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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어 가기~^^(속)
주랑  2017-08-09 20:08:00, H : 3,036, V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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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엘 갔다.

얼마전 울트라(?)를 뛰었는데
며칠동안 밤새도록 쥐란 놈에 시달리고
머리도 찌끈~찌끈~....ㅠㅠ~

도저히 참지 못해, 동네 약국엘 갔다.

"할아버지~ 두통약 주세요."

두통약을 받아들고 막 문울 나서려는데...

"어이~젊은이~!
내가 깜빡하고 쥐약을 두통약으로 잘못 줬네, 그랴.
젊은이가 처음에 쥐가 어떻고 머리가 어떻고 해서
내가 좀 실수...~^^"

나는 약을 돌려 주며~
"큰일 날뻔 했네요~^^"라고 쿨~하게 말했다.

할아버지는~
"고럼~! 큰일 날뻔 했지"라고 맞장구 쳤다.

나는 약국문을 나서며 마지막 한마디 했다.

"맞아요. 저 죽었으면 할아버지가 큰일 났겠죠?"

그러자 약사 할아버지가,,,,

"그게 아니고, 쥐약이 2천원 더 비싸~!"

"~??~??"
.
.
.
PS
한여름에 울트라는
이래저래 몸조심 해야겠습니다요.~^^




# 무시기 가심~?


한여름에도 뻔질나게 헬스에 드나들던 아들 녀석이
어느날 불쑥~
제법 툭 튀어 나온 가슴을 내밀며 묻는다.

"아부지 질문 있어요."

"응, 뭔데~?"

젊을 때 마라톤 하셨다고 늘상 자랑하시는데..
하체는 그런데로 볼만 하지만
상체는? 글쎄요...~^^
껌딱지처럼 눌러 붙어있는 아부지의 젖가슴을 힐끗 쳐다보며~

"가슴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아들의 기습적인 질문에 깜짝 놀라며~
정신을 차리고 차분하게 대답하기를...

"가슴에는 모두 세가지로 나눈단다.
먼저, 20대 여성의 가슴은 멜론이라고 부르지.
둥글고 단단하기 때문이지.
그리고 30대 여성의 가슴은 홍시라고 부른다.
20대 보다는 조금 처지지만 그래도 예쁘거든~^^
마지막으로 네엄마 가슴은 양파라고 불러".

"양파~예?"

아들이 되묻자,
아버지가 고개를 끄떡이며 이렇게 말했다.

"그래, 양파~! 가까이서 보면 눈물이 나거든~ㅠㅠ"
.
.
.
.
PS
우리 달림이들도 헬스에 좀 신경써서
자식앞에 당당해야 되겠습니다~^^.
(한겨울에 좀 만들어졌나 싶은데,
한여름엔 언제 그렇게 사라져 버리네~그랴~쩝ㅠㅠ)



끝.


PS.1
 (2017-08-09 23:17:24)

# 눈(眼)은 눈(雪)으로 시원하게~

늦더위가 마지막 발악을 하네요.
그래도 새벽에는 시원한 기운이....

눈 정화 차원에서
사진 하나 내걸었습니다.~^^


서목태
 (2017-08-09 23:18:35)

반가운 단비가 촉촉히 내리는 탓에 쉬
잠을 이루지 못 하고 있네요...^^
저는 원문을 생각없이(?) 읽다가 님이
언급하신 쥐약, 그거...
쥐끈끈이로 예측했다가 당황...ㅎㅎㅎ

제가 아는 남자의 가슴은 세 가지죠...
따듯한 가슴,그리고 덜 따스한 가슴, 또
하나는 그 보다 좀 더 덜 따듯한 가슴.

여성의 경우엔 대략 두 부류죠.
속 천불나는 가슴과 조금은 그 천불이
덜 한 가슴입니다.
다 서방인지 남방인지 하는 잉간들때문
...ㅎㅎㅎ


ㅊㅈㅅ
 (2017-08-10 04:17:29)

재밋습니다^^~
어디가서 좀 써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PS.2
 (2017-08-10 06:45:16)

마온의 <What's news>에
"주자에게도 치아가 생명"이라는
의미있는 글이 올라와있다.
.
.
.
이 글을 읽은 어떤 여성 달림이,
큰맘 먹고 치과엘 갔다.

치과의사가 입안을 보고 놀라며 말했다.

"세상에~ 충치가 이렇게 크다니~이렇게 크다니~"

안그래도 치과를 머보다 싫어했던 그여성, 살짝 부끄러워 하며...

"선생님~!, 한번만 말씀 하세요!!"
.
.
.
"네?,두번째는 메아리입니다."
.
.
(그 여성, 입이 엄청 컸나봅니다~^^)
.
.
.
"서목태","ㅊㅈㅅ"님~
새벽으로 제법 시원한 가을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엔돌핀 솟아나는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서목태
 (2017-08-10 07:09:19)

귀차니즘의 종결자인지라 하계 휴가일인
엊저녁에사 겨우 해독제를 만들었습니다.

주장는 서목태 (이건 그냥 해독제 왕자),
그리고 그에 못지 않은 생강... 앤드
중화제인 적당량의 감초를 주전자에 넣고 약간의 죽염을 곁들여 푹 끓였지요...

세 컵 정도 먹고서는 잤는데, 온 몸이 가려워서 지금도 혼나고 있는 중입니다.
벅벅 끍다가 좀 심하다 싶으면 죽염으로 문지르고...^^
거 왜 그러냐...?
몸속 독소들이 (특히 저같은 경우엔 주독^^) 피부밖으로 배출돼서 그럴진데 아침식후 좀 덜 귀찮아질 무렵에 샤워 한 번 하려구요...ㅎㅎ


ㅊㅈㅅ
 (2017-08-10 11:08:34)

저도 실험 정신이 강한 놈입니다.
일전에 맥주가 건강 지킴에 아주 좋다는 기사가 언듯 떠올라
새벽 달리기라지만 무더운 철이라
운동화가 질퍽거리도록 달린 연 후 바로 빈속에
355cc 캔 하나 완샷하고 이내 98% 기절했드랬습니다.
심한 현기증
구토증
울렁증...
1분여 후부터 조금씩 깨나긴했는데
이웃에 서목태님 같은 분과 살았으면 큰 일 나겠지요?
저보다 실험 정신이 투철한 그 분과 마셨으면
족히 막걸리 1주전자는 마셨을 낀데
영영 깨어나기나 했겠어요?


서목태
 (2017-08-10 12:46:21)

저는 보통 막끌리(^^)를 마실 때라면
퍼팩트 무안주로 마셔요. (1~2 병)
그럼 안주가 정말 1 도 없느냐..시면,
사실 막걸리병 개봉후에 것따가 별 것
다 넣습니다.
죽염은 기본이고, 홍화씨 분말, 약밤,
죽마고우, 등등해서 마구 흔들어서 칵
마시는데, 마누라는 늘상 이 캐요...
"ㅉㅉ... 술은 먹고 싶고,속은 말이
아니시겠고...별 짓 다해요."
그카마 본좌는 이리 대답하지요...
"어허 ~ 인류공영을 위하는 실험에
어디 아녀자가 감히 ~~~"

그 날 반찬은 틀림없이 콩나물...ㅎㅎ


배꼽
 (2017-08-10 14:32:27)

빠질뻔 했어여~~ㅎㅎㅎ


반야월
 (2017-08-10 15:06:31)

원글및 댓글 주신 여러분
달리기가 아닌
재미나는 이야기네요.
무더운 날씨
잘보고 갑니다.


PS.3
 (2017-08-10 20:46:44)

# 백세시대 신풍속도

어느 협의이혼 법정에서
백세에 가까운 노인 부부가 다소곶이 앉아있다.

이혼신청서 서류를 꼼꼼이 살핀 법원 직원이 의아한 표정으로 묻는다.

"참~ 이상 하군요.~^^ 왜 이 연세에 이혼 하려구 하시나요?"

그러자 차분한 목소리로 할멈이 대답한다.

"성격차이가 심했어도 지금까지는 자식들 땜에 이혼 할 수 없었다오."

"네~ 그런데요?"

"아~, 지금은 자식들이 모두 죽었잖수~^^"
.
.
.
아무리 오래 살아도 그렇지~
자식보다 오래 살아서야.....
.
.
.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달리기 하는 것은 백세까지 장수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단지 8~9십을 살아도~
죽는 바로 전날까지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 입니다.
(마라경전에서...~^^)
.
.
.
"배꼽"님~"반야월"님~
즐거운 하루(Happy day)되십시요.


그 어떤
 (2017-08-11 11:25:08)

달리기 조언보다 사람 냄새나서 좋습니다.
마온의 쉼~터~!!!


주랑
 (2017-08-11 12:25:52)

잠시 쉬어 가는 글에,
좋은 멘트를 날려주시기 감사합니다~^^.
복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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