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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가 "할미꽃", 무엇이 저렇게 만들었나?
주랑  2021-03-24 19:51:35, H : 1,069, V : 1
- Download #1 : 할미꽃.jpg (41.6 KB), Download : 1  
- Download #2 : 뇌간.jpg (31.3 KB), Download : 0




.
.
.
# 들어가면서

오래전 동창회 모임에서...
한 친구의 몰라보게 변한 꾸부정한 모습이,
나를 충격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 넣었다.

(우리 나이가 벌써 저정도로 늙었단 말인가?)
"저 친구, 왜 저렇게 된거야?"
문제의 친구와 같은 반이었던 친구에게 물었다.
"파킨슨병이라지..아마?..오래 되었지,"
.
.그 뒤로
"파킨슨병"을 검색 해보니
1817년 이 질환을 처음 보고한 영국의 의사,' 파킨슨'의
이름을 따서 병의 이름을 붙였으니,  자그마치 200년이 넘은 병.
대표적인 뇌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 신경세포의 고장 때문이란다.
.
.
어쨌거나~
뇌질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조깅을, 마라톤을 진짜 열심히 하고 있는데...
.
그런데!~
모 방송(2월28일 스타다큐 예고편)에서
국민 마라토너, 봉달이의 허리가 굽은 모습은,
또다시 나를 충격의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 넣었다.


# 난치병, "디스토니아(Dystonia,근긴장이상증)"

모 예능에서 타이어를 끌다가 허리를 다친거야?
(척추에는 이상이 없단다)
아니면, 힘든 마라톤을 오래 오래 하더니만 그런거야?
(이것도 분명이 아니라고 한다.)
.
허리가 꾸부정한 이유를 시원하게 알고파서
스타다큐 마이웨이 본방송(3월15일)을 빼먹지 않고 봤지만
궁금증은 해소 되지 않았다.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계 질환인, "근육 긴장 이상증(디스토니아)".
배 근육이 뒤틀리고 당겨져서 통증이 심하다고.

원인을 정확히 모르니,
약물 요법(근육 보톡스), 한방 요법(카이로플랙틱.추나 요법등)으로
대증 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급기야는 신경 차단 수술까지 고려하고 있단다.
.
.
그래도 희망은 있다.
새로운 약물을 발굴하여 임상 실험중에 있고(PS.2),
맟춤형 줄기세포를 이용,임상 치료에 성공한 사례도 있고하니..
언젠가는 다시 마라톤 대회장에서 마주 할 수 있기를~.


# 우리는 아프기 전에 예방을...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뇌질환인 파킨슨병은,
2004년도에 약 4만명, 2017년엔 약 10만명으로 2.5배 증가.
근긴장이상증(디스토니아)도...
2010년에 2만8000명, 2019년에 약4만명으로 40% 증가.

잘먹고 잘살아도..
뇌질환 같은 불치병,아니 난치병은 꾸준히 늘고 있단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
.
이 시대를 살아 가는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열심히~
마라톤(조깅)을 해야 하는 이유다.

PS.1
 (2021-03-24 22:02:11)

# 파킨슨병과 디스토니아(근긴장이상증)

*파킨슨병은...
-교황 바오로 2세,정치인 김근태, 성우 양지운 등이 앓았던 병
-발견자 이름을 따서 병명을 지음
*디스토니아는...
-마라토너,이봉주, 가수 장재인이 앓고 있는 병으로,
-병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근육긴장이상)으로 병명을 지음
.
.
하지만, 똑같이 "뇌 신경계 질환".
예전엔 <불치병>이었으나, 요즘은 <난치병>으로
일찍 뱔견하면 치료 효과가 좋다고 한다.


PS.2
 (2021-03-25 09:13:53)

# 희망이 보인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

<통증과 몸 뒤틀림 유발, 근긴장이상증 치료 길 성큼>

KAIST 김대수 교수 연구팀이 근긴장이상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근긴장이상증 환자들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증상이 심해지는 것에 주목했다.
동물모델 실험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기분과 감정을 조절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활성이 늘어 분비가 촉진된다.
이 때 세로토닌은 'SHT2A' 라는 세로토닌 수용체에 작용해
근육을 긴장시켜 근긴장이상증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 수용체를 효과적으로 억제해
근긴장이상증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불리난세린'을 발굴했다.
불리난세린은 수면장애 치료제나 조현병 치료제 등으로
임상시험이 이뤄진 적이 있으나, 약물로 시판된 적이 없다.
현재 다른 용도로 임상3상까지 검증돼 독성 문제 없이
빠른 기간 내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신약개발 기업인 뉴로토브에 이전해
근긴장이상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수 교수는 "스트레스성 근긴장이상증을 억제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널리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벤시스(지난 3월4일자)"
온라인판에 실렸다.
-디지털타임스/이준기 기자(2021년 3월10일)-
.
.
현대 의학에만 의존하지 말고,
전통 한의학에는 어떤 치료 길은 없는지
계속 찾아 보기로 한다.
미래를 위해서.....


ㅊㅈㅅ
 (2021-03-25 11:19:51)

열심히~?
착하게~?
살아도 불운을 피해갈 수는 없다.
신은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었지만
어떻게 사느냐는 문제는 전적으로 개인들의 몫이기에~!

하루 중 거의 매일
스트레칭에 1시간여~
근력운동에 1시간여~
달리기에 2시간여~
이런 생활 패턴의 선악을 아직 판단하긴 곤란하지만
만 19년을 지속한 결과는
선으로 결론 맺고 싶습니다^^~
새벽 운동 마치고 등산 다녀와도 거의 쌩쌩한데
(심지어는 풀코스를 뛰고도)
산행만 다녀온 친구들이 골골하는 걸 보면
상대적으로 많이 위안이 됩니다.
달리기 운동이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달리기 때문에 생활이 절제됨이
더 큰 이득이 아닐까 하는...
이러다가도
예기치 못한 불운이 찾아 들면
타고난 운명이 그렇다고 준비를 하겠습니다~


PS.3
 (2021-03-26 07:20:07)

# "할미꽃"은 말한다.

노고초(老姑草), 백두옹화(白頭翁花)라고도 불리우는
할미꽃(Korean Pasque Flower).
함께 전해내려오는 전설 또한 애처롭다.
.
"할머니가 가난하여 남의 집 일을 하면서 손녀 셋을 길렀다.
너무 늙고 병들어 혼자 살 수가 없게 되자,
부잣집에 시집간 첫째를 찾았으나 푸대접 받고...
급기야는 산지기에게 시집간 셋째 손녀를 찾아 나선다.
추운 겨울밤 눈이 내려 산길을 올라가기가 너무 힘이 들어
결국은 고갯마루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한다.

셋째 손녀는 할머니를 양지바른 곳에 고이 묻었는데
다음 해 봄, 그 무덤가에서 할미꽃 한 송이가 피어났다는..."
.
.
그런데~~~
평소에는 줄기가 구부려져 땅을 바라보던 할미꽃이
꽃씨를 퍼뜨릴 때가 되면 하늘을 향해 허리를 편다.(사진)

마치,
현재는 허리가 구부러진 처지라 하더라도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꼿꼿이 허리를 펼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
.
혹독한 시련의 코로나 와중에도
끊임없이 정진하는, "ㅊㅈㅅ"님의 <마라교 수행>.
많은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S.4
 (2021-03-26 16:23:04)

# 척추 낭종 때문일까?

오늘자(3월26일 오후3시) 머니투데이 뉴스 ,
"부상 원인이 밝혀지다"에 따르면,

척추 6번과 7번 사이에 낭종이 발견되었는데
이 낭종이 신경조직을 누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히고 있다.
(참고 영상은 3월24일자 유튜브)
.
.
디스토니아(근긴장이상증)가
척추 낭종 때문에 나타난 증싱이라는,
과거 사례가 없다 보니....
의료진들도 답답한 모양이다.

수술을 해야 할지, 어쩔지....
그나마 약물치료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니,
다행이다.~~^^

주위 의료진들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땡중
 (2021-03-28 06:25:08)

할미꽃
참으로 애련(哀憐)한 느낌을 주는 꽃이지요.

이 땡중농원 한켠 양지바른 곳에 무연고 묘가 하나 있는데
매년 봄철이 되면 어김없이 할미꽃 서너송이가 피어났다.

그 꽃을 보면서
어린시절 뒷동산 무덤가에서 뛰놀던 추억에 잠기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그 할미꽃이 사라졌다.

무연고 묘인지라
내가 대신 벌초를 해주다가 그만둔 것이 10여년 된 것 같다.
수풀이 울창해져서 응달이 된것이 원인인 듯 싶다.

위 사진을 보니
새삼 할미꽃 생각이 나네그려.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 PS.5
 (2021-03-28 13:45:08)

# "병"은 왜 생기는가?

요즈음, 서울의 대형병원에는 환자가 넘치고 넘친다.
(ktx등 교통이 좋아져서 지방의 환자들이 몰리는 현상도 있지만~)
생활이 점차 편리해지고, 현대 의술이 하루 다르게 발전 하는데도,
환자 수가 점점 늘어나는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
.
우리 몸의 "균형(발란스)"이 알게 모르게 깨지면 탈이난다.
우리 몸은 힘(에너지)의 전달과 분산을 통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데,
귀찮다는 핑계로, 바쁘다는 이유로 이를 무시하는 것은 아닌지..
.
.
"기분(氣分)이 좋다"라는 뜻은,
에너지(氣)가 골고루 분산되어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기분(氣分)이 나쁘다"라는 의미는,
에너지(氣)가 부족하거나 넘쳐서 일시적으로 불균형이 생기면
모자란쪽에 탈이 나게 되어 있다.
.
.
봉달이의 "근긴장이상증(디스토니아)"도
마라톤을 접은 후 생활에서...
미처 확인 해보지 못한 생체 리듬의 "불균형" 때문이 아닐까?.
.
.
우중충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막걸리 한잔에
"기분 좋은" 주말되시기를 기원합니다.~^^


PS.6
 (2021-03-31 19:34:43)

# "병"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현대의 많은 불치병들은 그 원인을 알 수 없으니
치료라고 해봐야 그저 증상에 대한 대증 요법에 국한된다.

물리치료
보톡스 주사에 의한 통증 치료
신경 차단 시술 등등...
.
.
그러나~
원인 없는 질병은 없다.
근본 원인이 꼭 해당 부위에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그 시작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
.
.
신경계 질환의 대부분이 뇌간의 문제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생명의 중추인,
뇌관의 안정화(활성화)가 치료의 출발점이다.
.
.
요가, 명상법, 마음수련, 선도 등등이
첨단의학 시대에도 여전히 관심을 끄는 이유다..


오타 수정
 (2021-03-31 19:49:43)

13줄, "뇌관"--->"뇌간(腦幹, Brainstem)"


PS.7
 (2021-04-08 12:04:01)

#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지난 3월15일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현하여
불치병(근육긴장이상증)으로 투병 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후
20여일만에 다시 뉴스미디어에 나타났다.

4월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 쇼"에 출현하여
나아진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기대 했지만, 전혀 그러하지 못했다.

여전 근본적인 병의 원인을 밝혀 내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 날 것을 다짐한다.

이봉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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