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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리클레스의 연설
이사오  2021-11-23 22:27:02, H : 658, V : 25


펠로폰네소스 동맹과의 전쟁을 앞둔 그리스 정치가 페리클레스의 연설

BC431년 당시 페리클레스는 10명의 스트라테고스(구역 장관) 중의 1명이었고, 그중에 최고 결정권자로 선출되어 아테네 행정수반이자 전쟁 총사령관 이었다.

“ 여러분이 양보하면, 그들은 우리가 겁이 나서 양보하는 줄 알고 당장 더 큰 요구를 해올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단호하게 거절하면 그들도 우리를 대등하게 대하는 것이 더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전쟁을 계속하자면 부가 축적되어 있어야지 분담금 인상만으로는 그 비용을 충당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돈이 없어서 전쟁에 방해를 받을 것입니다.

우리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하면 집과 토지를 쉽게 되찾을 수 있지만, 남의 뜻에 굴복하는 자는 가진 것도 영영 잃게 돤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전쟁을 시작하지는 않겠지만 먼저 공격 당하면 공격할 것이라고 말합시다. 우리 선조들은 페르시아인들에게 대항할 때 운보다도 지혜를, 힘보다는 용기로 물리치지 않았습니까?”

행복은 자유에 있고 자유는 용기에 있음을 명심하고, 전쟁의 위협 앞에 너무 망설이지 마십시오,

자긍심을 가진 사람에게는 희망을 품고 용감하게 싸우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죽는 것 보다, 자신의 비겁함으로 말미암아 굴욕을 당하는 것이 더 고통스러운 법입니다.”

“나는 능력이 있으며, 조국을 사랑하고, 돈에 초연한 사람이라고 자부합니다.

식견이 있으나 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다면 생각이 없는 것이고, 이 둘을 가졌어도 애국심이 없다면 공동체를 위하지 않을 것입니다.

애국심이 있다고 해도 뇌물에 약하다면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릴 것입니다,
그러니 나의 자질을 믿고 전쟁을 하자는 나의 권고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독자
 (2021-11-24 10:45:46)

글을 인용 했으면,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주제)를 알기 쉽게 풀이 해주세요.


이사오
 (2021-11-24 15:30:21)

주 목적은 인문학에 대한 관심 유발, 고대 그리스에는 수사학이 발달해 사람들이 말을 아주 잘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페리클레스의 연설을 통해 그 당시 아테네인들의 표현력을 참고해 보자는 것입니다.

제게 공감을 불러 일으킨 내용은,

1. 상대국이 내정을 간섭하거나 도발할 때 당당히 맞서야지, 비굴하게 보이면 상대가 더 얕보고 함부로 대한다는 것.

2. 우리 스스로를 지켜야지 영토와 재산이 보전되며, 굴복하면 모든 것을 잃는다.

3. 행복은 자유에 있고, 그 자유는 용기가 있어야 지킬 수 있다.

4.. 굴복하여 비굴하게 사는 것보다, 싸우다 죽는 편이 더 긍지를 가지게 한다.

5. 무언가 주장을 할려면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애국심이 있어야 나라를 위할 수 있다.

본문에 다 나오는 내용이지만 질문을 하기에 핵심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이사오
 (2021-11-24 15:52:10)

우리도 병자 호란 때 주전파, 주화파로 나뉘어 설전을 벌였지요.
아무런 전쟁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전쟁을 주장하는 비현실적인 정신승리만 외친 주전파,김상현,

현실을 고려하여 화의를 주장한 현실파 최명길, 그 당시에는 최명길의 판단이 옳았지요.

그러나 델로스 동맹의 맹주이자, 패권국이었던 아테네, 그 아테네의 총사령관은 자신들의 재산,명예,영토를 지키기 위해 민회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전쟁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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