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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누가 <대회 참가기>에 글을 올리나?
마펜	2021-10-15 08:46:19, H : 2,051, V : 89

이곳 마온의 <대회 참가기>엔
실명으로 올린 글의 90% 이상을
책임진 2명의 "절대지존"(?)이 있었다.

한명이 작년(2020년7월9일)에
울트라대회 참가중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더니만,
나머지 한명조차 엊그제(10월13일,부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치병(백혈병?)으로 투병하다 끝내 세상을 떠났단다.
(대회참가기 마지막 글에 어제 올라온 댓글)

아~! 이제 그 누가 이곳 <대회참가기>에 글을 올리려나?.


부고요? (2021-10-15 09:27:37) 말을 분명히 하기 바랍니다. 신성범이 돌아갔다는 말입니까?


확인 (2021-10-15 09:35:42) <대회참가기>,마지막 글의 댓글에 나와있네요.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123 (2021-10-15 10:21:31) 젊으신 분 같은데 안타갑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도 (2021-10-15 12:26:28) ▶◀ 제가 일기론 그분 62년생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헉 (2021-10-15 13:24:08) 돌아가셨군요.ㅠㅠㅠ


105번 (2021-10-15 14:44:47) 67 양띠.....나랑동갑이라....이분이 쓴 대회참가기....볼때.... 공감이 더 갔던 분이었는데......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라토너 (2021-10-15 14:49:21) 스피드훈련이나 인터벌없이 장거리 달리기(LSD)로 만으로(예를 들어 한달에 400~600km로 일년정도 훈련) 서브3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의 경험에 의한 가르침을 일찍이 주창하시어 저같은 인간도 서브3를 달성하게 해주셨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렇게 열심히 달리셨는데 암이라고 하니 믿기가 어렵습니다! 몇년전부터 대회참가기에서 반복적인 내용으로 기인적인 면도 보이셨었는데, 암튼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작년에 유명을 달리하신 분과 함께 대회참가기의 주필 두 분을 모두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두 분이 하늘나라에서라도 자주 만나셔서 못 다 마친 마라톤에 대한 회포를 푸시길 빌어봅니다.


참가기 (2021-10-15 16:28:30) 맨 마지막 대회참가기를 보니 고인이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암시가 있었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사오 (2021-10-16 08:53:45) 가야할 문가,게제밍 같은 놈은 안가고, 안가도 되는 사람은 가는 구나. 성범씨 다음 생은 보다 더 건강하여 마라톤도 맘대로 하고, 좋은 글도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부디 잘 가시오.


k (2021-10-16 14:28:14) 너무 뜻밖의 부고여서 많이 놀랐습니다 대회후기를 보면 잘 달리지 못하고 그랬는데 많이 아프셨군요 그럼에도 대회장에 나와서 달리려고 무진 애를 쓰시고 자원봉사까지 하시는 그 열정에 감동입니다 100회 마라톤클럽 홈페이지에도 부고를 알리는 글이 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맘이 아픕니다


후암 (2021-10-17 09:07:4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려~ (2021-10-17 18:42:41) 마온의 간판격인 "대회참가기"는 이제 2명의 고정 주필이 부재하니 개점 휴업에 들어가겠구나~ "서브-3클럽","여성과 달리기","울트라게시판"도 길게는 12년째, 짧게는 3년 넘도록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는, 말 그대로 "죽은 게시판"이나 다름 없다. 마온 운영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마라톤온라인>도 새롭게 정비 하기를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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