
증상이 꼭 (2014-05-21 18:51:22) 피로골절 내지는 골막염(신스플린트??맞나?)일 확률이 큽니다. 뚜기 시작해서 한동안 아프다가 차츰 통증이 사라지지만 다음날이면 또다시 아프지요. 주법의 잘잘못을 떠나서 반복적인 자세로 인하여 나타나지요. 피로골절인 경우 심하면 수술을 받아야하고요, 골막염인경우에는 약물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치료와 병행하여 정강이 근육 강화 운동도 하면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예전 경험자 이거든요. 계속 무리하면 나중에는 뼈이식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 |
전우승 (2014-05-22 07:29:55) 운동화 바꿔보세요~~ 혹시 뛰는곳이 일반도로인지요? 도로도 영향을 줍니다^^ | |
dd (2014-05-22 08:35:52) 정강이 근육은 근육이 길어지며 발목을 펴는데 사용되어야 하지요. 착지할때 힘을주면 정강이 근육이 착지의 충격으로 발목이 더 구부러지거나 버구부러지지 않도록 버티는 힘을 주기 때문에 폭발 하듯이 길어져야 할 정강이근육의 길이가 짧아지거나 길이는 변하지 않은채 힘을주고 있으니 근육이 수축되는 힘을 쓰게되고 당연히 운동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가 되는거지요. 발목을 펴지 않고 발목 각도를 고정한채 달리는 보통 달림이들은 착지할때 뿐만 아니라 발차기 할때에도 발목에 힘을 빼고 달려야 합니다. 발목 각도를 달리는 내내 고정한채 달리는 분들이 발차기 과정에 발목을 펴지 않고 버티는 힘이라도 쓰면 그때는 정강이 근육이 길이는 변하지 않지만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려는 근육수축의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발차기를 할때 발목을 펴는 달림이들이 정강이 근육이 아프다면 발차기를 전보다 늦게 시작하라는 것이지요. 관절을 펴며 도약을 하는 힘으로 달리는 달림이도 관절이 구부러진 각도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발이 몸 중심을 지나기 전에 힘을 쓰면 정강이 근육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근육이 수축하는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발이 몸중심 뒤에 있을때 발차기로 땅을 박차는 힘을 쓰면 관절이 펴지며 종아리 앞쪽(발목을 펴는 달림이들만)과 뒷쪽의 근육, 헴스트링,근육 등이 길어지는 힘을 사용하게 됩니다. | |
가명 (2014-05-22 10:32:39) 피로골절은 아닌것같구요. 피로골절은 뼈를 누르면 상당히 아픈것을 알고있습니다. 아무래도 근육쪽인것 같네요. 달리기 시작할때 전족착지를 하기위해 발목을 고정한다는 글들을 보고 자세를 만든지 2년정도 됐네요. 아무래도 훈련거리나 강도가 늘어나면서 dd님의 설명처럼 나쁜 자세로인하여 터질께 터졌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차주에 있을 대회까지만 참가하고 쉬면서 치료해야겠네요. 추가로, 맨위에 근육파열이라고 병원가서 수술하라고 하신분은 그런식으로 하실꺼면 답변을 달지마세요. 여러분들한테 피해줍니다. 저도 잘못된 정보로 인해 지금 고생하고 있고요. | |
경험자 (2014-05-23 17:28:56) 저도 경험했지만 휴식하세요. 4개월에서 5개월 휴식해야 회복됩니다. 대체훈련은 자전거 수영하세요. 저도 그렇게 했고 3월에 부상당해서 동마 포기하고 6월에 회복하여 다음해 서브3리도 했습니다. 길게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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