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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세 노인 마라톤 연령대 세계기록 수립  
외신 조회 : 2,094, 추천 : 162

보통의 91세라면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식탁까지 걸어갈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할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올해 91세의 해리에트 톰슨(Harriette Thompson) 할머니는 최근 교회에서 피아노를 치는 대신 노스캐롤라이나 샤로테에 있는 그녀의 거주지뒤에 있는 작은 호수의 둘레길을 달리고 있었다.  

그녀는 록앤롤 샌디애고 마라톤을 달리기위해서였다.   6월 1일 열린 이 대회에서 그녀는 7시간 7분 42초로 완주했다.  km당 약 10분 페이스이다.  

톰슨 할머니는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오고 있다.  단지 1998년과 2013년 구강암으로 수술을 받았을 때만 참가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녀는 윗쪽 턱뼈가 없고 위에는 이빨이 하나 밖에 남지 않았다.  2012년 이대회에서 6:50:03으로 완주했다.  

그녀는 76세때부터 마라톤 완주를 결심했는데 친구중 한 사람이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샌디애고 마라톤을 걸어 완주한 것에 고무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는 최고령 완주자는 아니다.  USATF(미국 육상협회)에 따르면 90-94세 연령대에서 여성기록은 1997년 마비스 린드그렌이 수립한 8:53:08이다.   그녀는 이 기록을 1시간 45분 가량 단축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최고령 마라톤 완주자는  92세의 글래디스 버릴(Gladys Burrill)로 2010년 호놀룰루 마라톤을 완주했으나 기록은 이번 톰슨 할머니의 기록보다 2시간 30분이나 늦은 기록이다.  






대단합니다!
인간 승리자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14.06.02
08:53:23




김영원

정말위대한분이십니다. 마라톤의 진정한의미는 완주아니였습니까?언제부터 도대체 입상이중요시여겨지고 기록이중요했습니까?
엘리트러너님들 반성하세요
14.06.02
09:46:31




한국

우리나라도 풀은 아니지만 매주 10km 달리는 할머니가 계십니다.
26년(89세)생으로 6/1일도 상암에서 달렸습니다. 부상중에도 2시간 안에 들어 오셨구요. 평소에는 1:30분에 완주히십니다.
14.06.02
09:49:13




김영원

89세할머님 존경합니다 14.06.02
10:00:39




조금걱정됨

저러다 큰일 벌어질까 겁나네요.
제 부모님이 저러시면 극구 반대할듯.
짧은 종목 참가하시지.
14.06.02
10:05:16





뭐랄까....좀 위험한 느낌....
해골이 달리는듯하네....
말리는게 나을듯....
14.06.02
13:53:54




김영원

선수출신//선배님 안녕하세요 제가 말씀드리는건 기록과 입상이중요하지만. 기록과 입상이 못나오는 컨디션이나 부상을당했을때 대한민국의 모든선수들이 경기를 포기하는것을 말하는겁니다. 마라톤의 진정한의미는 완주가아니였나요?
도대체언제부터 우리나라엘리트들은 중도포기가 당연시되었나요?
14.06.02
13:55:57




김영원

선수출신//제가2개월동안 나름대로의 엄청난 노력을하면서 마라톤을해본결과 엘리트들 정말 존경합니다. 기록도 일단은 저보다도 훨씬 잘나오시니까요? 다만 우리나라의 엘리트선수들이라면 중도포기하는건 잘못된게아닐까요? 14.06.02
13:57:12




김영원

속으로 비웃으실지도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의 가와우치유키같은선수가되어보겠습니다. 저의 한계를 규명짓지는 말아주세요. 14.06.02
13:59:55




김영원

어제 저희동호회선배님을 기다리며 모든분들에게 응원을해드렸습니다. 풀을뛰시면서 당장이라도 포기하고싶은마음이실거고 당장이라도 그만두고싶은마음속에서도 완주를하기위해 달리고 계셨습니다... 눈물이 핑돌더군요. 14.06.02
1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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