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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5cm의 힘(시크릿 파워)~!
주랑  2021-10-08 07:04:07, H : 1,261, V : 8
- Download #1 : 갈렌러프_가족.jpg (113.7 KB), Download : 28  
- Download #2 : 구니아키.jpg (33.8 KB), Download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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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지난 8월, 도쿄올림픽 마라톤에서
중반부터 선두 그룹을 이끄는 무리중에
유난히 눈에 띄는 키 큰 선수가 있었다.

바로~
지난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180cm 장신(?)의 미국 선수, 러프(Rupp)다.

NBA의 평균키,2.0m 에 비교하면 작은편이지만
마라계에선 장신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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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러프 선수의 키가 15cm만 작았더라면.....
킵초게와 좋은 승부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엉뚱한 생각이 든다.
(167cm의 킵초게가 금메달, 180cm의 러프는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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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주요 엘리트 선수들의 키를 분석해보니 흥미로운 결과가 나온다.
(자료는 "네이버 위키백과"에 한함)


# 케냐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새뮤얼 완지루(2008년베이징,금) ; 163cm
*엘리우드 킵초게(리우 & 도쿄,금) ; 167cm
-----------------------------
평균 ;  165cm


# 에티오피아의 전설도~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 (최초로 4분벽 돌파) ; 165cm
*케네니사 베켈레 (세계 랭킹 2위) ; 16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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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렇게도 키가 똑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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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케냐나 에티오피아나
주요 톱랭커 선수들의 키가 165cm 언저리다.


# 우리나라 1세대 엘리트들도~

*손기정(1936년/베를린,금)   ; 170cm
*남승룡(1936년/베를린,동)   ; 165cm
*서윤복(1947년/보스턴,금)    ; 160cm
---------------------------------
평균 ; 165cm

구한말 성인 남성의 평균키가 161cm 언저리였으니,
그당시 우리 마라톤 선수들은 큰 키에 속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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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있다~!
20년째 이곳 마온을 누비는 필자의 키가 그러하다.~^^

달리기를 시작할 당시는 166cm 이었는데,
노화현상 때문인지....
너무 오래 달리다보니 척추가 압축되어 그런지...
1cm나 줄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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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주력은 떨어져도,
주로에 나서면 날라 다닐 것만 같은 이 기분은....
아담한(~^^) 키 덕분인가, 아니면 단순 엔돌핀 덕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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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PS.1
 (2021-10-08 09:14:00)

# 갈렌 러프(Galen Rupp)--사진.1(리우에서)

*2012년,런던올림픽 ; 10,000m 동메달
*2016년,리우올림픽 ; 마라톤 동메달
*2021년,도쿄올림픽 ; 마라톤 8위
*개인최고기록 ; 2:06:07 (2018년,프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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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렇지~!
키가 큰 대신에 상대적으로 몸무게는 가볍다.
(180cm x 61kg)


ㅊㅈㅅ
 (2021-10-08 13:27:48)

주랑님의 관찰력은 sub-2.5 이상?
우연의 일치 하고는 165가 신비의 숫자이군요.
제가 썹3을 못하는 이유도 키(171) 때문에???ㅎ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달리기 전 86kg이 62Kg까지 갔다가
19년째 68Kg언저리에서 맴돈다는 사실입니다^^~


PS.2
 (2021-10-08 19:38:08)

# 최장신, 최단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누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중 최장신은...
-1960년(로마올림픽),1964년(도쿄올림픽)을 2연패한
에티오파아의 "아베베 비킬라"로, 177cm(57kg).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중 최단신은....
-2008년(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주인공,
케냐의 "새뮤엘 완지루"로, 163cm(51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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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우간다의 "스테판 키프로티치"의 키가 172cm(52kg).
*2014년 베를린마라톤에서 세계기록(2:02:57)을 수립한
케냐의 "데니스 키메토"의 키가 171cm(55kg)입니다.

"ㅊㅈㅅ"님은
아주 우월한 DNA(키,171~172cm 인자)을 보유하고 계시는군요.
엘리트가 아닌 이상, 몸무게는 마스터스로써 최적이구요.
부럽습니다~^^


PS.3
 (2021-10-09 18:22:05)

# 세계기록 수립자중 최장신,최단신 마라톤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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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베를린마라톤에서
최초로 5분벽을 허문(2:04:55),
케냐의 "폴 터갓(1969년생)"이다.
182cm x 62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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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 비해 체중이 가볍다.
.
.
애초부터~
마라톤은 남녀노소 장신단신 체중 구분 없이
노력하기에 따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스포츠.

타고난 DNA에 충실하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달리자.


PS.4
 (2021-10-10 18:04:04)

# 올림픽 마라톤 참가선수(올림피언)중 제일 작은 선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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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미디언 출신으로,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캄보디아 국가대표로 참가한,
"다키자키 구니아키(Takizaki Kuniaki)"(예명, 네코 히로시)다.
(139위; 2: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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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얼마나 작은지~.
일본 여자 국가대표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노구치" 선수보다, 5cm나 작은 145cm(45kg)다.
.
.
키가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이름을 알리려고
어거지로 국적을 바꾸어가면서까지
올림픽에 참가한 것이 아니다.

개인 최고 기록이,
2005년(28세) 도쿄마라톤에서 기록한 2시간 27분 48초다.
우리나라 어지간한 마스터스 고수들~ 창피 한줄 알아야 한다.


서목태
 (2021-10-12 07:57:30)

주랑님과 ㅊㅈㅅ님을 뵙고서 대작을 할
날이 없진 않겠죠?^^ 그러면 그야말로
도,레,미 ... 화음이 이뤄질 듯 싶습니다.
제 키나 체중이 딱 두 분의 사이에 끼니
남들 보기에도 자연(?)스럽겠네요...
ㅎㅎㅎ
시절이 하수상하여 더더욱 노력해야
겨우 입에 풀칠이나 하는 게 현실이라
마라톤화엔 먼지만 잔뜩 쌓였습니다.
허나, 썩어도 준치... 지금 당장 뛰어도
하프 정도는 서브 3 를 할 자신있어요.
물론, 마음만...ㅎㅎㅎ


서목태
 (2021-10-12 08:50:31)

글이 잘렸는데,
이 말씀이 무슨 뜻일까요?
오래간 저의 풀지 못한 화두가 돼서
잠을 뒤척였습니다만, 학식이 깊으신
주랑님의 견해가 사뭇 궁금해 집니다.
마라톤과 상관없다는 말씀은 마시길...
저는 궁금하면 못 달립니다.^^


PS.5
 (2021-10-12 08:57:36)

# 180cm의 힘~!


지난 리우올림픽에서는 동메달에다
도쿄올림픽에서는 8위로 톱텐에 든 장신(180cm)의 갈렌 러프 선수.

이번에는 자국에서 열린(10월10일) 시카고 마라톤에서
준수한 기록(2:06:12)으로 2위를 했군요.
(다음날 열린 보스톤 마라톤 1위 기록이 2:09:51/케냐/키프루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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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면 올림픽~!
메이저 마라톤대회면 메이저 마라톤대회~
뛰었다 하면 상위권 입상이니......

꺽다리 달림이들~
키기 커서 불리하다는둥~ 어쩌구 저쩌구~ 핑게가 안되네요.~

"180"의 힘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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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목태"님~반갑습니다.
끝이 없을 것 같던, "암흑의 코로나 터널"도
출구가 환하게 보이기 시작하네요~^^.
녹슬어가던 장비(?)를 끄집어내어 슬~슬~ 정비해 두어야겠습니다.


ㅊㅈㅅ
 (2021-10-12 10:44:22)

본좌님 반갑습니다^^~
녹슬지 않은 그 화려한 필력에 미소를 머금습니다.
350이면 준수한 중산층 아닌가요?
부럽&부럽습니다~

"주랑님과 ㅊㅈㅅ님을 뵙고서 대작을 할
날이 없진 않겠죠?^^"
상주는
청주와 대구 딱 중간 지점인데???
그 날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PS.6
 (2021-10-13 18:39:04)

# 세계 엘리트 선수중 제일 키 큰 선수는?

에티오피아의 "테스파에 아베라(Tesfaye Abera)"(1992생) 선수.
키; 192cm(6ft 4in)
체중; 68kg(150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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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아는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 보다, 겨우 3cm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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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라 선수의 주요 이력은,
*2015년; 뭄바이 마라톤 1위(2:09:46)
*2016년; 두바이마라톤 1위(2:04:24)-개인최고기록,2016년 세계 TOP10
*2016년; 함부르크마라톤 1위(2;0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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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달림이는 마라톤을 못한다는 편견은 버리자..
키에 어울리는 몸무게가 관건이다.~^^


50대아줌
 (2021-10-13 20:27:31)

이번에도 주랑님의 꼼꼼한 분석에 탄복하며, 제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따던 Galen Rupp 선수에게 관심이 가서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주랑님께서도 주목해주신 것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2017년인가의 시카고마라톤에서 우승했는데,
완주후에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응원나온 아이와 아내를 반갑게 맞으며
아이를 번쩍 안아들던 Rupp선수를 보고 무척 감동받았습니다.
2018년 프라하마라톤에서의 우승도 놀라웠구요.

이번 시카고마라톤에서도 2위를 했네요. 2시간 6분 35초의 좋은 기록으로...


주랑
 (2021-10-13 21:54:48)

# 갈렌 러프 가족~ (#1; 사진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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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Keara Rupp" 사이에 네자녀를 두었는데...
*7살(2014년생) 쌍둥이; Emmie and Grayson
*5살(2016년생) Jaden (엄마의 품에~)
*2살(2019년생) Lucas (아빠의 품에~)
(사진은 2020년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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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en Rupp는
20대~30대에는 주로 5,000m~10,000m에 참가하여
수 많은 우승 기록이 있고,

마라톤은
*시카고마라톤(2017년,31세); 우승 (2:09:20)
*프라하마라톤(2018년,32세), 우승(2:06:07, P/B)
.
.
"50대아줌"님 덕분에
아름다운 사진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서목태
 (2021-10-13 23:55:44)

ㅡ 비밀글 ㅡ

비밀글로 선을 그엇으니만큼, 주랑님과
ㅊㅈㅅ님 외에는 이 글이 안 보일 겁니다.
간혹 사술로 엿보는 분들도 없진 않지만
동호인으로서 그 정도는 이해합시다. ^^
정신연령이 육체나이에 훨 못 미치는지라
중국산 소주에 어젠 취기가 많이 올라서
빈소리를 많이 해서는 다 지웠습니다. ^^
이해들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ㅎㅎㅎ
연휴 사흘을 쉬는 것도 모자라 어제는
단비가 내려 연장 나흘을 쉬고서 오늘
또 이렇게 경북 상주에 와 있습니다.
주중 첫날밤이라 쉬 잠이 오질 않아서
쐬주 반의 반 잔을 핑계로 이 칸을 또
들여다 봅니다만, 오늘은 수위조절을
좀 하려고요...^^
실수는 해도 실패는 하면 안 되니까...

이런 얘기 들어들 보셨죠?
사연없는 사람없고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
저는 거기에 보태 요즘 이런 생각조차
들어요.
말로 할 수 있는 시련은 시련이 아니고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랑은 참 사랑이
되지 못 한다.

제 오늘의 화두입니다. ^^

국산 소주도 객지에선 독하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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