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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2017-11-30 14:54:12) 집중력이 떨어질때 머리도 식힐겸 단거리 달리는건 매우 좋다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피고해서 책 펴놓고 꾸벅 꾸벅 하면 안 하니만 못함니다 적당히 |  |
50대아줌 (2017-11-30 21:23:34) 원글님, 농담하시는 거지요? 마라톤이 장시간 뇌운동이지만, 뇌를 쓰는 부위가 다릅니다. 마라톤은 운동신경을 주로 써서 하지의 근육운동으로 이루어지고, 일반적인 학과공부같은 공부라함은 대뇌의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20분씩 끊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오히려 집중력이 분산되겠지요... 근육의 운동원리와 대뇌의 학습원리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 |
ㅎㅎ (2017-12-01 08:14:5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사람 (2017-12-01 18:11:37) 진지하게 질문한건데.. 도움이 안된다니 유감이군요.. 공부도 페이스조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
50대아줌 (2017-12-01 21:45:11) 원글님, 진지하게 질문하셨다니 제가 경솔하게 머릿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마라톤의 인터벌은 집중력훈련이 아니라 기록을 단축시키기위한 근육버릇들이기일 것입니다. 공부도 페이스조절인 면은 있지요. 원글님께서, 공부를 그런 견지에서 노력해보시고자 한다면, 시도해볼만 하겠지요. 각자 공부스타일은 다른 거잖아요... 제가 아무리 뇌신경생리학적 관점에서 원글님과 이견을 보이더라도, 원글님께서 도입한 인터벌식으로 하셔서 도움이 되신다면, 원글님껜 그 방법이 맞는 거겠지요. 아마도, 아주 생소하고 너무나 낯선 분야에 입문해야할 때에는 다소 도움이 될 수도 있겠는데,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자기도 모르게 20분보다 훨씬 긴시간을 이미 집중해서 공부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될 것입니다. 원글님의 노력이 성과거두시길 바랍니다!!! | |
사람 (2017-12-03 23:38:46)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긴 답변이.. 고맙습니다 ^^! | |
아줌마는 외롭 (2017-12-04 01:30:44) 아줌님의 50년 인생 노하후를 겸허이 듣는것도 괜찮겠 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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