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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발뒤꿈치 힘줄을 "아킬레스건"이라 했나? |
| 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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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21:57:13, H : 11,662, V : 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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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림이에게 아주 중요한 신체부위?
우리 인간이 달리기에 빼놓을 수 없는
두가지의 중요한 신체부위가
바로 발뒤꿈치 힘줄(소위, 아킬레스건)과 발의 아치다(족저근).
발의 아치와 아킬레스건은 달릴 때 착지 충격을 완화한다.
나아가 몸이 땅에 부딪치는 힘을 스프링처럼 다시 몸에 되돌려준다.
발의 아치와 아킬레스건의 역활을 이해 하려면
캥거루가 통통 튀면서 근육을 덜 쓰고도
멀리 뛰는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어느 연구 논문에 의하면 인체의 두 스프링은
걷을 때면 상대적으로 역활을 많이 하지 않지먄
달리 때면 신진대사율의 약 50%를 절약해준다고 한다.
두 스프링중 하나, 발뒤꿈치 힘줄은
인체중 최대의 힘줄이며 매우 중요한 힘줄이다.
이 아킬레스건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워
달리기 생명을 단축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 발뒤꿈치 힘줄을 왜 아킬레스건이라 하나?
독자가 인터넷 검색하는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인터넷에 나와있는 이야기를 옮겨 본다.
고대 그리스의 전설적인 영웅, 아킬레우스는
천하무적,불사조로 트로이 전쟁에 등장한다.
아킬레우스 어머니인 바다의 여신, 테티스는
아들을 불사신으로 만들기 위해 저승의 스틱스 강에 담가
상처를 입지 않는 무적의 몸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녀가 잡고 있었던 발목 부위는 강물에
닿지 않았기 때문에 발목 뒤 힘줄은 아킬레우스가
상처를 입을 수 있는 유일한 부분으로 남았다.
이후 트로이 전쟁에서 적장,피리스가 쏜 화살을
뒤꿈치에 맞고 죽었다는 고사에서 유래 했다.
오늘날은
사람마다 각각 다르게 가지고 있는
어떤 "치명적인 약점"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달림이들은
이 중요한 "발뒤꿈치 힘줄"을 어떻게 부르는 것이 좋을까?
# "흙뒤"(소리는<흑뛰>)라 부르고 싶다.
해부학적 용어는
"종골건(踵骨腱)"이란다. 읽기도 힘들다.
국어학자, 이희승의 회고록 <딸각발이 선비의 인생>에
이런 글귀가 있다.
"빌려 신은 구두가 작아 흙뒤가 벗겨져서 쓰렸지만
아픈 것은 문제가 아니었다."
발뒤꿈치 힘줄의 순 우리말이 "흙뒤"다.
일상적으론 사용하지 않지만
정감어린 순 우리말 용어를 사용하고 싶다.~^^
# 얼마전 동문 모임에서~
동문 사이에서 말톤하는 녀석은 오직 나 하나뿐....
독종이네~
별종이네~
별난 놈이네~
상대 못할 놈이네 등등...
왠지 왕따 당하는 분위기라 안되겠다 싶어
마라톤 대회 참가를 최대한 줄이고
근자엔 자주 동문 모임에 나가고 있다.
지난 9월초 동문 모임은 가벼운 산행이라 생각!
나르는 동작(한마리 용이 나르샤~^^)으로
산을 내려 오는데.... 앗뿔사!
발을 접지르고 말았다.
흙뒤도 아프고~ㅠㅠ
발바닥도 아프고~ㅠㅠ
아마도 연식이 되다보니
두개의 스프링이 나도 모르게
녹이 슬어도 많이 슬었나 보다.~ㅠㅠ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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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랑님팬 (2015-10-29 22: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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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흙뒤"라는 좋은 우리말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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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2015-10-30 0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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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마는 뛰신건가요...
얼른 나으세요! 처음 듣는 우리말 흙뒤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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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태 (2015-10-30 05: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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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깐 주랑님이 하신 말씀의 요지는,
화살을 조심하라... 뭐 이런 말씀아뇨...? ^^
뭔놈의 세월이 시위떠난 화살보다 빨라요 그래?
내달 10 일이면 3 키로 출근주 훈련한 지도 어언
반 년...!
달구벌 대회때 마카 다 쥬그쓰...특히,
보고있나, 깡시기...? ^^
~~~
흙뒤를 강하게 하는 식품이 딱 한 가지 있는데요,
ㅊㅈㅅ님한테 빤스를 선물받는 날 갈챠드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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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랑 (2015-10-30 06: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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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가 인간에게 두개의 강력한 스프링, 발바닥 힘줄과 발뒤꿈치 힘줄(흙뒤)을 주신 뜻은, 열심히 달려라~! 뭐 이런 말씀 아니겠습니까?.
근데 제가 그만 유지관리를 소홀히 해서.......ㅠㅠ
딱고, 조이고, 기름치자~^^
"팬"님, "아줌마"님~
어제 늦은 밤, 좋은 흔적을 남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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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랑 (2015-10-30 0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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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가 인간을 빚을 때
좌우 대칭으로
두 눈과 두 귀와 두 다리를 만들어 주신 뜻은....
"좌우에 흔들리지 말고 무쏘의 뿔처럼 똑바로 전진하라~!"
뭐~ 이런 뜻 아니겠습니까?.
날카로운 두눈을 가지신 "서목태"님~
선선하다 못해 스산한 이른 아침에
첫 인사를 나누게 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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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태 (2015-10-30 07: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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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이 두 개인 이유는
윙크를 하라고 그런 것이고,
귀가 두 개 달린 이유라면야
한 쪽 귀로 듣고 한 쪽 귀로
흘리란 뜻이며,
양 손의 존재는 받는 손만큼
되돌려 주란 이유가 될 테고,
두 다리는, 앞선 발의 뒤에는
항시 뒷받침이 되는 다리가
있음을 기억하란 것일텐데요,
대체 콧구멍은 왜 쓸데없구로
두 개씩이나 달렸단 말입니까?
' 시월의 마지막 밤' 의 이브날인데
식전부터 우울증은 왜 도지려는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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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ㅈㅅ (2015-10-30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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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과 관련한 저의 치명적인 약점은
체중입니다.
체중 문제 이전에 절대적인 먹는량이 문제입니다.
먹는량은 곧 자제력이 원인이고
그 기원을 따져보면 어려서 먹지 못한 가난이 죄가 됩니다.
지금도 그 뭣보다 먹거리만 앞에 있으면
멀쩡하던 이성조차 눈에 뵈는 감성에 짓눌려 종종 자재력을 잃고 맙니다.
서목태님?
마지막 경고(^^?)인데 금일 중으로 주소 좀 찍어 줘보소~!
내일부턴 꼬쟁이 얘기 더이상하기 없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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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ㅈㅅ (2015-10-30 1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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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랑님~?
주랑님 역량이면 충분히 밝혀 내실 수 있을 듯한데
016-9393-4243
이 번호로 전화하면 없는 번호라는 멘트만 뜹니다.
바뀐 번호를 어찌하면 알수 있겠습니까?
마온 제 전담 대체의학 전문가이신데
아킬레스건 뒤지듯하시면 금방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010-으로 바꿔 걸어봐도 딴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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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랑 (2015-10-30 11: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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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ㅈㅅ"님~
치명적 약점이라니요?
전 홈리스틱한 달림이들 보다
건장한(?) 체격의 달림이들이 부럽습니다.~^^
전번분야는 제 전공과 다른 분야이므로 넘어가겠습니다.
그냥 잊아부리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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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태 (2015-10-30 12: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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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전번을 오늘에 되살려 주신
ㅊㅈㅅ 님께 축복있으라...^^;;
제 체중은 과거 65 정도였다가
현재는 아침 공복에 14 키로 연습주후에
곧바로 달아보면 58.6 키로, 아침먹고 난
후에 측정해보면 61.2 정도 나옵디다.
지구인들이 자꾸만 피곤하게 만들고,
이노무 세상돌아가는 꼬라지(지송^^)를
보니 절로 살이 빠집디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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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ㅈㅅ (2015-10-30 18: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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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태님 몸매가
(58.6 + 61.2)/2 = 59.5(평소 체중)
가히 Runner의 환상 몸매 그 자체입니다.
이 놈은
춘마전 평소70Kg
빡쎈로딩 후 64Kg
대회참가 68Kg (간신히 3시간 반 언저리^^~)
어제 저녁 71.7Kg
관리하지 않으면 75Kg까지(그 이상도~) 수직 상승합니다.
송장길이 171Cm감안하면 달리기 부적합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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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태 (2015-10-30 20: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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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째 인간의 탈을 쓰고서 70 키로
씩이나 육박할 수가 있단 말이오...^^;;;;;;
과인이(^^) 경의 고초를 헤아려 그 해결법
내지는 첩경을 일러 드릴 터이니 부디 단디
들으시기 바라오...ㅋ
(( 이하 귓속말 ㅡ ㅊㅈㅅ님만 글이 보임 ))
1)
식사의 양은 상관없으되 1 수저의 밥을
입에 넣으면 반드시 100 번 이상 저작후
삼킨다. ㅡ (반찬은 되도록 그 후에)
2)
식사전 1 시간, 식사후 1 시간 이내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
(물론 식사때도 물과 국국물도 피할 것)
3)
살이 뼈를 이기면 살이 찌는 법이니 평소
죽염 섭취를 많이 해서 뼈가 살을 이기는
체질로 만들 것 ㅡ 인산의학론
4)
이도 저도 안 될 시
내처럼 주류3종 세트(소,맥,탁)를
주식으로 삼고 신세타령 하실 것...^^
아,
1,2,3 하시면
살이 꽤 빠져설랑 걱정되시겠지만
예전의 그 세포들과는 질이 다르니
걱정하시진 말고요...^^
내일부턴 빤스 이야기 마시라니깐
오늘 실컷 합죠...ㅋ
빤스빤스빤스빤스빤스빤스빤스...ㅋㅋ
빤빤스, 안 빤빤스, 빤듯한 빤스, 안 빤듯
빤 빤스...
(3 천 개는 더 할 수 있는데 참을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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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태 (2015-10-30 20: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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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의 실천이 쉬울 거 같아 보이지요?^^
차라리 서브 3 를 하는 게 더 쉬울 듯 하실 겁니다.
ㅎㅎㅎ
( 이후로 관련 질문은 유료화 되시것습니다...ㅋㅋㅋ
경로우대, 단체할인됨...^^ 카드결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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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ㅈㅅ (2015-10-30 22: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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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은 그동안 내공을 쌓아 20~30번 정도는...(아주 hot은 2~3번에 삼키는 경우도 드물게^^~)
2)번은 확실히 지키고 있슴.
3)번은 갈촤주신대로 며칠하다가 중도 포기함.
죽염이라는 놈을 먹으면 입안부터 독특한 냄새에 거부감이...
4)맥,탁은 그럭저럭 시늉하는데 "소"가 문제됨.
동계훈련으로 소를 키워야겟습니다 서목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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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태 (2015-10-31 07: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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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술 입에 넣으시면, 숟가락을 상위에
내려 놓으시곤 100~200 번을 헤아리면서
씹으시면 되구요, 죽염은 티스푼 정도로 해
입안에서 침과 오래 섞이도록 머금으셨다
삼키세여.
출근해서 창고 마당에 있는 물통을 봤더니
벌써 얼음이 얼어 있네요?
아직 10 월인디...ㅡ,,ㅡ;;
야시시하고
뽀샤시한 10 월의 마지막날 되시기 바랍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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