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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에게서 <마라톤>의 향기가~~~
주랑  2021-09-18 07:06:38, H : 1,026, V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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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프로 축구계를 이끄는 톱 2명중 한명,
바로~
포루투갈이 낳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야기다.

최근,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맨유에 컴백.
특유의 골 세리머니로 올드 펜들로 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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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호날두에게서 마라톤의 향기가 난다니.....

혹시,
호날두 조상 중에 케냐나 에티오피아인의 피가?....
아니면.
친척중에 마라톤 선수가 있다는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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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본명은,
"Cristiano Ronaldo dos Santos Aveiro"다.

포루투갈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Carlos Lopez"와 비교 해봐도 비슷한 데가 없으니,
마라톤 선수 출신 집안 하고도 거리가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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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저도 아니라면~
호날두가 어릴쩍에 "달리기"를 유별나게 잘했다?

축구로 명성을 날리고 있으니...
다리 하나는 튼튼하게 태어났지만,
달리기 비슷힌 에피소드 같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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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로 볼때,
호날두 하고 마라톤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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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럼~
호날두에게서 마라톤 향기가 난다는 것은,
"축구와 마라톤은 그 기원이 같다"라는 것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생퉁맞은 이야기다.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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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필자가 이 마온방에서 거짓말을 해본적이 없으니,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독자는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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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트를 드리자면,
"한가위" 하면, 생각나는 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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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향 이야기" 입니다.~^^


PS.1
 (2021-09-18 20:00:15)

# 호날두의 고향은....

포르투갈에서도 가장 가난한 작은 섬마을,
북아프리카 대륙의 해안에서 서쪽으로 약 600Km,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약 900km떨어져 있는,
대서양의 외딴섬, 마데이라 제도의 "푼샬(Funcha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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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15세기경) 정착민들이 그곳에 도착 했을때
야생 펜넬(Fennel, 회향)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어서,
"회향의 농장"이란 뜻의 포르투갈어 "푼샬(Funchal)"이라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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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2,000여년전,
그리스 아테네에서 40km 떨어져 있는 외곽 마을 이름이,
펜넬(회향)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어서,
펜넬의그리스어인 '마라톤"이라고 지어졌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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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명 드리면,
지중해 영향권의 두 곳에 펜넬(회향)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는데,
한 곳은 그리스땅이라, 그리스어로 "마라톤".
한 곳은 포르투갈땅이라, 포르투갈 사람들이 "푼샬"이라고....
즉, 펜넬(회향) = 마라톤 = 푼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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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펜넬은 허브(Herb)중의 하나로, 향료식물입니다.


PS.2
 (2021-09-19 17:29:20)

# 어린 시절, 그리고 성공 후...

호날두의 가족은 정부에서 가장 싼값에 빌려주는 아파트에서 살았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고, 형은 마약 중독자였다.
청소부였던 모친이 생계를 꾸렸다.

지금은 당당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지만,
어린 시절에는 제대로 먹지 못해 '말라깽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호날두가 축구를 시작 한 것은 우연이었다.
어느날 빈민가 놀이터에서 혼자 흙장난을 치던 호날두는
멀리서 축구를 하는 동네 친구들을 발견 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호날두는 축구를 함께 하지 못했지만
우연히 날아온 축구공을 찼을 때 희열을 느꼈고,
어머니를 졸라 축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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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16"에서 포르투갈이 우승을 하면서,
마데이라 섬의 주도, '푼샬'에 위치한 "마데이라 국제 공항"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 공항"으로 이름을 바꾼다.

그리고,
호날두 자신의 고향인 마데이라 섬의 "푼샬"에
거창한 모습은 아니지만 아담한 박물관을 세운다.
호날두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축구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한다.

(출처;네이버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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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마라톤"에서 장거리 종목,"마라톤"이 탄생하고....
포르투갈 "푼샬"에서 "세계적 축구 선수"가 탄생 했다는 것은,
건각(健脚)의 "DNA" 힘이 똑같이 작용 했다는 이야기~^^


PS.3
 (2021-09-20 07:36:30)

# 푼샬(Funchal) - 어원 연구

네이버 사전 -> 포르투갈어 사전 -> "Funchal" 입력/검색 하면...
=> "회향(茴香)풀밭, 회향원" 이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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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을 전해도 부족한 한가위~
엊그제, 메이저 리그의 "류뚱",
오늘 새벽, EPL의 "쏘니"가 우울한 소식을 전하는 반면,

같은 날, 맨유의 호날두는 37살의 적지 않은 나이에
승리를 이끌면서 예전의 화려한 "향기를 되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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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황영조는 20대에 은퇴~ㅠㅠ)


PS.4
 (2021-09-21 12:08:29)

# "포르투칼" 하면.. 역시 "축구"지~~

월드컵 역사에 대이변 중에 하나.
때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소위 "사다리 전법"으로 무장한 북한은
강력한 우승 후보 이탈리아를 1:0으로 제압한다.(대 이변 하나)

8강에서 북한은 포르투갈을 맞아 전반전을 3:0으로 앞서가니
온 세계는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경기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듣도 보도 못했던 신출내기 북한이,
우승 후보중 하나인 포르투갈(3위를 차지함)을 3골이나 앞서가다니...
(대 이변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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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홀연이 나타난 "검은 표범", 유세비오~!
(지금은, 바뀐 외래어 표기법으로 "에우제비오"라고 함)
4골을 집어 넣으며 3:5로 역전승을 이끈다.(대 이변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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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르투갈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한장.
*에우제비오 ; 2014년 72세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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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FIFA 랭킹; 포르투갈- 7위


PS.5
 (2021-09-22 07:33:34)

# 유세비오(Eusebio,에우제비우) 몸에
<달리기>의氣가 흐른다.?

포르투갈의 "축구 전설", <검은 표범>.
눈치 빠른 사람은 그의 별명에서 감을 잡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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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비오의 고향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모잠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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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뿔>의 변방 국가.
케냐의 바로 밑에 밑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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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유세비오는
힘도 좋고, 표범처럼 날쎄다.


PS.6
 (2021-09-23 16:47:17)

# 포르투갈에서 풍기는, <마라톤 전설>의 향기~~

"포르투갈"하면, 축구 메니아들은
호날두, 에우제비우를 소환하여,
포르투갈의 <축구 전설>을 이야기 하겠지만....

마라톤 메니아들은,
1980년대 중반, 전 세계 마라계를 깜짝 놀라게 한,
포르투갈의 전무후무한 한 마라토너를 잊을 수 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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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LA올림픽에서,
포르투갈 역사상 올림픽 최초의 금메달이자,
어떠한 종목보다 값진 <마라톤 금메달>~^^.
더 나아가, 그냥 순위 싸음에서 차지한 금메달이 아니라,
동시에 올림픽 사상 최고 기록(OR)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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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림픽 기록(2:09:21)은, 24년이 지나서야 깨진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케냐의 완지루에 의해 갱신/ 2: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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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로테르담 마라톤에서,
종전 세계 최고 기록(WR)을 53초나 단축한,
새로운 세계 최고 기록(2:07:12)을 수립한다.
(세계 최초로 8분벽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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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기록(WR)은
3년뒤 같은 마라톤 대회(로테르담)에서
에티오피아의 딘사모에 의해서 갱신(2:06:50) 된다.
(세계 최로로 7분벽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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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가지 기록(OR & WR)을 수립한, "칼를로스 로페스"는,
포르투갈 역사상, 아니 세계 마라계 역사상 기념비적인 업적으로.
<마라톤 영웅>,<마라톤 전설>에 조금의 부족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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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욱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니.....


PS.7
 (2021-09-25 08:01:04)

# 최고령 나이에 최고 기록을 수립하다.

타고난 체력에 꾸준한 건강관리로
100세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풀코스를 완주하는 것은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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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40대를 바라보는 나이는
엘리트에겐 대부분 은퇴하는 나이다.
예를 들면, 이봉주의 은퇴기념 마라톤 참가 할 때가
그의 나이 만, 39세 였다.(2:15:25/2009년.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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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카를로스 로페스는
올림픽 최고기록(OR-2:08:38)으로 금메달을 딸 때의 나이가 37년6개월.
세계최고기록(WR-2:07:12)을 수립할 때의 나이가 38년2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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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우드 킵초게가,
세계최고기록(2018년,2:01:39)을 수립 때의 나이, 33년10개월.
올림픽 금메달을 딸 때(2021년도쿄)의 나이, 36년9개월과
비교 하면, 그가 얼마나 대단한가 알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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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카를로스 로페스는
어떻게 그런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최고기록 & 세계최고기록을 수립 할 수 있었나?


PS.8
 (2021-09-26 08:34:27)

# 늦게 시작했지만 바로 정상에 서다.

20대를 포함하여 30대 중반까지
주로, 크로스 컨트리대회나 중장거리 대회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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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35세), 뉴욕마라톤에 첫도전 하였으나,
관중과 충돌하는 사고로 중도 포기.

1983년(36세),로테르담마라톤에 풀코스 2번째 도전,
2시간8분39초로 깜짝 2위를 차지한다.

1984년(37세)에 LA올림픽에서 금메달(OR),
1985년(38세)에 로테르담마라톤 우승(WR)은 본글에 나온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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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로페스는
마라톤 하기에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4년(35세~38세)이란 짧은 기간 동안 4번만 출전에서
올림픽 최고기록(OR)과 세계최고기록(WR) 수립이라는
그 누구도 상상 하기 어려운 찬란한 금자탑을 세운다.
(그 후에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확인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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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마라인생은 말 그대로~
마라계 늦둥이로써, "짧께, 그리고 굵께 끝네자!"...~^^


PS.9
 (2021-09-26 14:26:14)

# 만약에 베켈레가 오늘 베를린마라톤에서...

본인의 최고기록(2:01:41)을 3초만이라도 단축 시킨다면,
포르투갈의 카를로스 로페스를 제치고,
최고령 세계기록(WR) 수립자가 탄생 되는 역사적인 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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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재로~
카를로스 로체스; 38년 2개월
케네니사 베켈레; 39년 3개월 (2021년9월-1982년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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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런던마라톤.
금세기 최대 라이벌(킵초게와 베켈레의 대결) 경기가
대회 하루전 베켈레의 무릅부상 이유로 참가가 취소 되는 바람에
김새는 대회가 되버렸지.
(에티오피아의 슈라 키타타 1위, 킵초게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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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는 불참한 베켈레가
자신의 최고기록을 수립한 이곳 베를린 마라톤에서
또 다시, 본인 기록을 넘어 새로운 세계기록을 수립할지
세계의 마라톤 메니아들이 지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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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그 결과가~~~~


PS.10
 (2021-09-26 18:37:44)

# 방금 끝난 베를린 대회 결과~

기대가 컸던 베켈레는 나이(?)를 극복 하지 못하고
본인에 최고 기록에 5분여 뒤진, 2시간 6분 46초로 3위 했네요.

카를로스 로페스의 최고령 세계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듯~

베켈레는 노쇠 현상을 보여 주니,
WR는, 킵초게의 향후 행보에 달렸다고 보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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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승은.
동료, 에티오피아의 "아돌라"가 차지합니다.(2: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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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화면을 보니~
많은 마스터스들의 즐겁게 달리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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