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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중장거리 GOAT 페이스 키폐곤
라이브  2023-08-26 20:30:41, H : 988, V : 27


부다페스트 세계육상 8일째 오후 세션이 열렸고 여자 5000m에서는 세계기록을 가진 페이스 키폐곤(케냐)이 14분 53초 88로 우승을 차지해 사상 처음으로 1500m와의 2관왕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시판 하산(네덜란드), 이번 대회 10000m 우승자로 오리곤에 이은 연패를 목표로 한 구다프 체가이(에티오피아)와의 대결이 주목받았지만 키폐곤의 강인함이 빛나는 레이스가 됐다.

에티오피아와 케냐 등 아프리카 선수들이 그룹 전방에 위치해 초반에는 1000m는 2분 55초로 통과했지만 2000m는 6분 04초로 페이스 상하가 심한 전개로 펼쳐졌다.  그래도 2000m 이후에는 다소 느려져 대회 첫날의 10000m와 마찬가지로 500m를 남기고 스퍼트하는 분위기가 감돌았다.

14명이 그룹을 이룬 채 마지막 한 바퀴를 알리는 종이 울리자, 나머지 두 바퀴 지점에서 선두에 서 있던 키폐곤이 페이스업한다.  4600m부터 4700m까지를 15초 45로 전환하여 바깥쪽에서 추월하려는 하산의 시도에도 선두를 양보하지 않았다.

라스트 200m부터는 다시 기어를 교체하고 코너를 이용해 몸 하나 앞으로 나오면서 그대로 톱으로 피니시. 라스트 200m는 27초 12라는 스프린트를 보여주며 영관을 손에 넣었다.

"레이스 후 금메달 2개를 따 역사를 쓰는 것이 올 시즌 꿈이었다.  그것이 실현되었다"고 키폐곤이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17세이던 2011년 세계청소년선수권 1500m에서 우승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고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19년 도하 대회에서는 하산에게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그 외의 세계 대회에서는 승리를 거듭해 왔다.

올 시즌부터 5000m에도 도전해 6월에는 14분 05초 20의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올해는 저에게 멋진 해가 되었다'는 말투에는 충실감이 감돈다.  오늘 레이스는 쉽지 않았지만 제 자신을 몰아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저를 계속 쫓아가겠다."

반면 0.23초 차이인 14분54초11로 2위를 차지한 하산은 "오늘은 그녀의 신념이 나보다 강했다"며 키피에곤을 치켜세웠다.  "4월에 첫 마라톤에 도전했던 점을 들어 2년간 스피드 훈련을 거의 안 해봐서 오히려 자신감이 생길 정도다.  어떻게 마지막으로 그 달리기를 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마지막 200m에서 떨어져 버렸지만 마지막 한 바퀴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기대했던 체가이는 10000m에서의 피로도로 13위에 그쳤다.



여자 5000m 결과

1   1080    KEN     Faith KIPYEGON     14:53.88
2   1139    NED     Sifan HASSAN        14:54.11
3   1069    KEN     Beatrice CHEBET    14:54.33
4   1078    KEN     Margaret Chelimo KIPKEMBOI      14:56.62
5     771    ETH     Ejgayehu TAYE       14:56.85
6     759    ETH     Medina EISA           14:58.23
7     764    ETH     Freweyni HAILU       14:58.31
8    1055    JPN     Nozomi TANAKA     14:58.99
9    1384   USA     Elise CRANNY         14:59.22
10   1126   MEX    Laura GALVÁN        14:59.32
10   1088   KEN     Lilian Kasait RENGERUK     14:59.32
12    1143   NED    Maureen KOSTER     15:00.78
13    772     ETH    Gudaf TSEGAY          15:01.13
14    1426   USA    Alicia MONSON         15:04.08
15     551    BDI      Francine NIYOMUKUNZI    15:15.01
16     974    ITA      Nadia BATTOCLETTI      15:27.86
..

사랑해
 (2023-08-28 14:09:35)

소식 감사드립니다

사실 누구나 예상 했었을 겁니다.

Kipyegon 선수의 기량이나 컨디션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그녀의 우승을 예상했을 텐데요

이건 같이 뛰는 주요 경쟁 선수들도 같은 생각이었던 듯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절대 Kipyegon 선수를 추월하지 않고 따라만 따라만 가다가

마지막 스퍼트에서 승부를 볼 계산이었던 거 같구요.

그래서 인지 14분 5초가 개인기록인 kipyegon 선수도 이를 의식하면서

강약을 충분히 조절해가면서

마지막 스퍼트를 준비했었던 듯 합니다.

덕분에 일본의 다나카 선수도 막판까지 선두그룹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구요.

Kipyegon 선수를 마라톤에서 보고 싶은 마음이 더 가득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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