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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박영석회장님을 追慕합니다
번달사  2024-01-08 15:49:57, H : 851, V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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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달렸다
남과북 빌딩숲사이
강변을 주자들의 알록달록한
런닝복이 수놓아 점묘화를 그린다

비좁은 주로에서 넘어질쎄라.(러나가 진행요원)
허기진 배 줄일쎄라.(주로에 다양한 먹거리)
강바람에 방광 채울써라.(간이 화장실 설치)
3월 눈보라에 미끄러질쎄라.(새벽에 장비동원 눈치우기)
완주후에 땀 식을 쎄라.(대형 타월이 용이합니다)
그 어떤 트입도 없었습니다.

주자들을 즐거웁게 달리게 하며
1회부터 11회까지
등고자비하며 잘 달리게 해 주신
故 박영석회장님을 追慕합니다.

한강을 달리며 잠시 혼동과 갈등의
일상사에서 벗어나
명징하게 나 스스로를 투영하는
절대의 자유를 두 발로
흩 뿌리게 해 주셨습니다

더운 날 딸릴 때는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건네주며
한 입 입에 물고 아귀댈 때
더위도 함께 삼켰습니다(감사했습니다)

편안히 영면하세요




jj
 (2024-01-08 17:36:13)

예전 10여년전인가.....한강에서 반달뛸때 주로에서 많이 뵈었었는데.....안타깝군요.......
편안히 영면하시길......


rnj
 (2024-01-10 12:38:38)

서울마라톤을 만드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저 부드러운 미소와 단정한 자세를 잊지 않고 있어요
지금 저 사진에서 들고 계신 더위사냥 반쪽. 많이도 얻어 먹었지요.
오랫동안 못 뵈었었는데,...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황씨
 (2024-01-10 12:55:51)

참 많이 보고싶십니다


이캉가
 (2024-01-14 16:20:35)

눈내리는 날 한강 서울마라톤 풀코스 경기에 참가한 기억이 새롭습니다. 이른아침 반달행사 혹서기대회 등 국민건강 마라톤 붐 조성에 열과 성의를 다하셨지요.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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