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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면 고관절(골반)쪽에 통증 발생하네요~~ |
| 독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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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1 16:10:41, H : 3,922, V : 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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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인사드립니다...
저는 마라톤한지 11년정도 되고 풀 21회, 울트라(100km) 5회
나이 50, 몸무게 65kg, 키 171 입니다..
풀 기록은 4시간 전후 왔다갔다~~
작년 가을 직장행사때 계주를 뛰다 오른쪽 대퇴부 뒷쪽의
근육을 다쳐는데 몇개월을 쉬다가 춘마가서 힘들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약 1개월정도부터는 뛰고나면 고관절(골반)쪽에 통증이 발생합니다...그렇다고 아플정도는 아는데 앉아 있거나 할때 상당히 불편하네요~~
뛰는 자세가 잘못된건지...뭐가 문제인지 고수님들의 고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골반이나 이런데 교정으로 치로가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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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2015-04-01 2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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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 문제로 보입니다.
포털 네이버에 체간(body core)달리기 검색하셔서 어떤 자세인지 보시고 본인의 자세와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로 몸의 반동을 이용해 다리를 뒤로 길게 빼면서 몸을 앞으로 밀어주는 자세가 달리기에는 수월한데, 고관절 통증이나 햄스트링 부상에 취약합니다. 이런 자세는 착지가 몸의 앞쪽에서 비교적 멀리 형성되므로 달리는 동작에 브레이커가 걸리고, 뒤꿈치 착지가 이루어져 몸에 충격이 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체간 달리기는 착지가 몸의 중심가까이에 형성되므로 달리는 스피드가 그대로 자연스럽게 앞으로 전달되며, 착지도 전족부 착지 또는 중간 착지가 되어 몸에 전달되는 충격이 비교적 적고, 따라서 부상의 위험도 감소됩니다. 유투브 동영상 "마라톤 달리기 자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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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5-04-01 2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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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둔근,대둔근 통증같습니다.
간단한 근육통이면 약먹고 금방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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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2015-04-01 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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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쓴이 입니다...조언님과 일자님의 고언 정말 감사합니다...님들도 항상 즐달..건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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