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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나무에 대추가 많이 열리게 하려면...
주랑  2018-03-01 20:51:00, H : 8,453, V : 261
- Download #1 : 대추사진.jpg (15.5 KB), Download : 2  
- Download #2 : 약밥보관.jpg (91.6 KB), Download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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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일반적으로 과실수는,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대추도 마찬가지 인지라 이런 속담이 내려온다.

"삼복에 비가오면 보은처녀의 눈물이
비오듯 쏟아진다."는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대추가 열리는 삼복에 비가 오면
대추는 흉년이 된다는 것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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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섭리는 어쩔 수없다 치더라도...

대추나무에 대추를 많이 열리게 하려면...
대추나무에 <염소를 매어 놓는다>고 한다.

묶여있는 염소는 특성상 잠시도 그냥 있지않고
고삐를 당기며 나무를 흔들어 괴롭힌다.

그러면 대추나무가 잔뜩 긴장하면서
본능적으로(?)대추를 많이 열도록 하여
자손을 번식시키려고 필사적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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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 나무란 식물이 이러할진데...

우리 인간에게도
비슷한 신의 섭리가 있지 않을까?


# 우리 몸을 더욱 단단하게~ 풍요롭게~...

우리 몸은 그냥 편히 두면
급속히 쇠퇴하고 질병이나 노화에 취약해진다.
더 말하면 잔소리다.

이것과 상관 없이
우리 달림이들은 우리 몸을 그냥 가만히 놔두지를 못한다.

마치 염소가 대추나무를 흔들듯이,
우리 두 다리는 대지를 박차면서
우리 몸을 사정없이 흔들어 된다.

하여~
대추나무가 더욱 단단(?)해지고
열매가 더욱 많이 열리듯이...

우리 몸도 더욱 단단해지고(뼈와 근육이~^^)
죽어가던 세포가 생기를 찾고
새로운 세포가 더욱 많이 만들어져서....
맑은 영혼이 더욱 빛이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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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참가한 지난 일요일 대회에서~
몸이 나르는듯 상쾌함을 느낀 것은,
단지, 강변의 숲속에서 살포시 고개내민
봄의 향기 때문만이 아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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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다만
몸이 놀라지 않도록 출발전 준비운동은
성실히 해야....
(동호회 달림이들은 여기저기 둥글게 모여
스트레칭 잘만 하더만...
우리 독립군들은 데체도..Passing~^^)


PS.1
 (2018-03-01 22:28:12)

# 약밥(약식)에 빠지지않는 대추

정월대보름(3월2일)에 먹는
오곡밥 또는 약밥(약식)은....

주로,짭쌀+밤+감말랭이+잣+대추이지만
그때 그때 여러가지 섞어서 만듭니다.

요즈음엔 혼인잔치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죠.

비닐포장으로 냉동 보관하였다가
대회날 아침, 두 덩어리 정도 드신다면 아침겸 에너지 보충으로 "왔다"입니다.


PS.2
 (2018-03-02 06:34:23)

# 벽조목(霹棗木)

벼락 맞은 대추나무를 일컫는 말이다.
부적을 만들어 지니고 다니면 잡귀를 물리친다고 믿었다.

원래 대추나무는 붉은 색을 띄는 나무인데다 벼락까지 맞은나무라 귀신이 매우 싫어했다고....~^^

벽조목으로 만든 "도장"은 매우 비싼가격이었는데...

그 도 그렇 것이
벽조목은 매우 단단하여 비중이 1를 넘어 물에 가라앉는다.

두고 두고 오래 사용하였으나
요즘같은 전자결재 시대엔 찬밥신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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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조목으로 만든 홍두깨로
발바닥(특히 용천혈 부위) 두드려 준다든다...

방바닥에 놓고 발바닥으로 굴러주면
"족저근막염 통증"치료에 "왔다"입니다.


아주
 (2018-03-02 09:25:02)

잘 들었읍니다 감사~열심히 흔들어 봅시다.


좋아
 (2018-03-02 10:20:09)

오랫만에 곁가지가 많지 않은
간결한 글 잘 읽었습니다.


ㅊㅈㅅ
 (2018-03-02 10:21:38)

대추나무 5그루를 심었놯는데
10년이 넘도록 묘목값은 고사하고
기껏 1~2개 달렸다가 그마져 구경할 수 없었는데
이제 다시 염소를 사다 키울려니 앞이 캄캄합니다 ㅠ~
대추나무 전지, 전정를 어떻게하면 좋을지
(키만 멀대같이 큼)
고수님 계시면 한 수 부탁 드립니다~


ㅊㅈㅅ
 (2018-03-02 10:25:15)

"몸이 나르는듯 상쾌함을 느낀 것은"
대회날 아침,
약밥 두 덩어리 정도 드신다면 아침겸 에너지 보충으로 "왔다".
주랑님의 비방을 언제 한 번 써봐야겠습니다.


PS.3
 (2018-03-02 12:29:12)

# 생쥐도 달리고 싶다.

생쥐는 척추동물로 생태학적으로 인간과 아주 유사하여, 각종 의학실험(신약 독성시험등)에 사용되고 있다.

어느 과학원 회보에 실린 글~

우리안에 쳇바퀴를 넣어줘 3일 동안 마음껏 달리게 한 생쥐 집단과
그렇게 하지 않은 대조군 집단을 비교 한 결과...

첫째, 불안정도 실험과
둘째, 통증실험에서
약 50%정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셋째, 행복감(?)
위 두실험이 끝난후,
두 집단의 생쥐를 1시간 동안 쳇바귀를 달리게 하였는데, 처음 3일동안 달린 집단은 250m 달린 반면,달리지 못했던 집단은 550m를 달렸다.

<러너스하이?>를 겪은 집단(초기3일간 달린 집단)은 마음이 차분해진 결과란다.~^^

아쉽게도 행복감 실험은 하지 못했는데, 생쥐가 행복한지 어떤지는 현재의 과학으로도 알 도리가 없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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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좋아"님~
증거운 주말 되시기를...
감사합니다.


소시적에
 (2018-03-02 12:47:34)

어렴푸시 들어 본듯한 내용입니다 대추는 씨가 하나여서 왕을 상징한다 해서 제사 상에 첫번째로 올린다조~~~


PS.4
 (2018-03-02 12:47:40)

# 카보로딩도 제대로 해야~^^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에 의하면...

"꽃이 필 무렵에 거름기가 부족한듯 해야 수정이 잘 된다고..
그 이유는 꽃필 시기에는 꽃에 양분이 쓰여야 되는데 거름기가 많으면 성장에만 신경을 써 키만 키운다고...
따라서
대추는 봄에 거름을 주면 좋지 않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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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카보로딩도 제 때에 해주어야...

단백질 실사와 빡신훈련(3일)후에
카보로딩해야 되는데 마냥 탄수화물 섭취는 엉뚱하게 배만 나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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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ㅈㅅ"님~
그니깐, 여지까지..
"대추의 힘"이 아닌 그 무엇?
감사합니다.


PS.5
 (2018-03-02 18:27:49)

# 대추가 제사 음식중 왕?

"조율이시(棗栗梨枾)"라 한다.
제사 차례음식을 보면 맨 앞줄에,
왼쪽부터 대추->밤->배->감 순으로 배치된다.
즉, 대추가 첫째다.

대추는 붉은색으로 임금님의 용포를 상징하고, 씨가 하나이며, 열매에 비해 그 씨가 큰 것이 특징이다.
해서,
왕이나 성현이 될 후손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의미와 죽은 혼백을 왕처럼 모신다는 자손들의 정성이 담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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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적에"님~
오늘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다른건 몰라도,
이처럼 위대한 대추맛은 보셨는지요?


PS.6
 (2018-03-02 21:23:05)

# 대추의 9가지 효능~^^

대추는 한약의 80%에 들어갈 정도로 많이 사용되는 식약재로, 한약의 모든 성분과 조화를 이룬다.

달리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활성산소로 부터 자유롭지 않다.

해서 이를 포함하여,
대추가 달림이에게 특히 좋은 4가지 효능을 알아보자.

*항산화작용; 대추는 메탄올 추축물에 의해 활성산소의 독성으로 부터 조직을 보호하여 노화방지.

*뼈근육강화; 대추에 칼슘과 인이 들어있어 뼈와 치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 또한 마그네슘은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와줌.

*에너지증가; 대추의 칼로리는 낮지만 에너지 부스터 역할을 하는 과일임. 피로를 줄여주고 활력을 부여해주는 식품임.

*건강한 젊은피부; 대추의 풍부한 영양소는 천연 노화방지 역할을 하여 피부를 젊게 유지 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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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5가지 효능이 더 있으니...
*항암작용
*체중감소
*면역체계강화
*소화기능강화 입니다.~^^


반야월
 (2018-03-02 22:17:42)

지금까지 수십년간
제가 달린에너지가 대추의힘으로~~^^
저는 어릴때부터 대추의고장에서
자라서인지
지금까지 그맛을잊지못해 건대추를
간식으로 먹고있습니다요~~
대추의 효능을 대충은알고 있었지만
오늘 새삼 재미있는 대추이야기와 효능에
감탄을 느끼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PS.7
 (2018-03-03 07:28:08)

# "대추"와 "달리기"

대추는 약성보다 영양과 조화에 의미가 있어 누구나 지나치지만 않게 먹으면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적당히 달여서 마시면 좋다고 한다.

달리기 또한 어느 스포츠종목과 달리 남녀노소, 사시사철, 장소불문, 두루두루 즐길 수 있는 유산소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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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관련 속담에....
."대추 보고 그냥 지나치면 삼년 늙는다"
"대추 3알이 죽어가는 사람도 살린다"
등이 있다.

"대추"대신에 "달리기"를 넣어 읽어도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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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월"님~
울트라맨이 그냥 울트라가 된게 아니였군요.
활기찬 주말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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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8
 (2018-03-04 07:50:00)

#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모른다.

6세기경에 만들어진 책,"술이기(述異記)"에 나오는 설화로 "바둑"이 얼마나 오래되고 재미있는 게임인지 말할 때 인용하는 이야기죠.

이야기 속에..
바둑 두던 한 신선이 관전하던 나무꾼한테 주머니에서 마른대추 한알을 꺼내어 주길래 그걸 먹었는데 시장기도 가시고 목도 마르지 않았다고...

신선들이 바둑두는 것을 구경하면서 대추 한알을 먹는 동안에 2백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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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마 관계자님~
이왕 줄거면, 주로에 먹거리로...
"건포도" 대신에 "건대추"를~^^.


희망
 (2018-03-06 09:39:43)

약방에 감초란 말이 있습죠...
건,
모든 약재들엔 약성분과 함께 독성이
있는 걸 중화시키느라 감초를 쓰는데
유독 대추란 놈이 또 그런 일을 해요

해서,
대추는 중화제라...
그게 잇따만한 약성이 있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중화제요.
인간도 그러고 보면 그런 성질을 가진 이들이 있는데, 아마도 가늠하실 겁니다. ㅎㅎㅎ
생강이란 놈이 엄청 강한 해독젠데
사실 거 독하거든요?
해서 그거를 끓여서 이용할 때 꼭
들어가는 게 감초랑 대추를 써요.
저는 거기다가 죽염하고 유근피를
더 추가하는데, 거 막 끓기 시작해
그 수증기를 코로 맡아보면...아아,
이게 사람을 살리는 거 맞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 그건 지구의
최강 해독제인 동해산 마른 명태를
5 마리 고을 때 맡는 느낌이랑 좀
비슷합니다만, 명태는 좀 비싸서...ㅎㅎㅎ


희망
 (2018-03-06 09:47:54)

과거에 어핏 들은 얘기긴 한데,
어부들이 먼 바다에 나가서 물고기를
대따 많이 잡아 오면, 포구에 오기 전
얘네들이 영락없이 죽거든요?
그럼 어떻게? 제 값을 못 받아요...
해서리 별 약을 다 써봐도 물고기들을
살리지 못 해...
해서는 훗날에 기막힌 방법 하나를
찾아서는 그대로 했더니만 대부분의
물고기가 죽지 않고 살더라나...?
그건 다름아닌 그 물고기의 천적이
되는 다른 물고기 몇 마리를 풀으니
야들이 바짝 긴장을 해서 그렇다나?
아마도 대추나무에 얌세이를 묶아 놓는 원리 일거요. ㅎㅎㅎ
그래, 사람도 그렇다...
저가 내게는 해로운 이 같으나 이는
말 그대로 트레이너라...
세상에 어느 트레이너가 너 이쁘다 하는 이 있어요?
나를 보다 강하게 채찍질 해 주는 이, 그래 생각하면 그가 고맙지...


PS.9
 (2018-03-06 18:35:39)

# 감기증세다 싶으면 '강대추차"~!!

한의학에서 "강삼조이(薑三棗二)"란 말이있다.
생강이 3이라면, 대추가 2다.~^^
그만큼 한약처방에 생강과 대추가 많이 활용 된다는 뜻이다.

"강대추차"는,
생강(43%)+대추(36%)+감초(21%) 비율로 만드는데....
겨울철이나 요즘같은 환절기의 감기예방및 감기기운 초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저의 경우, 생강차는 음료수로 자주 마셨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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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님의 가르침에 따라,
옛기억을 더듬으면서 "강대추차"에
대해 공부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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