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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과 가족 서비스의 균형은 어떻게?
러닝파파  2021-04-08 11:06:38, H : 396, V : 0


처음 뵙겠습니다,
39세(주력 5년째)의 사람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만, 저는, 아내와 아들(2살)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연간 메이저대회 봄 가을로 출전하면서 훈련하고 있습니다만, 평일은 이른 아침의 7킬로 정도의 조깅과 주말 이른 아침 LSD 또는 트레일런으로 완주는 어떻게든 해왔습니다(2년전까지).  그러나 기록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직업상 주말에 못 쉬는 날이 많고  쉬는 날이면 가족서비스를 하라고 아내가 핀잔을 줍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해서 가족과의 균형을 취하고 계십니까.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동병상련
 (2021-04-08 19:02:33)

질문은 가족을 가진 사람의 영원한 테마지요!
나는 게다가 단신으로 부임했 때문에 집에가는 시간도 줄여야 했기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연습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게다가 마라톤뿐만 아니라 트라이애슬론도 하고 있어 러닝뿐만 아니라 수영·자전거 연습에도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도 고민 중입니다.
평일은 자유로우므로 일이 끝나면 밤에 체육관에서 연습하는 것은 자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휴일은 하루는 완전 OFF로 해 가족 서비스로 하고 또 하루는 2~3시간만 가벼운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보니까 매일 같은 강도의 연습을 한 그룹과 휴식을 넣어 트레이닝한 그룹과 근육 소비량등을 비교했을 때 후자의 그룹이 더 소비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완전 OFF로 가족 서비스만 하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열정적인 트레이닝도 좋지만, 가족이 있어야 스포츠도 의미가 있고, 게다가 트레이닝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운동의 의미도 없잖아요!
서로 절차탁마 열심히 합시다


줌마러너
 (2021-04-08 21:31:00)

안녕하세요.
저는 러너인 남편과 12살 딸을 둔 왕초보 러너입니다.
남편도 쉬는 시간에는 운동을 나갑니다.
마라톤은 돈도 안 들고 건강에도 좋은 스포츠라서 좋은 취미라고 큰 마음으로 허락하는데 가끔 남편만의 자유로운 시간이 너무 얌체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니까 한 달에 하루라도 좋으니까 육아를 대신해서 부인께 휴식을 드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의 경우는 대회에 따라가기는 하지만 응원은 하지 않고 남편이 달리는 동안 딸과 관광을 합니다.
코로나전에는 강원도 마라톤에 갔는데, 남편이 달리는 동안 레일바이크와 사이클링을 즐겼습니다.
아직 아이가 2살로 어리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겠지만, 가족의 버팀목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트레이닝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잊지 말고 양립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할 것 같습니다!


저라면
 (2021-04-09 13:56:01)

한 주에 3일만 달리겠습니다. 나머지 4일은 가족에 봉사하고요^^
봉사 중간에 하루는 조깅, 하루는 인터벌, 나머지 하루는 거리주 또는 지속주로 말입니다.
화목한 가정과 실력 향상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15년차 달림이 드림.


복돈우리
 (2021-04-09 15:57:06)

저는 마라톤을 시작한지 20년차 이구요
63토끼마라톤 클럽소속입니다.

10km - 33분
하프 - 1시간 14분
풀 - 2시간 48분
100km - 8시간 20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풀코스는 100회 훨씬 더 뛴것 같습니다.

저는 음식장사를 31년정도 아내와 함께 합니다.
큰딸31세 작은딸 23세 대학생을 둔 가장입니다.

7시에 문열어 11시에 영업을 마칩니다.
40세에 마라톤을 시작해서 늦은 밤 이른 새벽에 주로 운동을 했습니다.
제 시간을 활용했습니다.

그렇지만 마라톤대회장을 가야 하는데 휴무가 없는 가게인데 나 혼자가면 이혼감이죠...

마라닉을 계획했었습니다.

처가가 전라도 순천입니다.
대회를 신청하면 3개월 정도 전에 신청하고 준비하듯이...
그날은 매장 휴무로 하자고 아내를 꼬드겨습니다.
아내는 자기 집에 가니 반대를 안합니다.

예로 보성녹차마라톤에 참가합니다.
대회전날 처갓집으로 갑니다.
마음맞는 동호회식구랑...
음식 실력좋은 장모님 상다리가 부러져라 차려줍니다...ㅎㅎ
숙소 식사 다 해결됩니다.

다음날 인심좋은 장모님 대회장에서 먹어라고 닭을 서너마리 잡아 줍니다.
대회장에서 잔치를 벌입니다... 저 인기 좋습니다...

저는 달립니다.

아내와 딸 장모님 그리고 동호회 식구들은 보성녹차마을에 관광을 갑니다...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습니다.

마리닉을 연구해 보세요...
애기가 좋아하는 곳 ...
아니면 아내가 가고싶은곳의 대회장을 이용하세요...^^


러닝파파
 (2021-04-09 16:57:43)

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유념해서 균형을 맞춰가도록 하겠슴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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