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리우 올림픽 마라톤 케냐 군단의 명단이 공개되었다. 세계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어 케냐 대표팀으로 뽑히는 자체가 금메달 획득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우선 남자 대표선수를 보면 세계 6대마라톤(뉴욕, 보스턴, 시카고, 도쿄, 베를린, 런던)의 기록으로 점수를 산정하여 매년 시상하는 월드 마라톤 메이저스의 우승자인 엘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가 남자 팀을 이끈다. 그는 4월 런던마라톤에서 역대 2위 기록은 2:03:05으로 우승한 바 있다. 올해 31세로 5000m에서 2004년 동메달, 2008년 은메달에 이어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탠리 비와트(Stanley Biwott)는 2015년 뉴욕마라톤에서 우승했고 올해 런던마라톤에서는 자신의 최고기록인 2:03:51을 수립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웨슬리 코리르(Wesley Korir) 올해 보스턴마라톤에서 2:14:0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케냐 선수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에티오피아 트리오가 1-3위를 휩쓸었다. 올해 33세인 코리르는 2012년 시카고마라톤에서 2:06:13의 기록으로 5위를 차지한 것이 최고 기록이다.
두번의 암스테르담 마라톤 우승을 기록한 베르나드 키폐고와 파리 마라톤 우승자인 사이프리안 코투트는 후보선수로 선발되었다.
여자부 선수는 2015년 베이징 육상선수권대회때 케냐를 대표했던 3명의 선수가 그대로 선발되었다.
헬라 키프로프(Helah Kiprop)는 지난해 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땄으며 이에 앞서 도쿄마라톤에서 2:21:27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우승했다.
제미마 섬공(Jemima Sumgong)은 세계 육상선수권에서 4위를 차지했고 올 4월 런던마라톤에서 중간에 넘어지면서도 2:22:58의 기록으로 우승하여 찬사를 자아냈다. 그의 최고기록은 2년전 보스턴마라톤에서 수립한 2:20:41이다.
비실린 젭케쇼(Visiline Jepkesho)는 올해 2:25:53의 기록으로 파리마라톤을 석권했고 작년 이 대회에서도 2:24:44으로 3위를 차지했다. 28세인 그는 작년 선수권대회에서는 20위에 그쳤다.
세계 하프마라톤 기록 보유자인 플로렌스 키플라갓(Florence Kiplagat)과 2번에 걸쳐 런던마라톤을 석권한 바 있는 매리 케이타니(Mary Keitany)는 후보선수로 선정되었다.
남자: Stanley Biwott, Eliud Kipchoge, Wesley Korir
남자 후보: Bernard Kipyego, Cyprian Kot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