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가을 비공인이지만 인류 최초로 2시간 벽깨기를 달성한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경신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를 환기하는 메세지를 올렸다.
인스타그램 글에서는 케냐를 비롯한 전 세계인들에게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촉구하고 있다. 그리고 문면의 마지막에는 "우린 동료야!"라고 매듭짓고, 이 글이이 온 세상에 알려질 것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당연시 되어 있는 "손 씻기"의 중요성이 세계에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경이적인 스피드로 세계에 퍼지는 가운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도 코로나 대책이 전달되도록 케냐의 영웅인 킵초게가 다시 한 번 주지한 것이다.
이 투고에 팬으로부터는, "고맙다, 엘리우드" "같이 싸우자" "킵조개도 조심해" "잘 말했다" 등 감사와 칭찬의 코멘트가 많이 올려져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전 세계의 각종 마라톤대회가 중지나 연기되고 있다. 킵초개는 4월에 열리는 런던마라톤에 출전하기로 했으나 10월로 연기됐다. 올해는 어떤 시즌이 될지 전혀 모를 것이다. 지금은 단지 코로나 문제가 빨리 종식되어 킵초게의 인류 최고의 달리기를 볼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다음은 킵초게의 메세지 전문이다.
To the people of Kenya and around the world let's please be wise with the current situation and help #stopthespread.
Be mindful of washing our hands and practice social distancing as we all need to do what we can to help reduce the stress on our hospitals and medical teams trying to help those who need it.
I hope that you and your families are well in this time, that you stay positive and find creative ways to stay active. We're in this togeth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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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바른 말씀 하셨었다. 
스트라바앱 시간이 이상할수도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