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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존 코리르(John Korir)가 LA 마라톤 2연패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지연된 레이스에서 우승을 이어갔다. 루마니아 국가대표이기도 한 케냐 출신의 Delvine Meringor는 2:25의 기록으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레이스의 특징은 여자가 16:05 먼저 출발하여 남녀 통산 먼저 골인하는 선수가 우승하며 상금도 1만달러를 받게 되는 형식이다.
남부 캘리포니아 기준으로 쌀쌀한 아침, 일요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37회 로스앤젤레스 마라톤은 16,0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맞이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2년만에 원래대로 3월에 개최되었다.
케냐의 존 코리르(John Korir)가 LA 마라톤 2연패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지연된 레이스에 이어 우승을 이어갔다.
루마니아 국가대표이기도 케냐인인 여자 레이스 우승자 Delvine Meringor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16:05 먼저 스타트한 후 Century City에서 결승선까지 남자 레이스 우승자 Korir를 꺾고 $10,000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Korir(25)는 2:09:07.13으로 우승했고 Meringor(29)는 2:25:03.27로 우승했다.
최대 27,300명의 주자가 참가했던 과거 대회보다는 참가자가 적었다. 2020년부터 참가자가 줄었으며 작년 11월 7일의 12,500명 보다는 늘어난 16000여명이 참가했다.
여자 엘리트 필드는 남자와 여자의 예상 우승 시간을 기준으로 남자보다 약 18분 전에 시작된다. 주최측에서는 이 시간에 남녀 1위 주자를 서로 몇 초 안에 결승선으로 향하게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경주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젠더 챌린지를 개최했으며, 여성은 7번, 남성은 4번 우승했다. 2015년 미국 마라톤 챔피언십으로 개최되면서 중단된 적이 있다.
남자부 경기는 1999년부터 매년 케냐가 우승했으며, 2011년, 2014년, 2020년 에티오피아가 우승한 것을 제외하고는 케냐가 우승했다. 미국 주자는 1994년에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아프리카 여성은 지난 12회 레이스 중 9회 우승했으며 구소련에서 온 주자가 2번, 웨일스의 나타샤 코크람은 2021년에 우승했다. 미국 주자는 1994년 여자 레이스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남녀 우승자는 각각 $6,000, 2위는 각각 $2,500, 3위는 각각 $1,500다.
남자 2위는 케냐의 에드윈 키무타이(Edwin Kimutai)가 2시간10분42초66, 에티오피아 비르하누 베켈레 베르가(Ethiopian Birhanu Bekele Berga)가 2시간15분10초85로 3위에 올랐다.
여자 2위는 케냐의 Antonina Kwambai가 2시간 30분 12초 88로, 에티오피아의 Biruktayit Eshetu Degefa가 2시간 31분 28초 99로 3위를 차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시작 당시 다저스타디움의 기온은 약 10.6도였고 하늘은 흐렸다.
남자부
1 JOHN KORIR 2:09:07.13
2 EDWIN KIMUTAI 2:10:42.66
3 BERHANU BEKELE BERGA 2:15:10.95
4 TYLER MCCANDLESS 2:15:18.03
5 ELISHA BARNO 2:16:38.22
여자부
1 DELVINE MERINGOR 2:25:03.27
2 ANTONINA KWAMBAI 2:30:12.88
3 BIRUKTAYIT ESHETU DEGEFA 2:31:28.99
4 MARTHA AKENO 2:34:02.56
5 AMANDA PHILLIPS 2:35:06.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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