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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타 (2020-06-24 08:22:51) 우물안 개구리.... |  |
청풍 (2020-06-24 09:48:06) 한심타님,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아프리카 (2020-06-24 10:49:40) Go west. 아프리카로 가야지. | |
청풍 (2020-06-25 12:17:32) 글쎄요. 아프리카로만 가면, 선수들 실력이 올라가나요? 아프리카로 한국 선수들도 전지훈련을 떠난다고 하는데, 크나큰 성과가 있는지는 과연 의문이네요. 상시 거주하면서 훈련을 하지 않는 이상, 그렇게 아프리카로만 보내는 게 과연 좋은 것인지 궁금하네요. | |
청풍 (2020-06-25 12:46:44) 또한, 일반인들이 '우물 안 개구리'라고 하는 것이 선수분들과 육상인분들에게 어떻게 느껴질지 궁금하네요. | |
아프리카 (2020-06-25 17:02:19) 댓글 달 가치도 없지만, 너무 모르는는것 같아 몇자 덧붙입니다. 케냐 칼렌진 족은 전세계 인구의 0.1%도 채 안되지만 중,장거리 육상 메달의 90%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대부분 킵초게나, 800M 기록 보유자 루디샤등 셰계 최고기록을 목표로 훈련합니다. 그만큼 훈련 강도가 높고, 적절한 휴식이 병행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훈련한다면 배울 점이 많겠죠. 그리고 케냐나, 에티오피아등 고지대 훈련은 산소가 평지에 비해 희박하므로, 이를 보완하기 위해 몸에서 적혈구를 추가로 만들어 냅니다. 평지 훈련하는 선수보다 산소보유 능력이 높으므로 장거리 달리기에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일본의 오사카 스그루도 케냐 고지대 훈련 후애 신기록을 세웠죠, 그러면 중국이나 다른 지역도 고지대가 있는데, 그기서 훈련하면 안되냐? 꼭 아프리카로 가야 하나? 라고 질문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중국은 마라톤 인프라 구축이 안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나은 기록을 원한다면 아프리카로 가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 오레곤프로젝트가 있었지만 코차의 부정 문제로 프로그램이 취소 되었지요. 지금의 유일한 선택은 아프리카 입니다. | |
청풍 (2020-06-25 17:09:00) 아프리카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당연히, 아프리카에서 훈련하면 좋은 기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요즘 유튜브나 정보가 많아서 알기 쉬운 내용입니다. 하지만, 정말 한국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얻고 있느냐는 의문이 생기는 부분입니다. 아프리카님은 한국 선수분들의 실력 상승에 얼마만큼의 정보를 알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직접 옆에서 한국 선수분들의 실력 변화를 관찰 가능하신 분인지요? | |
청풍 (2020-06-25 17:15:43) 그리고, 좋은 기록을 위해 아프리카에서 훈련하는 게 그렇게 좋다는 것은 대부분 알려진 사실인데, 한국 마라톤계에서는 모르고 있을까요? 일반인 입장에서, 어떠한 노력과 과정이 이뤄지고 있는 지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게 제 의문점입니다. | |
영상을 (2020-06-25 18:15:57) 줄기차게 퍼나르시는군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너투브 홍보대사로 임명해도 될 듯싶습니다. | |
청풍 (2020-06-25 18:18:55) 그럼 저야 영광이죠! 고맙습니다! | |
ㄴ착각? (2020-06-25 18:39:56) 좀 적당이 하시라는 훈수로 해석되는데...아닌가? | |
청풍 (2020-06-25 18:44:37) 적당히의 기준이 뭘까요? 제가 악감정이 달린 글과 댓글을 쓰지말라고 하면 곧이곧대로 하실건가요? 글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누가 모를까요? | |
고집 (2020-06-25 18:46:20) 엄청 세시고 똑똑하신 분 같아서 말하지도 말아야겠네요! 알아서 잘하시겠으니! | |
청풍 (2020-06-25 19:00:39) 글쎄요. 저는 선생님 말씀대로, 엄청 쎄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말하지 말라고 말씀 드린 적도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일 뿐입니다. 자유로운 의견을 앞으로도 말씀해주세요! | |
키리 (2020-06-25 22:57:37) 청풍님 한유튜버를 홍보하시는것도 아니고 좋은정보가 있어서 공유해주시는데 다들 너무 예민하시네요 | |
어휴 (2020-06-25 23:06:57) 따박따박. 질린다. | |
이 사람은 (2020-06-25 23:21:35) 겉으로는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말하지만 사실은 자기와 의견이 다르거나 약간이라도 뭐라 하면 아주 집요하게 따지고 들고 숨 막히게 하네요. 그리고 글의 내용이 어찌되었든 자신의 글을 올리면 뭐라하지 않겠지만, 자꾸만 남의 컨텐츠를 자신의 닉네임으로 올리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 아닌가요? 원작자의 동의는 구하고 있는 것인지? 저작권에 정통한 것은 아니지만, 경우에 따라 저작권과 관련해서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내용이 좋다고 유투브 영상을 막 가져다 써도 되나요? | |
청풍 (2020-06-26 02:24:46) 키리님,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익명게시판이라 자유롭게 얘기를 하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민하게 말씀하시는 것은 약과지요. 단순히 반말과 조롱, 비난도 서슴치 않는 인터넷상이 아닌가요? 유명 포털 사이트 댓글들을 보면, 여기 계시는 분들은 좋은 분들이죠. 또한 저처럼, 고정 닉네임을 쓰시는 분들 말고, 그냥 아무렇게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보면, 누가 누군지 분간이 가시나요?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서, 똑같은 분이 닉네임만 바꿔서, 글을 쓰거나, 댓글을 올린다고 생각합니다. 목격도 했고, 예전 글들을 훑어보니, 그렇다고도 하네요. 그러려니 받아들이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
청풍 (2020-06-26 03:02:52) 이 사람은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자유게시판에서 자유롭게 얘기를 못하면, 그게 자유게시판인가요?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면 당연히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건 당연한 것이죠. 사람은님 말씀은 자유게시판의 취지를 역행하는 말씀 같습니다. 그리고, 저작권 관련 문제는 정말 따끔한 지적이십니다. 저도 저작권에 대해서는 너무 경솔하게 생각하고 있었네요. 직접 저작권에 대해 정보를 찾아보니, 아무리 좋은 취지로 동영상을 공유하는 것이라도, 저작권자와 아무런 동의 없이 공유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하네요. 이게, 모든 창작물에서 그렇다고 합니다. 글, 사진, 음악, 동영상 등 창작물은 모두 포함하는 내용이네요. 다만, 걸리지 않을 뿐이고, 그것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면 딱히, 변명할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은님 말씀대로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 허락받지 않고 동영상을 공유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공유하지 않겠습니다. 저 때문에 괜히 불쾌함을 느끼거나, 불편하게 느꼈을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앞으로는 동영상을 공유하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다른 분들이 좋은 정보를 공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오! | |
ㅎㅎ (2020-06-26 08:20:55) 의미없다.. 어차피 꼴찌인데 뭐.ㅎㅎ | |
소소한 (2020-06-26 13:54:14) 청풍님께서 올려주시는 다양한 내용의 동영상과 글들 제겐 유익하고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하고, 딴지글에는 게의치 마시기 바랍니다. | |
그리고 (2020-06-26 13:57:37) 혹시 케냐에 가시거든 말요, 길가다 사자하고는 절대로 싸우지 마요. 거, 엄청 귀찮아져요... | |
아프리카 (2020-06-26 14:49:12) 내 한마디만 더하자. SK전신이 뭔지 아는가? SK는 조선과 만주에서 직물매매를 하던 일본 포목상 선만주단(鮮滿紬緞)과 일본의 교토직물(京都織物)이 합작해 만든 선경직물로부터 시작됐다. “선경”이란 사명(社名)은 선만주단의 “鮮”과 교토직물의 “京”을 합쳐서 “鮮京” 이라고 지은 것이다. 선경이 Sk로 사명을 변경한 것은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HITE맥주,한화,벽산그룹,LG화학,동국제강,해태제과 오리온제과 등등 국내 굴지의 기업 증 다수가 일본기업주가 놔두고 도망간 기업을 헐값에 인수해서 사명을 변경한 것이다. 반일 김정에만 매몰된다면 우물안 개구리가 될 수 밖에 없다. 일본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들이 사는 삶이나 우리가 사는 삶이나 다를 것이 없다. 과거 군국주의자들이 제국주의 기치아래 전쟁을 벌였던 것과 현재 일본 국민을 동일시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 오사코 스그루가 케냐로 가서 훈련한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자기 실력을 끌어올릴 최상의 땅이라고 봤기 때문이다. 별 생각없는 선수를 보내라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의욕을 보이는 선수들을 선발해서 보내보라.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세계기록이 다 그기서 나오는데 왜 배울 점이 없겠는가? 위 전문가는 아무것도 변화를 꾀하지 말고 그냥 이대로 불평만 할 것인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에루페를 귀화시켰지만 훈련은 케냐로 가서 한다. 왜 가겠는가? 자국 땅에서의 훈련이 대한민국에서 하는 것보다 도움이 되니까 가는 것이 아니겠나? 억한 심정에 괜한 어깃장 놓지 말고 무엇이 옳은 길인지 따져보기 바란다. | |
큭 (2020-06-26 15:18:05) 니가 가라.그 케냐 ~ 지역이 문제가 아니라 방법이 문제란 것을 깨닫기 전에는 한국 마라톤의 부흥은 백년하청이 아닐 수 없다. | |
마라톤 (2020-06-26 19:13:52) 우리나라 마라톤이 후퇴하고 있는것은 선수들의 정신력이 약하고 코치 감독들의 지도 방법이 구식이라고 생각 됩니다 정신력이 강한 선수가 케냐에가서 케냐 우수선수들과 함께 훈련 한다면 분명 기량향상이 있을 것이다 다 아시겠지만 지도자나 선수나 전국체전에서 약간의 성적만 내면 현 자리를 유지 하니까 우리나라 마라톤 발전이 없다고 본다 마라톤은 여러가지 조건이 맞아야 휼륭한 선수을 배출할수 있다 환경 대우 훈련방법과 스케즐 선수의 정신력과 자질 지도자의 능력과품격 그리고 부상예방과 노하우 피로회복과휴식 영양섭취 신발과의류 선수의체질과 체형 노 스트레스 기타등 모든 조건이 다 맞아야 좋은 기록을 낼수 있을것이다 맨발의 올림픽 마라톤 2관왕 아베베 선수의 코치는 아베베 선수의 피로 회복을 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 했다고 한다 그 중 한가지 재미있는 만화책을 빌려다가 읽고 웃으면서 피로을 푸는데 도움을 | |
청풍 (2020-06-26 23:50:01) 모두 좋은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바로 위에 마라톤님! 댓글이 짤린 것 같은데, 아닌가요? 저도 길게 댓글을 쓰다보면, 한 번씩 댓글이 짤리는 것을 경험해서 다시 댓글을 적은 기억이 몇 번 있는데, 정확히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도 혹시 댓글을 적다가 완성하고 글쓰기를 눌렀는데, 전부다 댓글이 입력되지 않은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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