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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2018-01-19 21:02:39) # 심박수 실측(첨부 사진) 집에 보유하고 있는 혈압계로 실측해봅니다.(십년전 본태성,고혈압 진단 받고 구매~^^) 꾸준하게 혈압약을 복용한 덕분인지 혈압은 아주 정상으로 나옵니다. 문제는 심박수~! 어라? ~ 70~73 그냥 일반사람들의 심박수~! |  |
PS.2 (2018-01-20 17:31:27) # 비대형(비후성) 심근증 심장전문의에 의해서 직면한 하나의 문제점은.... 스포츠심장을 가진 운동선수의 심장을 "비후성심근증"과 임상적으로 감별 진단 하는 것이다. 비후성심근증은 유전적으로 발현될 수 있고,그외에 운동선수들에게 동시에 존재 할 수도 있다. 이 병의 특징은 외관상 심장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비슷하지만 호흡의 불규칙으로 급사 위험의 증가다. . . . 심장이 외형적으로 커졌다고 스포츠심장으로 단정하여 좋아 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검사로 내 심장이 "스포츠심장"인지 아니면 치료를 요하는 "비후성심근증"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
ㅊㅈㅅ (2018-01-20 17:48:35) 제 폰에 심박 측정 기능이 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청진기도 2개씩이나 있습니다. 기상 후나 운동 후 기타 짬짬이 맥박수를 체크하는데 할 때마다 결과는 제멋대로입니다. 기상직후 청진기로는 42~46회 정도 되고, 폰으로 체크하는 경우 누워서는 37~45회 정도 앉아서는 45~55회 정도 됩니다.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나 컨디션이 좋을수록 서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위험한 착각일까요? | |
주랑 (2018-01-20 18:20:32) 남들은 똑같은 산소량을 공급하기 위해서 70여회를 펌프질 해야 되지만, 님은 많아야 50여회로 해결되니 이 얼마나 효율적이고 경제적입니까?. . . .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 |
반야월 (2018-01-20 22:04:11) 저 같은경우는 한참달릴때는 맥박이 55회 전후로 나오다가 요즘같이 훈련을 안한지 10년이가까이 되어가니~ 65회 전후로 나오네요 집 혈압기로~ 혈압은 115/75 전후 +,-5회 정도 나오다가 달린후 다음날은 혈압이 떨어지는현상 (105/65)이~궁금해서, 심장전문의 왈~판막이 셩찮아서~ 일반사람도 70세 전후되면 심장판막이 마모되이 인공수술하는데 달리는사람은 더 빨리올수있다며 무리하지 말라는~ 검사를 자주하라는 말씀이 ~~ 궁금한것은 달리는사람들은 심장벽근육이 비대해져 문제가생기지 않을까 의문점~ 다음 심장진료할때는 의문점을~~~ (얼마전 TV방송에 심장근육이 비대해져 핀막이 잘 닫히지 않은현상을 봄) ㅊㅈㅅ님은 심장이 아주좋으시군요 주랑님~~ 재미있고 유익한 심장이야기 잘보고 갑니다 연일 미세먼지로 셩 찮은날씨지만, 휴일 즐거운시간 지네시길~~ | |
주랑 (2018-01-21 10:07:46) . . . 사이클,크로스컨트리종목 중 세계적인 선수들의 경우와 저명한 산악인 경우 1분 당 안정시 심박수가 30~40회인 선수들이 많다. 선척적으로 타고난 심장을 가진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 트레이닝으로 인해 더 낮은 안정시 심박수를 가지게 된 것이다. . . . 반야월"님은~ 아주 정상적이고 건강한 심장을 가진 것같습니다. 건주하십시요. 감사합니다.~^^ | |
ㅊㅈㅅ (2018-01-21 11:51:18) 교만이 넘쳐 아직까지 건강검진 받아본 적이 없는 제가 새해들면서 은근히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동아대회 전에 검진 한 번 받아볼까 요즘 고민 중이죠. 가족뿐만 아니라 사방에서 권유함도 있지만 반야월님 지적 같이 심장 상태도 궁금하고, 간이며 무릎 연골은 얼마나 망가지고 남았는지? 주변에 달렸던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달리기를 접고 나서 마치 큰 깨달음이라도 얻은양 힘주어 마라톤 폐해를 말하는데 겉으론 태연한척 하나 솔직히 내심으론 좀 걱정은 되더군요. 그래서 죽는 그 날까지 받고 싶잖은 검진 생각도... 부상없이 아프지만 않으면 하루종일이라도 여행삼아 먼길도 마다않고 뗘 다니겠는데 제 마음속에 이런 불경스런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 | |
PS.3 (2018-01-21 21:28:19) # 프렌치 파라독스 심장질환의 유병율; 영국; 10만명당 112명 미국; " 106명 프랑스; " 39명 일본; " 30명 한국; " 55명(2015통계) 위의 Data에서 알다싶이... 프랑스인들은 항상 화제가 된다. 식단의 지방함량이 매우 높은데도 심장질환 사망률은 매우 낮다. . . . 소위 이걸두고 "프렌치 파라독스"라고 한다는데.... 프랑스인들의 식사에 반듯이 와인이 곁드리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출처:심장병 바로 알기/Keith Souter/심장병연구재단.2017) . . . "ㅊㅈㅅ"님~ 심장병에 와인 한잔이 그리 좋다면, 이참에 밥상머리에 반주로 소주한잔 어떻습니까?. 대체로 뚱뚱한 프랑스인들에게 와인 한잔이라면 우리에겐 우리몸에 맞는(바로 身土不二라고~)"소주한잔"~! | |
ㅊㅈㅅ (2018-01-22 04:42:29) 그러잖아도 10년 묵힌 적하수오주를 저녁에만 반주로 한 잔씩 합니다. 그닥 술은 안 좋아하는데 한 때 담금주에 관심 많아 담이 놓기만하고선... | |
PS.4 (2018-01-22 19:58:01) # 신비로운 심장 심장은 경이로운 장기다. 한시라도 쉬지 않고 혈액을 신체 구석구석으로 보낸다. 우리가 곤히 잠자는 동안에도....~^^ 심장의 박동이 멈추면 무엇보다 뇌에 산소공급을 받을 수 없다. 이 상태가 약 6분만 지나면 뇌세포가 죽기 시작한다.(이것이 돌연사 골든타임~!) 심장은 이렇게 밤낮으로 열심이 일하기 때문에 스스로도 많은 혈액공급을 필요로 한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왕관처럼 생겼다는 뜻~^^)이라 한다.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장에 혈액 공급이 없으므로 심근이 죽기 시작한다. 이런 상태를 심근경색이라 한다. . . . 심장은 이런 펌프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놀란 만큼 힘이 쎈 근육으로 되어있다. 심근의 근력은 중형차를 들어 올릴 정도이며 혈액을 약 10ㅡ 높이까지 분출 할 수 있다. 심근은 앨생동안 약 1억5천만 리터 혈액을 박출한다.(혈액량은 약 4.0L) | |
PS.4(계속) (2018-01-22 20:17:30) . . . 맥박은 전 세계 모든 문화속에 건강이나 질병을 나타내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인식되어 왔다. 맥박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BC3,000년경의 이집트 파피루스 문서에 나타난다.. . . 심장은 우리가 살아 있는 한 한시라도 쉬지 않고 작동 한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심근내에 전기가 흐르는 시스템이 내장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동방결절"이라 생명의 밧데리?~^^ . . . 흰머리를 검게 만들어 준다는 "하수오"..자양강장제의 왕~^^ 그중에서 자연산이 귀하여 가격이 형성이 안된다는.."적하수오". 이걸로 담근 술이라면.. 크~윽, 머하시려 그 힘든 달리기를 하십니까? 이거 한잔이면 만사형통(?)이거늘~~~~ | |
방중술(酒) (2018-01-23 16:31:11) sex도 강심장 만들꺼 같은 데... | |
ㅎㅎ (2018-01-23 17:42:47) 맞습니다. 마라톤이나 섹스나 심장이 튼튼해야 합니다. 만약에 이를 소홀히 하다간, 마라톤에서 "돌연사"하듯 섹스에서 "복상사"합니다. 따라서 적절하게 달리기하여 심장이 튼튼해지듯 아름다운(?) 섹스도 심장이 튼튼해지는 것은 자명합니다. 다만 달리기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지만 섹스는 상대가 있어야 하다는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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