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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는 소니사가 개발한 아이웨어 장착형 외눈용 디스플레이 모듈을 활용하여 달리기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담은 스포츠용 웨어러블 안경인 "SCOUTER(스카우터)"를 개발중이라고 발표했다. 2015년도내에 발매를 목표로 안전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3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요코하마 마라톤 EXPO 2015"의 미즈노부스에서 디자인 컨셉 모델도 전시한다.
달리기를 할 때에 장착하면, 러닝 코스맵이나 주행거리, 주행시간, 소비 칼로리 등의 정보가 표시되고, 이들 정보를 시선을 떼지 않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라톤대회 등에서 기록이나 순위, SNS의 메시지도 표시하는 기능도 상정하고 있다.
미즈노가 개발하는 아이웨어에 소니의 웨어러블 단말 전용모듈을 탑재한 것. 소형 고화질인 컬러 유기 EL디스플레이와 초소형 광학장치, 스마트폰 상당의 연산 처리 능력을 가진 제어기판도 갖추고 있다.
아이위어는 일본인의 얼굴의 곡선에 따른 밀착감이나 후두부의 형태에 맞추도록 하는 변형가능한 프레임, 코의 높이에 따라 교체 가능한 패드 등 달릴 때의 쾌적한 착용감을 추구했다. 디스플레이 모듈은 탈착 가능하여 그냥 선글라스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모듈에 표시되는 정보의 송신은 스마트폰용 앱이 한다. 미즈노가 앱을 개발하고 있으며, GPS를 이용한 러닝코스 맵이나 주행거리 주행시간 소비 칼로리 등의 계측, 가상 달림이를 표시하여 페이스배분과 GPS맵과 연동된 게임, SNS에 의한 커뮤니케이션 툴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
미즈노에서는 웨어러블로 스포츠 활동을 보다 쾌적하게 할 수 있도록 한 사내의 횡단 프로젝트 "HITONAVI(인간 네비게이션)"을 2013년 5월에 결성했으며 SCOUTER 개발도 그 일환이다. 2015년내에 경기종목부터 건강 분야까지 활용을 포함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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