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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모르는일.. (2015-02-22 18:54:22) 그래요...풀코스 15번 뛴 저도 안뛰던 사람과 운동장 2바퀴 조깅했는데 나는 무릎부상이오고 상대는 멀쩡하고... |  |
이상타? (2015-02-22 21:20:33) 달리기는 걷기보다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기때문에, 일반적인 등산에 국한해서는, 달리기하는 사람은 통증이 없고, 걷기만 했던 사람은 통증을 느껴야 하는 것 아닌감? | |
비고 (2015-02-22 22:06:00) 단순하게 산행만으로 근육통이 생겼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 전에 무엇을 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무릎부상이 있는 사람은 단순히 마라톤으로 무릎부상이 있었다라고 단정할순 없지 않습니까? 산을 오르기전에 마라톤으로 좀 손상되었던 근육이 산을 올라 허벅지 근육통이 생긴 것 같습니다. 3년전 저도 풀코스 전날 빡세게 인라인타고 담날 풀코스 뛰었습니다. 그때까지 괜찮다고 생각해 후배하고 1주일후에 빡세게 하프 뛰다가 5키로 지점에서 허벅지 나가서 지금까지 고생하고 풀코스는 뛰는 것은 무릎도 안좋아서 이젠 포기했습니다. (제가 무릎이 안좋은 것은 다른운동으로 인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조심하세요. | |
이건 (2015-02-23 08:39:13) 1. 등산은 달리기에비해 무릎과 고관절의 가동각이 훨씬 큽니다. 따라서 스쿼트 혹은 런지와 비슷한 효과가 있습니다. 대퇴사두근 및 둔근에 자극이 많지요. 2. 등산은 수직운동에 가깝고, 달리기는 수평운동입니다. 3. 등산은 정적운동에 가깝고, 달리기는 동적운동에 가깝습니다. 천천히 저항하는 운동과, 탄성을 이용해 저항하는 운동에는 큰 차이가 있지요. 제 경험상 평소에 하체 근력운동을 안하던 서브3 주자들도 스쿼트하고나면 다리근육통으로 시달리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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