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3클럽 | 여성 | 울트라게시판 | 시사게시판 | 구게시판 | 홍보게시판 | 불량게시물신고

 로그인

 걷기냐 휠체어냐 그것이 문제로다
수원의 즐달이  2014-11-26 15:48:01, H : 2,695, V : 155


제게 83세의 아버님이 계십니다. 지난 5년간 미국에 이민간 여동생이 모시고 있다가 자신의 사정이 여의차 않아 앞으로 제게 한국으로 모셔가 돌보라고 해 지난주 모시고 왔습니다. 아버님의 상태는 가족도 희미하게 알아볼 만큼 치매가 심합니다. 다행히 육신의 병은 없지만 어찌나 허약한지 누가 부축을 않으면 혼자서 10m 이상 못걷습니다. 오늘 제가 부축하여 약 300m 떨어진 인근의 공원에 산책을 나갔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자주 지쳐서 2,30m 간격으로 어디선가 앉을 곳에서 쉬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제게 머리에 떠오른 것이 그렇다면 휠체어를 사용토록 해야하나 아니면 이렇게 해서라도 누가 부축을 해가며 걷는 연습을 꾸준히 시키는 것이 몸에 차라리 도움이 되는지 고심하게 됩니다. 저로서는 매일 같이 한번씩 걷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흡사한 상황을 경험하신 분들게서 도움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혼자서
 (2014-11-26 16:18:45)

의지해서 걷는 사각 바퀴 달린 지팡이가 있어요~ 그거이 제대로 보행 못하는 어르신에게 딱 좋습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휠체어도 있어야 됩니다. 둘다 적용해서 모시는게 가장 이상적입니다.제가 그쪽 계통에서 일하거든요


한상율
 (2014-11-26 17:44:18)

'혼자서'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은 '지금 하실 수 있는 것'을 계속 하시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지금 20m를 걸을 수 있는 분을 (아예 걷지 않고) 휠체어를 타시게 하면 안됩니다. 20m를 걸으실 수 있으면 20m를 걸은 후에 휠체어를 타고 쉬다가 다시 걸으시기를 반복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런녀
 (2014-11-28 17:00:13)

"혼자서"님께서 말씀하시는 보조기를 워커라고하는 재활기구인데, 그것도 팔힘이 있어야 팔로 워커에 기대서 다리를 움직여감으로써 가능합니다. 원글님의 아버님께선 보행이 어려워지신 것이 오랫동안 걷지를 않으셔서 근력의 약화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폐나 심장의 기능저하로 인한 심폐기능의 약화로 인한 것(걸으면 숨차하시겠지요)인지, 혹은 척추관협착증같은 근골격계질환으로 인하여 몇 걸음 걸으시면 좌골 신경 등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서 못 가시는 건지 등등의 보행곤란의 원인에 따라서 접근이 달라질 것으로 생각되는데, 고령으로 전신상태의 약화에 의한 보행장애라면, 충분한 영양섭취와 함께, 매일 일정시간씩 걷기 연습과 근력운동을 재활훈련처럼 하시면 조금씩 호전을 보일 것 같습니다.

원글님, 효자시네요, 이런 고민하시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번호 선택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689   솔리어스 심박시계 사용중인분 계신가요?  [1]  심박시계 2014/12/10 2689
1688   JFK 공항 관제탑과 교신내용  [29]  파일럿 2014/12/10 3864
1687   여수 하프 어렵나요  [9]  여수 2014/12/09 3435
1686   마라톤 시계 휴대폰 (갤럭시 기어 s) 아시나요  [3]  마라톤 시계 2014/12/09 4035
1685   1월3일 전마협 무료초청 희망 마라톤 안내  [24]  전마협 2014/12/09 2896
1684   춘마 ,중마 도 줄줄이 인상될듯.  [29]  체면 2014/12/09 4310
1683   마라톤대회 기획사 사장님!  [10]  틈새시장 2014/12/09 3423
1682   인대 통증에 대한 질문  [2]   오리온 2014/12/09 2747
1681   10km 36분은 월간 250km이내에도 충분.  [8]  드디어! 2014/12/08 3262
1680     10km는 산보. 산보에 집착하지말자    ㄱㅅㅎ 2014/12/11 2449
1679   트랙10키로 달리기  [12]  마라토너 2014/12/08 3020
1678   동계훈련 가장 잘 하는 방법은 ???  [3]  땅콩부사장 2014/12/08 2691
1677   김영원입니다.  [30]  김영원 2014/12/08 5240
1676   올해 최악의 대회로 생각되는 시즌 마감 대회  [13]  체면 2014/12/08 3713
1675   조깅하고 근육통을 느끼는게 더 좋은거죠?  [3]  회복중 2014/12/08 2689
1674   양산마라톤 10km 처녀출전 후기입니다  [9]  처녀출전후기 2014/12/08 2769
1673   고수들은 모자를 쓰지 않고 달린다..?  [5]  러닝캡 2014/12/08 2964
1672   탈장수술했는데 언제부터 조깅 가능할까요?  [2]  바다비 2014/12/08 2692
1671   마라톤 고저도 보는 법을 알려 주세요  [1]  궁금초보 2014/12/08 2694
1670   내년 동마 도 같은날 개최 . 풀 ,10키로  [5]  음, 2014/12/08 2711
1669   일왕 생일축하 파티 참석자들에게 ~  [2]  속이시원~하다 2014/12/08 2711
1668   동아마라톤 결국 5만원으로 결정했네요  [16]  동마 2014/12/08 3444
1667   멀어진 풍선, 다시 따라 잡을 수 있는가 ?  [16]  노란풍선 2014/12/08 2710
1666   대회 끝나고 귀가 길 깜빡 조는 사이에?  [3]  이정범 2014/12/08 2810
1665   도로명주소 변경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긴급 2014/12/08 2692
  [1]..[451][452] 453 [454][455][456][457][458][459][460]..[520]  
     

marath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