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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24-07-01 10:45:34)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원하는지가 궁금하군요. 좋아하는것은 좋아하는것으로 끝내야지 사업까지 가는순간 좋아하는것을 버리게 됩니다~ 그래도 응원해봅니다. |  |
헉 (2024-07-01 10:59:14) 서브3러너이군요.....대단합니다.... 선수될것도 아닌데 더이상의 기록욕심은 무의미합니다..... 이젠 즐기면서 한달에 500키로만 뛰면서 서브3기록 ....유지하길..... | |
저라면 (2024-07-01 11:06:31) 저 역시 30대 후반에 비슷한 고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20 여년이 흐른 후 똑같은 고민을 하지 않으니 그때 생각이 절대적인 것은 아닐 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어떤 일이든 열정을 갖고 몰입할 수는 있으나 선수가 아닌 동호인의 달리기는 취미 또는 건강을 위한 것 이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유불급, 모든 일은 적정선을 넘으면 단점이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 |
사업에 실패한 적인 (2024-07-01 15:31:43) 사업은 확실한 제품(또는 사업 유형)과 판로가 눈에 보이는 데서 출발해도 성공 확률이 높지가 않을텐데--, 막연히 사업을 한다는 마음 가짐이 앞서면 이미 올바르고 냉철한 판단이 불가능한 시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좋을 수록 멀리서 바라보면서 즐기는 것도 오래 같이 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 |
이사오 (2024-07-01 16:32:39) 현재 가진 직장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마라톤은 즐기는 취미로만 생각하시길....., 그 대단하던 킵초게도 기록이 안나오니 사람들이 한물갔다고 우습게 보는 세태입니다. 엘리트 마라톤 선수 출신들이 지금 뭐하고 있나요? 앞길이 트여있나요?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 |
60대아줌 (2024-07-01 19:15:11) 운동에, 특히 마라톤에 꽂혀서 다른 세상을 만나셨군요. 굿러너컴퍼니라는 곳의 이윤주대표부부가 일반 회사원이었다가 달리기에 빠지면서 인생전환한 분들이라고 본 것 같습니다. 이곳 마라톤 온라인 의 홈화면 아랫쪽 전경숙님이 쓰신, 마라톤에 미친 남편이 나오는데, 원글님은 그 분보다 더하시네요... 원글님께서 쓰신 글을 읽으면서 입가에 머금은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거의 원글님은 마라톤뽕을 맞으신 듯 합니다(비속어 죄송).... | |
정신 (2024-07-02 14:47:12) 직업과 가정, 그 모든것에 앞서야 합니다. 운동은 그 다음. 정신차리세요/. 물론 취미에서 직업의 가능성 아이디어를 찾으면 사업화해서 도전할 수있지만, 면밀히 조사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내가 러닝을 좋아하니 러닝관련 직업을 찾을수 있을거야? 선후가 바뀌었습니다. 아이디어-이를 구체화하는 기획 조사를 한 후 결정해야 죠. 일단 직업과 가정에 충실하고 하루중 한두시간을 운동에 할애하면서 즐기시면 됩니다. 건강이 목적이지 러닝이 목적인 건 아닙니다. 물론 재주가 탁월해서 한국대표가 되고 나아가 세계대회 나갈 실력이 잠재된걸 우연히 지금 발견한거라면 달려라 달려지만요. 정신 똑바로 챙기고 취미가 직업을 갉아먹지 않게 하이소 | |
서브3 (2024-07-02 19:00:45) 마라톤 관련사업 뭐가 있을까요? 직장마저 버리면 가정은? 취미는 취미로 주변에 날고 뛰는사람이 천지 육상선수 했던사람들도 힘들다던데 잘 생각해보세요 | |
마라토너 (2024-07-02 22:03:51) 마라톤이란게 마스터즈들에게 가끔 어느정도의 장점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자기만족이.가장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황영조 이봉주처럼 따르는 명예나 페이 뭐 그런게 있는것도 아니요 국내 엘리트들도 적정선이성 도전 않는걸 내 삶을 내려놓고 뛰어든다고요? 두딸에게 그렇게 애정을 쏟으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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