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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땜에..
막달려	2014-04-23 10:27:26, H : 4,373, V : 208

어짜면 좋을까요.수술해야하나요.의사샘은 해야된다는데 막상자신이 안서네요. 수술후 달리기는 어떡하죠. 하신분 있어시면 댓글좀.......


저도 (2014-04-23 10:40:22) 예전에 치질 수술 했는데 수술후 초소한 한달은 거의 집에서 쉬다 싶이 하다 천천히 조금씩 걷기부터 하다 뛰기 시작하면 됩니다. 서너달 넉넉히 잡고 빨리 수술 하세요. 중요한건 수술 잘 하는 병원에서 해야 한다는것 별거 아닌것 같아도 재수술 하는 경우도 많고 제대로 치료가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치질이 (2014-04-23 10:56:16) 수술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택해야 합니다. 잘못하면 괄약근을 다쳐 뛸때마다 질질 샙니다.


보증은 못하지만 (2014-04-23 17:15:54) 확실히 낫는다는 보증은 못하지만 이럴게 해 보시면 어떠실지요? 저는 과거 심하지는 않지만 수치질이라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꼭 수술 하시는 것을 피하고 싶으시다면, 늦었지만 당분간 경험적으로 실험을 해 보시면 어떠실지요. 1. 틈 나는대로 항문을 맛사지 해 주십니다. 2. 좀 더 채소류 반찬을 더 섭취한다는 생각을 갖고 섭생을 조절해 보시지요. 3 수분 섭취량을 늘려보시지요.


치질 (2014-04-23 23:11:55) 치질 평생 달고 삼니다. 군대 갔다가 겨울철 마루바닦에 앉아 있던것이 원인인지 피를 흘리며 살었는데.... 수술하기란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괄약근 조이는 운동을 하면서 조금씩 개선은 됐습니다. 지금도 추운날 차가운 의자에 앉으면 피가 너오기는 하지만 그냥 참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라톤은 물론 울트라 종단까지 뛰어 봤습니다. 크게 문제는 되지 않은거 같습니다.


막달려 (2014-04-24 01:02:16) 감사합니다. 간헐적으로 꽉끼있는 상태라 찝찝해서.......


조심성 (2014-04-24 14:53:32) 제가 아는 분은 치질수술하다 대장을 건드려 폐혈증으로 사망하신 분도 있어요. 꼭 필요한 수술이 아니라면 하지 마세요.


불편 (2014-04-24 16:04:09) 치질님.. 그정도면 수술하세요. 왜 그리 힘들고 불편하게 삽니까? 불편하고 비위생 적입니다. ^^


치질수술 전후~~~ (2014-04-24 17:15:21) 치질 수술직전부터 마라톤을 시작하였는데, 치질때문에 10km이상을 뛰기 어려웠고 설사 힘들게 뛰었을 때는 그 후가 엄청피곤하여 다리기 싫어 지더군요... 그래서 결심하여 치질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하루 입원하고 퇴원후 저는 의사선생님 말은 무시하고 퇴원후 4일째, 수술후 6일째 되는 날부터 천천히 뛰어 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서 그 다음 날 부터는 전력으로 뛰어 봤더니 문제가 없더라구요...^.^ 수술후 제일 좋은 점은 달리고 난 후에 피로감이라던가, 신체가 느끼는 후유증이 없어 몇일간은 날라가는 기분이더라구요... 제 경험으로는 막달려님!~~~ 최고의 스피드로 달려서 수술을 하십시요... 수술 후에 빌드업 될 것이 분명합니다... 저는 수술전 5km 24분에 뛰었는데, 수술 후 6개월 지난 지금 5km 20분에서 18분대를 오갑니다...^.^


막달려 (2014-04-24 23:28:33) 수술전후님 감사해요.때로는 운동하고 다리가 엄청 피곤할때도 가끔있더라고요. 참고할께요.


세종 (2014-04-25 06:35:38) 웬만하면 수술하지마세요.. 돈도 몇천원 안들고 고통도 전혀없는 시간도 몇초 안걸리는 방법 알려드릴테니 메일주소 남겨주세요...저도 몇달을 배변시 마다 출혈이 있었는데 최소한 그것이 멈췄어요... 치질로 고생하시는 다른분들도.....


치질 (2014-04-25 10:15:12) 수술해도 재발합니다.


세종 (2014-04-25 21:00:46) 위의 메일로 치질 치료법 자세하게 보내드렸습니다.


흐음 (2014-04-26 05:51:04) 나도 괄약근 조이면 뭐가 끼인것 처럼 항상 낍낍했었지요. 내가 극복한 방법은 무식한 방법이라 권하지 못하겠습니다. 항문에 집게 손가락을 넣고 튀어나온 부분을 엄지로 힘주어 1분간 압박을 하루 한번씩 이틀을 해주었더니 튀어나온 부분이 사라지더군요. 큰 병원에가서 수술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가끔 재발이 되는데 그 원인이 운동부족으로 숙변이 가득차서 단단해진 변이 나오면서 항문 안쪽을 건드려서 피가 나오도록 상처를 입혀 그런것 같습니다. 재발되지 않으려면 운동 열심히 하시고 화장실가서 대변을 보시고 나서 반드시 비데를 사용하거나 여성들이 밑물하는것처럼 항문을 물로 세척해주어야 재발이 안됩니다.


동진 (2017-09-12 21:07:17) 수술이 당연한것처럼 말하는 호구들 많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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