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7일에 개최 예정인 도쿄 마라톤이 내년 가을로 연기되어 엘리트 러너 뿐만이 아니라 일반부의 정원 약 3만 8000명을 유지하기로 최종 조정하고 있다고 4일까지 관계자의 이야기로 알려졌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에 의해 시기야 늦출 수 있지만, 규모 축소는 하지 않는다. 대회를 주최하는 도쿄마라톤재단 이사회에서 승인받아 9일 발표할 전망이다.
2021년의 도쿄 마라톤은, 도쿄 올림픽(올림픽)·패럴림픽의 여운이 남는 가을 개최가 된다. 관계자에 의하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에 의해 예정했던 내년 3월 7일의 실시는 단념하고 연기가 정해졌다. 레이스의 규모 축소를 피하는 형태로 결착했다. 예년 약 3만 8000명의 일반 마라토너가 달리지만 그 정원은 줄이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2년 연속 대회 규모를 줄이는 것은 피하고 싶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스폰서 수입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11월말까지 행사 인원 상한을 50%로 제한하고 있어, 12월 이후 본연의 입장을 정할 예정이다. 완화될 전망이지만 준비기간등을 종합적으로 근거로 해 예정 대로의 봄 개최는 단념하는 판단에 이르렀다. 전부터 이 재단은 「모든 형태로의 개최를 검토한다」고 한 다음, 「엘리트만의 개최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인식을 나타내고 있다.
3월 대회는 2시간5분29초의 일본 최고기록을 수립한 오사코스구루(29나이키) 등 엘리트 선수들끼리만 열렸다. 대회 2주일전에 참가가 보류되게 된 일반 주자의 출주권은 21년 대회, 또는 2022년 대회로 넘겨졌다.
일본 각지의 시민마라톤대회는 현재 1년 연기나 규모 축소가 잇따르고 있다. 도쿄 도청을 출발하여, 니혼바시, 아사쿠사, 긴자, 도쿄 타워등의 명소를 도는, 일본 최대의 도시형 시민 마라톤이 통상 규모의 개최를 밝히면, 자숙의 도미노에 조금 브레이크가 걸릴 가능성도 있다.
재단은 내년 대회 개최에 대해 당초 8월을 목표로 결론을 내릴 방침이었다. 그러나 일본정부의 행사 개최 제한 완화 등을 지켜보기 위해 미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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