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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대시상 70대 이상 전 연령대로 확대해야(3)
이정범  2022-11-28 06:56:14, H : 1,581, V : 3


   연령대 시상을 70대 이상으로 확대해야 하는 이유(3)

   1
년 중 경향 각지에서 개최되는 수백 개의 마라톤대회는
상당수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라 칭한다)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대회 주최 측 입장에서는
지방 소도시의 경우 참가비만으로는 대회 개최가 어렵고
일부 경비를 제공하는 지자체는
지역 경기 활성화(?)와 홍보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 때문일 것이다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재정은 거의 대부분 시민이 낸 세금이다
국민의 혈세라 할 수 있는 세금은
필요한 일이나 사업에 공정하게 사용하는 것이 상식이고 원칙이다

그런데 과연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그 세금이
마라톤 경기에서 공정하게 집행되고 있는가? 물으면
대부분의 러너들은 그렇지 않다고 답할 것이다

참가선수들이 대회에서 받는 기념품이나 각종 서비스는
누구나 거의 차별 없이 받고 있지만
유독 시상에 있어서는 매우 불공정하다

상금이나 상품을 받는 선수가 젊은 소수에 국한되어 있고
70대 이상은 거의 배제되어 있다
종합시상과 더불어 60대까지 연령대 시상이 있는 대회라 하여도
종합수상자와 연대별 시상자의 상금이나 상품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다

한 마디로 마라톤대회 시상제도는
합리와 상식과도 멀고
공정과도 너무 먼
불공정 그 자체다

20년 전에 거의 정해진 그 후진적이고 구태의연한 시상제도가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대회가 거의 대부분이다
어쩌면 대한민국 마스터스 마라톤에 드리워진 부끄러운 자화상인지도 모른다

   2
어느 마라톤대회가 공정성을 확보하려면
대회의 가장 민감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시상제도가
무엇보다 공정해야 한다

더구나 주민의 혈세인 세금 지원을 받아 거행되는 마라톤대회는 말할 것도 없다
세금 지원을 받지 않고 개최되는 대회는
굳이 대회 주최 측에게 감 내놓아라 배 내놓아라 말할 필요도 없다

어차피 마라톤 시장에 출시된
시상제도를 포함한 하나의 마라톤대회는 공개된 상품이고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구입(참가)하지 않으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세금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마라톤대회는 다르다
그것은 사적인 목적이나 이익을 위해 개최되는 대회(財貨)가 아니고
상당 부분은 공적인 목적이나 공익을 위해 개최되는 공공재나 준공공재에 가까운 것이다

그런 공공성이 내재된 대회에 지원된 돈에는
내가 낸 세금도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불공정하게 개최되는 대회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개선을 요구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모든 일이나 사업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철저하고 엄정하게 공정성이 담보되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이다

   3
그렇다면 세금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대회의
가장 민감한 핵심인 시상제도는 어떻게 운영되고
공정성은 얼마나 담보되고 있는가

대회에서 받는 기념품이나 각종 서비스는
참가자 모두가 거의 공정하게 받고 있지만
시상제도에 있어서는 유독 너무나 분명하게 불공정이 노정되고 있다

70대 이상이 60대 이하와 같은 기준으로 경쟁할 수 없고
60대가 50대 이하와 같은 기준으로 경쟁할 수 없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고 상식인데
대개의 대회는 오로지 절대적인 기록 하나만을 앞세우고 순위를 정해
체력이 가장 왕성한 젊은 세대 몇몇 선수에게 대부분의 상금이나 상품을 몰아주고 있다

설사 연령대 시상이 있는 대회라도
청년층(?)과 중년층(?)으로 아주 단순하게 구분하거나
10세 단위로 연령대를 구분하더라도 대부분 20대부터 60대까지만 설정하는 등
70대 이상은 거의 시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

70대 이상은 참가자 수가 연령이 높아질수록 현격하게 줄어들어
대회의 수익(이익)창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그들이 암묵적으로 내세우는 주된 이유일 것이다

세금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대회가
금과옥조처럼 떠받들어야 할 공공성에 전적으로 배치되는
비상식이고 불합리이고 불공정인 처사인 것이다

이러한 불공정을 공정으로 돌려놓기 위해
절대적인 기록 평가에 의해 순위를 정하여 몇몇 젊은 선수들에게
상금이나 상품을 몰아주는 종합시상제도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발생하는 체력 약화를 기본적으로 감안
전 연령을 10세나 5세 단위로 구분하여 연령대별로 순위를 정하여 시상하는
연령대 시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70대 이상이 참가자 수가 적다고 해서 받는 불이익이나 불공정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다

노인 인구가 급격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과
노인들에게 지출되는 건강보험료 등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감안할 때
노인 러너들이 그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다면
지금 대한민국 마라톤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상제도는
너무나 몰염치할 정도로 전근대적이고 후진적인 것이다

노인들은 노인이라서 특별한 대접을 해달라는 것이 아니다
다만 다른 세대처럼 공정하게 대해달라는 것 뿐이다

갑장님!
 (2022-11-28 14:47:04)

특히 전 연령을 10세 단위로 구분해서 연령별 시상하는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범
 (2022-11-28 15:10:04)

나는 5세 단위로 묶어서 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그렇게 전폭적으로 시행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지만

다음 마지막 4편에 시상제도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개선안을 올릴 예정입니다


철장
 (2022-11-28 16:34:34)

t상기 두 분님의 위견 중 이정법님의 견해가 다당하다고 봅니다.
70에 마라톤에 입문해 80이 된 달리미로써 현장에서의 실제 체험으로 볼 때 5세 단위로 묶는 것이 타당해 보입니다. 왜냐하면 청장년은 기력이 왕성하기 때문에 10년 터울이 별 문제가 안되지만 노인들은 기력이 쇠퇴해 가기 때문에 10년 터울은 너무 버겁기 때문입니다. 예건데 70세와 79세를 놓고 볼 째 70대는 60대에서 갖올라 왔기 때문에 79세는 사싷상 80세로 60세와 겨루는 셈이 된다고 하갰습니다.


이정범
 (2022-11-28 16:44:26)

저도 철장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사실 50대까지는 10세 단위로 묶어서 경쟁을 시켜도 큰 무리가 없겠지만
60대에 올라서면 상황이 아주 달라지지요

노화속도가 50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점점 빨라지지요


이정범
 (2022-11-28 16:49:26)

한 마디 더
철장 선배님! 대단하십니다

60대까지 마라톤을 하던 러너도
70에 접어들어 그만 두는 경우가 허다한데

70대에 마라톤에 입문하여
80대에도 달리고 계시니

오래오래 100세 이후까지 달리는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철장
 (2022-11-28 17:19:07)

이정범님의 격려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님께서도 일취월장 존경받으시는 마라톤의 히어로가 되시길 기원합나다.
감사합니다.


ㅇㅇ
 (2022-11-28 19:53:31)

마라톤 연령대가 높아지니 요구가 점점 과해지네요.
10년 단위 연대별은 찬성입니다.


이정범
 (2022-11-29 07:09:22)

요구가 점점 과해진다는 평가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5세 단위로 묶어 시상하면 시상자수가 배로 늘어난다는 뜻인가요?

예를 들어 보기로 하지요
어느 대회는 연령대 시상을 10세 단위로 묶어
연령대별로 10명까지 시상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을 5세 단위로 묶어 5세 단위별로 5명씩 시상해도
과하다 할 수 있나요?

한 가지 더 예를 들기로 하지요
10세 단위로 묶어 연령대별로 3위까지 시상하는 것을
5세 단위로 묶어 각각 3명씩 시상하여 10세 단위로 친다면 6명 시상한다 하여도
배로 늘어나는 숫자만큼 상금(상품)의 수준을 반으로 낮춰 시상할 경우
그것도 과하다 할 수 있나요

5세 단위로 묶어 시상하는 것을 기준(상수)으로 둔다면
상금(상품) 수준은 변수로 두어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얼마든지
탄력적으로 우뇽할 수 있는 것이지요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더 합리적인 기준이냐 하는 것이지요


이정범
 (2022-11-29 07:15:14)

윗글
밑에서 넷째 줄
"탄력적으로 우뇽할 수 있는"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도"로 고칩니다


공감인
 (2022-11-29 10:02:46)

생활체육 마스터스 육상경기에 5세 단위 시상은 일반적인 것으로 세계뿐만 아니라 국내 대한 육상경기 연맹 생활체육대회에서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5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에도 5세 단위 시상제도로 운용됩니다.
정범 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철장
 (2022-11-29 10:20:59)

이정범님께서 시상범위를 10세 터울에서 5세 터울로 확대하시자 주된 목적은 100세시대에서
노인들의 건강에 지대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개인적 차이는 있겠지만 사상상 효과는 크다고 봄) 마라톤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를 고취시켜 노령층의 마라톤인구를 늘려보자는데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사상금의 문제는 그다지 큰 문제가 아닌 것으로 노령층의 마라톤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 양양를 위해서 적어도 70대이후는 5년단위로 시상범위를 확대함이 공정한 합리적인 기준이 아닐까 사려됩니다.

상기 00남의 '마라톤 연령대가 높아지니 요구가 점점 과해지네요'는 말씀은 마라토너의 주인의식를 고려치 않은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마토너는 주최측에 건설적이고 합리적인 개선 점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요구를 '과하다'함은 주최자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지 주권자의 입장이 아니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보통사람
 (2022-11-29 10:49:16)

위 철장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어린아이
 (2022-12-06 14:06:18)

비슷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남기시는데..
궁극적으로 마라톤을 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마라톤 연령대 시상식에 70대를 넣어서 상금 사냥꾼이라도 되시려 그러시는지요?
아니면 그다지 경쟁상대가 없으니 상을 받아 자랑을 하고 싶으신건지요?
정말로 불공평하다 생각하신다면 실력을 키우셔서 2시간30분대를 기록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뭐...너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드린거 같네요.
아니면 세계시니어대회를 목표로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세계대회는 기록만 되시다면 나가실수 있으니
그러니 설득력도 없는 얼토당토한 이야기 하지 마시고 실력으로 경쟁력으로 이기시던가
아니면 무리하지않고 나를 즐기며 달리시는게 어떠실지요?
나이가 나이이신데 어찌그리 점점 아이가 되어가시나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달리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직접 상을 만드셔서 타에 모범이 되는 방법도 있네요.


이삼오
 (2022-12-06 21:58:34)

어린 아이는 어린 아이로구나
한 마디로 구상유치다
그냥 모르고 무식하면 가만히 있는 것이 좋다
비슷한 내용이라고
너 중학교는 제대로 나왔니?
소를 욕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마디로 너를 보면 우이독경이다
네 말 앞에서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힌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예의는 갖추고 하는 말이니
더 이상 험한 말은 하지 않겠다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 네가 가엾고 측은할 뿐이다


어린아이
 (2022-12-07 11:06:42)

@이삼오 이삼오 보아라!
니가 반말을 하니 나도 반말로 하겠다.
구상유치가 무슨말인지 찾아보기도 짜증나고 척 보니 그냥 똥바르고
입에서 똥내나는 틀리낀 냄사나는 노인네인건 알겠다.
알고 유식하니까 말하는거다 잘 새겨들어라
학교이야기 하는거 보니까 의무교육이 없던 시절에 너는 중학교까지는 나온거 같구나
너는 나를 본적이 없는데 어찌 보았다 하느냐?
참 고생이 많다. 되도 않는 문자 쓴다고 옥편으로 사자성어 찾으랴 뵈도 않는 눈깔로
독수리 타법으로 한자한자 처대랴 얼마나 힘들었을까?
허긴 남는게 시간일테니 그럴테지 이해한다 입에서 똥내나는 이삼오야
의견에 대한 구체적인 반박이 아닌 그저 지 생각에 맞지 않는다고 반말에
예의라고는 전철에서 막걸리 처마시고 거림낌없이 방귀나 지리는
정신나간 늙은이 처럼 손가락으로 똥을 싸는구나
이런 사람 아니 인간 같지도 않으니 이런것에 예의를 갖추고 싶은 마음이 나는 없다.
니가 나를 가엽고 측은하게 생각해준다니 그건 감사하다.
나는 전혀 그럴 생각은 없고 그냥 너는 하던대로 손으로 댓글에 똥이나 싸고
방귀에 똥이나 팬티에 지리면서
니 멋대로 똥내나는 침이나 튀기면서 니들끼리 살아라.
아마 이놈이 나를 지켜보고 이었나 싶을정도로 맞아서 깜짝 놀랐을 것이다.
어른은 나이만 쳐먹는다고 어른이 아니고 조때가리에 털이 하얗게 되었다고 어른이 아니다.
어른스러워져야 어른인거다.
어떻게 하면 어른이 되는건지 주변너네 친구들에게....에휴 친구나 있겠냐
이렇게 댓글에 똥이나 쳐 싸는데...


이삼오
 (2022-12-07 13:31:24)

내가 졌네^^


이삼오
 (2022-12-07 13:41:55)

똥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황구
 (2022-12-07 14:52:41)

이삼오님
제가 똥 냄새는 잘 맡는 편인데
아무래도 위에 어린아이님이 싸놓은 똥은
어린아이 것이 아닌데요
고약한 냄새로 보아 늙은이 것 같아요

이 글쓴이의 다른 글에 싸놓은
이사*님의 똥 냄새와 매우 유사한 것 같아요
그 똥 보다 더욱 진화된 지독한 냄새이긴 하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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