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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돌아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소위 '뻐꾸기 타령', 안 합니다. (댓글러 분들도 삼가주3)
이번 조기 신청의 경우(일명 Early Bird), 3천 명을 추리는 추첨은 당연하겠지만, 추후에
'본 접수' 때 어떻게 될 것인가, 또 사무국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정말 귀추가 주목되네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달림이들이 각종의 동호회(마라톤클럽)에 소속되어 있으실 텐데요,
작금의 이 사태는 필연적으로, 내년 동마에 '동호회 단체 신청'을 하느냐 하는 건 물론이고,
'동호회 단체 대회'로, 각각의 수많은 클럽에서, 그렇게 추진할 것이냐, 그게 달려 있습니다.
참가 신청자가 1만 명을 초과할 경우, 불가피하게 같은 동호회에서, 누구는 추첨에 들어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데, 다른 누구는 탈락되어, 참가해서 달리고 싶어도 못 달리게 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만일 그리 된다면, '참가 신청 단계'서부터, 굳이 단체 신청이 아니라,
그냥 '개인 접수'하는 게 낫습니다. 아예 사무국에서, 단체 참가신청 접수는 안 받을 지도....
여하튼, '도합 1만 명'을 초과할 것이냐 여부가 중요하겠네요.
한편, 요전에 모 젊은 달림이가(추정) 게시글을 올렸다가 자삭했는데요, 그로 인하여,
그 글에 대한 댓글로 제 의견을 달았는데, 그것도 삭제됐네요. 그 댓글에서, 동마 사무국이
이렇게 나올 수도 있다고, '도합 1만 명'을 초과해서 접수받아 놓고 '추첨'을 해야만 하는
상황인데도, '허위로' 다 접수받을 지도 모른다, 그것이 의심된다 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확인은 간단하니(홈피에 자게도 없고, 대회에 관한 문의도 못한다고 언급했었음)
'대회 책자'에, 내년 대회 때 책자에 '참가자 명단을 공표하느냐' 이걸로 가능합니다.
그 책자에 '광고 글'만 도배돼 있고, 참가자 명단이 없다면, 더욱 의심스러운 것이지요.
각설하고,
저도 마라톤동호회에 소속되어 있고, 우리 클럽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및 그 진행상황을
좀더 지켜본 다음에, 다시 게시글 올릴 수도 있겠네요. (그럼 이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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