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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현상이 생기죠?
안타까움	2015-02-10 14:13:34, H : 3,388, V : 121

에티오피아 선수라고 하는데...


진작에~ (2015-02-10 22:00:39) 경기를 중단시키고, 엠블란스 불러 후송 시켜야지 초반에는, 뛰도록 권유하는 모습은 뭐야?


2/11 (2015-02-11 15:06:28) 예전에도 비슷한 걸로 호불호가 가렸는데, 결론은 대회중인 선수를 힘들어 보인다고 마음대로 신체를 접촉하거나 도움을 줌으로 해서 취소를 시키면 안됨. 졸도했거나 선수의 의사가 있어야 됨. 타인이 주관적인 판단으로 손쓰면 나중에 소금장수 도와주고 욕듣는 상황이 발생할수 있음


진작에~ (2015-02-11 16:30:14) 2/11님의 "대회 규정"(?)설명에 감사~^^ 허나, 영상만으로 봤을때, 본인 의사 전달이고 뭐고, 거의 빈사상태(?)인데 시간이 지체되어 돌연사 한다면 누구 책임?


아마도 (2015-02-12 08:32:10) 전날밤 무리하지 않았을까요?


아가페 (2015-02-12 10:25:59) 엘리트 선수들은 정말 빨라야 합니다. 완주보다는 빠른 스피드를 낮추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며 자신의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시각입니다. 오로지 스피드... 어느 책에서 본 내용입니다만... 엘리트선수들은 풀 준비를 위해 장거리 훈련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장거리 훈련을 많이 하면 결국 스피드가 죽을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 책에는 처음 마라톤에 출전에 엘리트선수들은 30킬로 이상을 한번도 뛰어보지 않고 대회 참가하는 경우도 많다는 군요... 단적인 예가 아시아 트렉의 여왕, 런던올림픽 3위한 "후쿠시 가요코" 마온 동영상에도 있는 영상을 보면 3번이나 넘어지면서 겨우 결승점에 도착합니다. 이전에 한번도 장거리 훈련을 하지 않았다네요... 걸어도 40분 초반대... 멋지게 결승점 통과하는 우리나라 여자 엘리트보다 나은 성적이죠! 패트릭 마카우도 당시 단 3번째 대회만에 세계기록을 수립한걸 보면 정거리와 스피드 상극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본 영상도 스피드를 위해 장거리 연습을 많이 하지 않고 참가한 대회에서 정신력으로 버터보려고 몸부림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 저런 영상들 보며 엘리트선수가 완주도 제대로 못하고 정신력이 걸렀다느니 하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는데... 그건 절대 아닐겁니다. 엘리트와 우리 마스터즈는 추구하는 방향이 다를테니깐요... 아무튼 우리 마스터즈 와는 상관없는 얘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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