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0 19:41:56)
치아치료를 한 후 레이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것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0월에 사랑니를 발치하고 옆 치아의 충치 치료를 하고 11월 1일에 풀코스에 출전하였습니다.
정말 이 질문에 딱 맞는 상황이라 경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10월 5일에 충치가 된 사랑니를 마취하고 발치했습니다. 옆 치아에도 충치가 있어 10월 10일 장거리주 후에 신경을 죽이는 치료를 하고 2주마다 살균을 계속했습니다.
보통 화요일에 스피드 훈련으로 인터벌을 하는데 발치 다음날의 10월 6일은 평소보다 늦은 속도 페이스주로 변경하고, 수요일은 평소보다 거리를 줄여 가속주를 실시했습니다. 목요일은 언제나 그렇듯 휴식하고 금요일에 언제나처럼 빠른 페이스주(어디에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부터는 레이스 한달전이라 테이퍼링을 시작하여 거리를 줄이면서 평소 풀마라톤 참가할 때와 마찬가지로 컨디션 조절을 했습니다. 결국 평소의 훈련 메뉴에서 거리와 스피드를 줄인 것은 이틀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경기에서는 제 베스트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발치와 치료가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않았는지, 충치가 사라지므로 좋은 결과가 나왔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저의 경우에는 치과 치료가 레이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주력의 차이나 훈련 내용의 차이가 있어 저와 완전히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만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 경우는 이가 아파서 식사에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므로 치료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랑니
(2015-12-10 20:17:03)
이년전 수면 마취로 수술 다섯개 발치 했습니다. 어느정도 아팠냐하면 그냥 자다가 눈물이 줄줄줄 흐를정도로 아팠습니다.
사랑니가 옆으로 누운 사랑니 였기 때문이죠. 우측이 너무 아파 시소재에 있는 치과를 몇번 방문했는데도 치과의사들은 수술거부하더라구요..
대학병원에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한달이상 걸리고 예약 조차도 힘들더라구요.. 사랑니가 신경에 가깝게 있어서 자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매일 울고 진통제로 하루하루를 버티다 죽을까 생각도 했어요.
와이프가 인터넷 검색해서 당일 발치가 가능한 병원을 찾았어요
압구정에 있는 병원이죠..멀긴 해도 한번 가보았는데 한개 빼 버릴려고 갔는데 5개를 발치 해야 한대서 놀랬습니다. 아래 누운 사랑니 두개 위 사랑니 두개 옆에것을 눌러 썩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