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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리기와 면역력의 상관관계
번달사  2020-08-26 06:28:08, H : 1,332, V : 88


50일 가까히 비가 내렸는데 이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폭우로 축사가 잠겨 물에 떠내려간 소는 빵빵한 배의 부력으로 살고, 주자는 공중부양으로 뜰수 있어 산다.

주자의 발은 추진 과정에서 발의 정점을 지나서 다음 낙하하기 직전에 대부분 수백만분의 몇 초간 정지한다 즉 공중부양한다. 이때 다리 근육들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수축하면서 저항한다. 비행기 바퀴가 활주로에서 시속 300km 속도로 갔을 때 비행기 몸체가 뜬다. 주자는 시속3km로 달려도 두 발이 공중부양한다. 뜬다. 뜨는 순간 몸은 화들짝이며 쉰다.

면역과 자율신경은 상호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면역의 주역은 백혈구와 과립구의 임파구다.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는 과립구, 임파구로 균형이 잡혀있다. 그러나 스트레스등으로 교감신경이 흥분되면 과립구가 증가해 임파구감소로 "면역력이 저하된다!"

코로나로 인해 마라톤대회가 없는 요즈음 마스크를 쓰고 나가 인적이 드문 강변에 들어서면 거친 호흡에 맞춰 마스크가 맹꽁이 배처럼 들락인다. 턱스크를 하고 설렁설렁 주법을 구사한다. 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헐떡인다는 말이 나를 두고 한것 같다. 멀리 달리지 않는다. 3~5km정도 달리면 발에서 적혈구가 파괴되는 것을 줄일 수 있어 "면역력을 좋게 유지 할수 있었다"

주로에서 매미소리가 귓전을 맴돌다 귀지를 후비는 것은 맴맴하는 음표와 음표사이에 쉼표가 있어 아름다웁게 들리며 그 소리에 발 맞춘다. 숨가쁘게 달려만 왔지 멈추는 방법을 몰랐었다. 마라톤대회가 없는 동안 바쁘게 달릴 때 보이지 않던 아름다운 것들이 기다린다는 걸 알수 있었다. 음악의 쉼표처럼 멈추는 것도 강력한 변화다.

나이에 따른 운동시간이나 강도에 차이를 두며 다를 수 있으므로 운동 후 활성산소와 젖산이 하루 이상 몸에 무리가 되지는 않는지? 운동 후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어 숙면을 취할 수 있는지는 본인이 세심하게 체크해 보아야 하며, 평상시 기상과 동시에 맥박수를 확인해 평균맥박수를 확인해 두었다 맥박수가 더 많으면 운동량도 그 만큼 많아진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즉 몸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적절한 운동으로 숙면을 취하고, 침샘이 많이 나와 뭘 먹어도 맛이 있고 내장기관의 연동운동으로 소화가 잘되면 컨디숀을 좋게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이 바람직합니다. 몸이 화들짝이며 좋아라할 때 마음까지도 힐링할 수 있었다. 좋은 삶은 결국 좋은 습관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며, 이러할 때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으로 하루가 새롭고 활기차게 좋은 컨디숀으로 면역력을 높여 코로나에 대체하는 면역력으로 달리기와 밀접한 상관관계(相關關係)를 이론적인 것과 체험적인 것을 밐셔해 떠올려 봅니다.    

    

질문요 ~
 (2020-08-26 11:58:01)

오로지 건강을 위해서만 달리기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10 키로 정도를 주 5 회 정도
달리는 사람이 좋은 걸까요, 아니면
20 키로를 뛰는 사람이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번달사
 (2020-08-26 14:26:21)

10km는 건강달리기이며, 20km는 하프에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10km 달릴 것을 권장합니다.
20km달리기는 마라톤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훈련에 가깝습니다.
아울러서 건강하게 오랜동안 나이 들어서도 달릴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10km를 권장합니다.
마라톤의 정년은 10~15년 정도로 봅니다. 마라톤대회를 일년에 몇 차례 출전하는 러너에게 그렇습니다.
하지만 대회에 한 번도 참가하지 않으면서 10km정도 달리기로 부상없이 오랫동안 달리는 지인들이 주위에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몸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아야 부상없이 오랜동안 달릴 수 있다는 것이겠죠

따라서 효율적인 달리기는 40분에서 70분 이내에 달려 저장된 글리코겐을 사용하고 그 후에 지방조직을 태워서 에너지를 만듭니다. 이렇게 혈액내에 혈당이 어느정도 낮아져야 성장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는 것이죠!
따라서 40분을 최고점으로 해서 70분을 넘어가면 스트레스로 인해 오히려 성장호르몬 분비도 줄고 활성산소도 생기므로 운동시간을 1시간 전후 거리로 약 10km를 권장하는 이유입니다.

운동 거리를 20km로 할 경우 1주일에 1~2번 운동 할 경우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20km달리기는 마라톤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과정이나 1주일에 4회이상 규칙적으로 달려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일수 있습니다.
필자의 체험으로 보면 하루에 10km를 달릴 수 있다면 부상을 덜 당하면서 오랜동안 달릴 수 있다고 보여져 10km를 강추합니다.
20km도 때에 따라서 달려야할 필요성이 있을 때 달리는 것으로 건강달리기로는 먼거리로 봅니다.


질문요 ~
 (2020-08-26 17:48:34)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내용이 꼭 마음에 와 닿습니다.
내내 건주하시고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십시요.^^


7백회
 (2020-08-27 00:19:19)

ㅇㅎ 저는 월 평균 400k정도 뜁니다.
풀코스 완주가 7백회 넘었지요.
60이 넘었는데도 신체 검사하면 아직도 30대 체력입니다.
밤에 주체를 못해서 매일 새벽 일찍 뜁니다. 풀코스는 4시간정도 페이스로 년간 50~100회 완주하지요.


번달사
 (2020-08-27 06:26:49)

700회님 반갑습니다.
700회를 축하합니다.
달리기를 처음 할 때 부터 700회를 달릴 것이라고 작심하지 않었겠지요
마라톤은 기록 경기라서 하면 할수록 뜀욕이 생깁니다.
인간의 뇌는 두가지를 동시에 생각할 수 없으므로 달리면서 잡다한 생각을 버리고 한가지만 생각하고 집중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뇌에 별도의 "습관회로"가 존재해 반복 행동을 몸에 배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반복적으로 실천하면 뇌에 새로운 과정의 "기억회로"가 생겨서 더 나이가 들어도 치매가 생겨도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기를 할수 있다고 전문의들은 귀뜸합니다.
우리나라 마라톤 완주자를 어림잡아 3만명으로 보고 그중 마라톤 100회이상 달리는 사람을 3%로 보면 7백회님과 같이 일년에 50회이상 달리는 사람은 일부 극소수로 특정인에 한하며 보편적이지 않습니다.
유전적으로 타고나야 하며, 심폐기능이 좋아야하며, 관절에 무리가 없어야하며,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하므로 쉽지 않으며 무엇보다 강인한 정신력이 있어야 하리라 봅니다.
이는 뇌에 별도의 "습관회로"가 존재해 반복 행동을 몸에 배도록 하므로 가능하며 마라톤을 한다고 누구나 다 100회이상을 달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극소수에 불과할뿐이고 자기 성취감 만족감에 취해 달린다고 볼수 있겠죠. 대다수 러너에게는 가능하지 않으며 할수도 없고, 반복되는 스트레스에 피로가 쌓일 수 있으므로 극소수 특정인에게 가능하리라 봅니다.


ㅊㅈㅅ
 (2020-08-27 11:59:52)

칠백회님
번달사님
존경합니다^^~
50회면 주1회
100회면 매주 토, 일요일 풀을 뛰시는 건데
정말 대단한 열정입니다~


번달사
 (2020-08-28 05:04:02)

ㅊㅈㅅ님 오랫만에 글을 봅니다
좋은 면역력을 유지하여 나날이 새로웁고 활기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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