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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스피드가 나지않을 경우
번달사	2016-02-05 07:22:02, H : 3,849, V : 177

주자가 일정 속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양의 에너지가 소모된다. 발의 추진 과정에서 발의 정점을 지나 다음 낙하하기 시작하면서 낙하직전에 대부분 수백만분의 몇 초가 정지한다. 이때 다리 근육들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수축하면서 저항한다. 이 때문에 몸이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지고 당연히 에너지 소비도 되지만 그 속도에 도달하면 단지 앞쪽으로 낙하하면서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전한하는 것을 반복하기만 하면 속도는 떨어지지 않는다.

달리기는 지구의 중력에서 자유로웁게 공중부양(空中浮揚)하는 순간들이다. 주자의 몸무게,지면 상태,신발의 쿠숀,무릎굽의 각,착지시 발의 굴림,내외전의 각 뒤꿈치와 앞발로의 착지,등에 따라 중력의 차이가 각각 다르며 발이 정점을 지나 낙하하기까지의 근육들이 수축하면서 저항하고 정지하는 속도가 다르며, 심페기능이나 지근성 근육과 속근성 근육 등에 따라 주자마다 대회 초반에 낼수 있는 스피도도 다르다.

생체가 단시간 내에 극심한 운동을 할 때 는 산소공급이 불충분하므로 무산소반응이 많이 일어난다. 이 때 근육중에 젖산이 축적되면 화학변화가 잘 진행되지 않게 되고 근육,세포 내의 PH도 감소되므로 피로의 화학적 원인 중의 하나가 될수 있다. 근육 중의 젖산 농도가 별안간 올라가면 근육은 수축능력이 없어지고 0.4%(젖산 농도 안전상태0.015%)에 달하면 피로하게 된다.

운동은 몸을 움직이는데 걸리는 시간이 길고 짧음에 따라 크게 장시간 운동과 단시간 운동으로 나뉜다. 단시간 운동은 몸에 축적된 에너지를 순식간에 사용하는 것이고, 장시간 운동은 몸을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계속 생성하는 것이다. 장시간 운동 선수들은 근육이 산소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산소이용 에너지 발전소(미토콘드리아)와 산소운반 생체분자(미오글로빈)가 잘 발달돼 있다. 마라톤과 같이 지구력을 필요로하는 운동을 담당해 "지근성 근육"과 단시간 운동을 담당하는 "속근성 근육"이냐에 따라 순간적인 힘이나 스피드를 낼수 있는 근육의 차이를 둘수 있다.

근육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ATP로 알려진 화학에너지가 필요하다. ATP는 근육 섬유 자체에 저장돼 있기도 하고 근육자체에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ATP는 화합물로써 인체에 있는 세포에 저장되어 있으며 근육을 수축시킬 때 에너지를 공급한다. ATP가 있으면 에너지를 낼 수 있지만 문제는 몸에 충분한 ATP가 저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금만 움직여도 저장되어 있는 ATP는 고갈됩니다.

어떠한 형태로 든지 근육을 움직이면 근육내부의 압력이 증가되고 이는 민감해진 통증 수용기관을 자극하게 됩니다. 전보다 더 강도높게 근육을 사용하면 부드럽게 운동할 수 있는 충분한 산소를 얻지 못합니다. 근육이 사용하는 글루코스연료는 어떤 면에서는 들끓어서 근육에 힘을 실어주며 "몸이 처리할 수 있는것보다 더 많은 노폐물을 만들어 낸다" 달릴 때는 대사량이 휴지시보다 10~20배 증가한다.

편의와 효율을 위하여 신체의 중력을 사용하는 운동방법을 익혀야한다. 근육과 건 힘줄 등 관련조직의 내구성과 탄력성을 높이고 부하자극을 통해 관절가동성을 확장시키는 지속적인 근력운동이 속근섬유와 지근섬유를 고르게 발달시켜 유연성과 함께 반응속도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말해주듯이 추진 발이 정점에서 일시 정지를 짧거나 줄일려면 대체운동으로 한발로 제자리 뛰기,무릎 높여 달리기,스프링 조깅 등을 병행해서 실시해주고,근력운동으로 근력을 지지하는 뼈의 밀도 증가로 인한 칼슘공급 효율이 발달하면 근육의 화학반응 조건이 향상된다고 생리학은 귀뜸한다.

생리학에서 말하는 생체 내에서 1몰(mol)의 ATP분자가 방출하는 에너지는 7.3kcal이다. 또한 ATP는 에너지화폐단위 이다. 필요로 할 때 유용하게 쓸수 있다. 그럴려면 지속적인 대체운동과 근육의 내구성과 탄력성을 높이고 부하자극을 통해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키는 것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ATP를 몸의 세포에 저장시켜 대회시 초반에도 꺼내 쓰게 할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면 대회시 초반부터 스피드를 내며 잘 달릴 수 있겠죠.


하수 (2016-02-05 07:37:52) 글이 좀 난해하구 읽기가 거북스러운 것도 사실. 그래서 건너 뛰고 대충 읽어보니 마지막 구절에 대해 한마디 올리면 지금까지 배워온 상식에 배치되네요. "초반에 오버페이스 조심하라." 그런데 초반부터 스피드를 내라굽쇼? 초고수 얘기 하시는군요.


ㅎㅎ (2016-02-05 09:05:40) 우공이산이네... ㅎㅎ


난해한글 (2016-02-05 10:14:42) 번달사 님은 독자들이 읽기 쉽게, 단어와 문장을 쉽고 간결하게 썼으면 좋겠어요. 우리 한글 세대는 도무지 힘들어서 읽질 못 하겟어요.


ㅊㅈㅅ (2016-02-05 10:22:52) 지속적인 고른 근력운동을 해야한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듯 싶습니다.


글이 (2016-02-05 10:28:31) 어려운 이유는 작성자가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읽는 사람을 배려해서 고쳐써야 하는데 그냥 옮겨운 경우라고 봅니다. 그래도 옮겨운 것도 고마운 일이죠.


번달사 (2016-02-05 10:42:52) 하수님,ㅎㅎ님,난해한글님 반갑습니다. 마라톤은 초반,중반,후반으로 나누어 볼 때 위의 글중 초반은 대회시 초반을 말하며 대회를 이븐(고른페이스)페이스로 달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초반에 스피드가 나지않는 주자의 경우에 위와 같은 예를 든 것입니다. 물론 오버페스는 금물이며 오버페이스라는 문구는 위의 글에 없으며, 단시간내에 극심한 운동을 할때 근육 중의 젖산 농도가 별안간 올라가면 근육은 수축능력이 없어지고 0.4%(젖산 농도 안전상태0.015%)에 달하면 피로하게 된다.라는 문구와 내용이 말해주듯 오버페이스는 하지 않으면서 초반에 스피드를 낼수 없을 경우의 글로 이해바랍니다.


ㅎㅎㅎ (2016-02-05 11:02:19) 낄끼빠빠 ㅡ 낄데 끼고, 빠질데는 빠져라. (어제 tv 에서 배웠음^^) ㅎㅎㅎ


번달사 (2016-02-05 11:23:29) 위의 글을 요약해 봅니다. 대회시 초반에 주자의 평소의 스피드보다 낮을 경우 근육에 ATP로 알려진 화학에너지 근육 섬유 자체에 저장시킬 수 있기도 하고,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다. 이러한 운동방법을 말하며 또한 ATP를 저장시켰다 꺼내서써야 초반도 잘 달릴 수 있다는 것으로 오버페이스가 아닌 주자의 대회페이스를 이루기 위한 초반페이스를 말합니다.


하수 (2016-02-05 11:38:14) 이렇게 애써 요약해서 설명을 해주시는데도 저같은 독립군(독학),하수는 여전 어려움에 죄송합니다. 이반 동마에서는 구간별 어떻게 페이스를 이끌어 가실건지 궁금합니다. 동반주 하게요. 작년에는 일정구간 뒤따라 뛰었던 달림이 입니다.


번달사 (2016-02-05 12:14:33) 올 해 는 작심했습니다. 쉬지도 않고 멈추지도 않는다.라며 매일 달렸습니다. 인생은 하루하루가 모여서 서서히 이루어져간다고 하듯이 장거리달리기를 몇 차례 달린 후 3월이 돼야 대략 페이스를 가늠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마라톤 몰라요.


ㅜㅜ (2016-02-06 09:41:22) 좋은글 잘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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