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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愚公移山 등굽은 소나무가 선산 지킨다.
번달사  2016-01-21 06:04:33, H : 8,869, V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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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고 했다. 등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나와 너를 함께 생각하는 여유와 유머가 없는 것이 바보다.

마라톤은 사회적인 게임이다. 선과 률을 따라 달리며 사회생활과 연관선상에 있다. 사회적인 게임인 마라톤은 나홀로 달리지만 청년과 중 장년이 어깨를 나란히하며 개시(皆是)의 끄나풀로 연결되어 하나가 된다. 청년이 앞에서 끌어주고 중 장년이 뒤에서 밀어주며 우리는 하나가되고 사회적인 효로 자리 잡을 수 있다.

지금 이 시대에 가장 절실한 건 함께 사는 지혜다. 함께 산다는 건 나와 다른 사람과 산다는 걸 전제로 하고 있다. 우리사회에 만연해있는 지역 갈등, 세대간 갈등, 계층 갈등, 학연, 지연, 등에 청년 실업, n포 세대, 근로빈곤층, 워킹푸어, 비정규직, 최저 임금, 자살률 1위, 금수저, 흙수저, 헬조선과 같은 용어들이 무엇을 뜻하는가(?) 어둠과 절맘이 아닌가 갈등과 분노이며, 해결 불가능성이 아닌가?

시쳇말로 나는 삼저에 속한다. 키가 작은 남자로 루저이고, 못생겨서 후저이고, 빈자라서 꺼저이다. 그렇다해서 뒤저 버릴 수 없었다. 이러한 것을 만회하려 달렸다. 달림 길의 시간과 공간을 몸으로써 전유한다. 그 전유는 곧 몸에 대한 긍지와 나의 삶에 대한 자신감으로 지펴졌다. 현재 우리사회는 초고속으로 고령화되고 있다.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마라톤은 성인병에 대한 예방효과가 탁월하며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나이가 들어도 뇌세포가 생성되어 개인의 노력과 인생체험에 따라 뇌를 창조할 수 있다" 몸과 마음의 대화가 주는 감사, 칭찬, 격려, 몰입, 등의 긍정정서에 만족해 할 때 마라톤은 내가 찾아가는 효(孝)이고 마라톤대회는 사회적인 효(孝)로 자리 매김할 수 있다.

세상에는 가치를 판단하는 여러가지 기준이 있다. 희소성의 가치, 역사적 가치, 금전적 가치, 마라톤처럼 같이하는 가치가 있다. 마라톤은 입을 닫고 귀를 연다. 발로 쓰는 대화이며 "마온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글이다." 사회적인 게임인 마라톤 나홀로 달리지만 구릿빛 어깨를 나란히하고 청년과 장년이 호박넝쿨 얼크러설크러지듯 연결되어 그럭저럭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길이 마라톤이라는 멍석에 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랑은 내가 당신을 필요로해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라고 말한다. 성숙한 사랑은 내가 당신을 사랑해서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너와 나 함께 내 딛는 발걸음이 있어 우리들의 발걸음은 가벼웁고 병든 다리도 끌려 갈 수 있습니다. 마라톤을 사랑하고 주자를 사랑해야 합니다. 노땅 신삥을 내세울거 없습니다. 주자는 같이하는 가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땡감
 (2016-01-21 07:08:30)

어떤 말을 해야
신삥같은 젊은이가 이해를 해 줄까?

밤새도록 머리를 짜봐도,
적당한 글을 만들 수가 없었는데...

번달사님이
내 대신에 좋은 글을 만들었군요!

거부감을 전혀 느낄 수 없는
부드러운 필력으로.....

좋은 글 잘봤습니다!


정견
 (2016-01-21 08:43:24)

등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은 달라진다.

자기 편애적, 아전인수격 입장에서 보면, 저 나무가 지켜준다 라고 할 것이고,

냉철하게 보면 쓸모가 없어 아무도 베어가지 않았을 뿐인데,

선산을 지키네 어쩌네 하는 것은 넌센스일 뿐이다, 으흠.


枉松守山(왕송수산)
 (2016-01-21 09:11:10)

등굽은 나무가 선산지킨다는 말은 우공이산이 아니라 枉松守山(왕송수산)입니다.^^


이래서..
 (2016-01-21 09:17:37)

올리는데 목적을 두지말고 제대로 알아보고 생각도 해보고 글을 쓰심이..


땡감
 (2016-01-21 09:39:46)

허허허~

나는 이렇게 해석 함.

우공이산 : 아무 힘도 없는 90살 우공 과
등굽은 소나무 : 쓸모없어 보이는 소나무도..

각각 그 역할이 있다는..
두 가지 예를 든 것 같은데....


ㅎㅎㅎ
 (2016-01-21 10:27:46)

실수는 인정하지않고 말 돌려되기는...ㅉㅉㅉ


번달사
 (2016-01-21 11:15:49)

우공이산(愚公移山) 어리석은 우, 마을 공, 옮길 이, 뫼산

한자성어 :우공이산(愚公移山)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해 나간다면 결국엔 뜻을 이룰수 있다는 뜻의 한자성어로서 열자(列子)탕문편에 나오는 말이다.

고사성어 : 우공이 산을 옮긴다.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뜻

더보기 : 우공(愚公)이란 사람은 나이 이미 90에 가까운 노인으로 두 산에 이웃하며 살고 있었는데 산이 북쪽을 막아 왕래가 불편하므로 온 집안 사람을 불러모아 놓고 이렇게 의논을 했다. "나는 너희들과 있는 힘을 다해서 험한 산을 깍아 평지로 만들어 남쪽까지 한길로 갈 수 있도록 하고 싶은데 어떻게들 생각하느냐?
일동은 모두 찬성했으나 그의 아내만이 의아하게 생각하여 물었다. 당신의 힘으로는 작은 언덕도 파헤치지 못할 턴데 큰 산을 파헤치고 흙이나 돌은 어찌한다는 말이요?
그러자 다른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흙이나 돌을 내다버릴 수 있다하여 결국 우공은 세 아들과 손자를 데리고 돌을 캐고 흙을 파내어 그것을 운반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본 황허라는 사람이영감님의 어리석음도 대단하다며 앞날이 얼마 남지 않은 영감이 이런 큰 산의 흙이나 돌을 대체 어쩌자는 셈입니까?
우공은 딱하다는 듯 탄식하며 이렇게 대답했다. 자네처럼 천박한 생각밖에 못하는 사람에게는 이해가 가지 않겠지 가령 앞날이 얼마 안 남은 내가 죽는다고 해도 아이들은 남고, 아이들은 다시 자손을 낳고, 그 자손도 또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또 아이를 낳고, 손자가 생겨 자자손손 끊이지 않네. 그런데 산은 더 커지지 않거든 그렇다면 언젠가는 틀림없이 평지가 될 때가 오지 않겠나
천제는 우공의 진심에 감탄하여 힘센 神인 과아제의 두 아들 에게 명하여 태행,왕옥의 두 산을 등에 짊어지게 한 다음 하나는 삭동(朔東)땅으로 다른 하나는 옹남(雍南)땅으로 옮겨 놓았다. 90에 가까운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것은 산을 지킨다는 것으로 실제로 중국에서는 등굽은 소나무에 비유해서 쓰여지고 있다고 전해라.


구무언
 (2016-01-21 11:30:38)

번데기가 노망이 낫나보네.
우공이산-우직함의 비유적 표현.
왕송수산- 못났더라도 자리를 지키고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는 말.

어찌 이 두 사자성어가 같은 뜻이겠는가?
여하튼 아무렇게나 꿰다 놓고는
맞는 것이라 우기기는 선수급?


번달사
 (2016-01-21 12:05:28)

윗 분 그대가 남의 닠에 볼썽사납게 번데기라 쓰는 단 한사람이며, 감정적인 표현으로 노망(늙어서 망령을 부림)이라고 쓰질 않나 아무리 비실명이라도 지나친 표현입니다.

글은 글의 문장이나 내용이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상이점이 있으면 문맥을 짚어 서로 다른 의견을 취합하여 이해를 도우며 소통해야 합니다. 다른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감정적인 표현은 삼가해주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구무언
 (2016-01-21 12:23:32)

견강부회한 글에 대한 반성은 없고,
조롱에 대한 거부감만 있는 모양이네.
옳은 글을 쓰면 어찌 조롱하겟는지?......,
자업자득 아니오?


번달사
 (2016-01-21 13:44:41)

신삥이란 원글을 올린님이 구무언님이신가요 아닌가요 같은 분이시라면 닠을 바꾸어가며 쓰시네요. 조롱할려 글을 쓴것은 아니고, 조롱할 이유도 없으며 조롱하고 싶지도 않고, 조롱이란 단어도 생소합니다. 상대적이지 않으면 글로인해 조롱하지 말어야합니다. 같은 분이신지 아닌지는 꼭 알려주세요


아줌마
 (2016-01-21 14:00:08)

번달사님 지나가는 익명의 댓글에 넘 맘 상하지 마세요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어요


소래산뜀꾼
 (2016-01-21 14:58:41)

번달사님 글솜씨는 대단하심니다
지금까지 글을 엮어 책으로 펴내도
하루끼 작가가쓴 내가 마라톤을 말할때...못지 않을듯 책으로 엮어보심이 어떠실지 팬들을 위해 계속
단상을 올려 주시길..


소나무
 (2016-01-21 18:53:30)

소래산뜀꾼의 댓글에 엄지 척~입니다.
적어도 마온에서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이론이 맞지 않을듯!


번달사
 (2016-01-22 06:31:51)

아줌마님,소래산뜀꾼님,소나무님의 관심과 격려에 위안을 얻습니다.
소나무님의 惡貨가 良貨를 구축한다는 글이 귀에 박힙니다. 나뿐 돈이 좋은 돈을 몰아내는 것처럼 인간이 퍼지고 우수한 사람이 모습을 감춘다는 글에 동감합니다. 마온의 비실명제의 단점인듯 합니다.
마온에서 버티기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애야 가능하다고 할까요. 뜻을 같이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년초에 세우신 계획이 잘 이루어지시길 위의 분 들 께 소망합니다.


땡감
 (2016-01-22 07:07:37)

허허허~

여기 마온은
그래도 양반입니다.

나는 바둑을 좋아해서
바둑싸이트에 자주 들어가는데요.

거기 자유게시판은
그야말로
시궁창이나 다름이 없더군요.

점잖은 노인들은
하루도 못버티고 떠난답니다.

세상이..
어째 이렇게 황폐해졌는지.....

허허허~


애독
 (2016-01-22 09:28:33)

"마라톤을 사랑하고 주자를 사랑해야 합니다. 노땅 신삥을 내세울거 없습니다. 주자는 같이하는 가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이렇게 좋은 글귀를 써 주셨는데 무슨 다툼이 있는지?


지나가는 아줌마2
 (2016-01-22 16:41:17)

저도 번달사님 글 좋아해요.


노땅들이여~
 (2016-01-22 17:09:17)

실명게시판으로 가시오.
가서 좋은 덕담을 나누시고


허허
 (2016-01-22 18:08:06)

나도 소위 말하는 노땅에 속하지만..여기 댓글들을 보니 노땅소리를 들을만 하네..고집과 아집으로만 뭉쳐져있으니...이 뜻은 글쓴이들이 잘 알것임..


한마디
 (2016-01-22 18:39:28)

나이드시고 점잖은분들~
젊은 사람이 뭐라고 하면
"아~ 내가 이렇게 말하니까
저들은 이렇게 해석하고 싫어 하는구나~"
라고 받아드리세요.
싫어 하는 언어구사, 단어선택, 피하세요.
왜 그걸 끝까지 우기고 설명하려 하십니까? 글쓴이를 잘 아는 주위분들고 그점 고려해서 호응만 하지 마시고, 지적 할건 해주세요.
아무리좋은 글이래도 쓰다보면 남이 곡해할만한 글귀는 있게 마련입니다.

젊거나 늙거나 만인이 동감하는 글쓰기는 그렇게 어렵습니다.


billerorn
 (2019-12-28 21:11:30)

하지만 해리 포터는 아직도 그곳에 있었다
만약 그곳에 차를 가져 갈 경우는 주차비도 비쌀뿐더러
실제로 그곳에 있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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