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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
주랑  2021-02-19 17:21:37, H : 1,177, V : 9
- Download #1 : 용추계곡산미나리.jpg2.jpg (80.8 KB), Download : 0  
- Download #2 : 회향꽃.jpg (56.0 KB), Download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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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면서

중요한 이가 없으면 안될 것 같지만
없으면 없는 대로 잇몸으로 버텼던 시절이 있었다.

허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이 없으면 임플란트나 틀이로 산다".
보험이 적용되어 저렴하니 굳이 잇몸으로 버틸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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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마라톤"에 대해서 만큼은 나는 옛 속담을 따르려 한다.
왜냐구요?


# 비대면,버추얼 마라톤?

코로나 시대를 맞아
"마라톤(메스러닝)"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으니
시행사나 달림이나 답답하고 괴롭기는 매한가지다.

해서~ 태어난 것이 바로~
비대면.버추얼마라톤,트레일러닝 등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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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만족하고 계십니까?
효과(?)를 보고 있습니까?
어째 못마땅하다는 표정들이네요.~^^


# "마라톤"이 안되면 "마라톤"으로~~

이는 잇몸에서 태어났다.
"마라톤(스포츠)" 또한 "마라톤(식물)"에서 태어났다.

이 없으면 잇몸으로 해결하듯이...
"마라톤"이 안되면 비슷한 "버추얼 마라톤"도 좋지만.
"마라톤"의 고향인 "마라톤차"로 이 난국을 헤쳐나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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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탄생 과정이 이러하기에~

"마라톤,마라트럼"(펜넬,회향,산미나리의 그리스어)
=> "마을이름,마라톤"(아테네에서 25마일 떨어진 외곽 도시)
=> "마라톤 전투"(기원전490년,마라톤 평원에서~)
=> "스포츠,마라톤"(1894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에서 최초 채택)


# 마라톤차(펜넬차,산미나리차)가 좋은 이유?

*자신감을 높여준다.
-마라톤을 뛰고나면 매사 자신감이 솟아나듯
-옛 로마 군인,검투사들도 전투력과 용기를 배가하기 위해
식사 때 펜넬을 함께 먹었다고...

*체중조절(다이어트)에 효과
-달리기가 체중조절에 효과적인 것은 이야기 하나마나~
-산미나리 씨앗을 뜨거운 물에 우려낸 차는,
소화 촉진 뿐아니라 신진대사 촉진으로 다이어트에 효과.

*변비에도 Goooood~!
-마라톤이 변비에 좋다는 것은 말하나 마나~
-산미나리차를 하루에 다섯컵 이상, 3일만 드시면 몸에서 반응~^^

*상큼한 체취를 되돌려준다.
-마라톤으로 땀을 흠뻑 흘리고 나면, 내 몸에서 건강한 향기가 나듯~
-페넬은 생선 비린내나 육류의 누린내를 없에고 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한자이름이, "회향(茴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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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마라톤차"를 마시지 않으시렵니까?

끝.




PS.1
 (2021-02-19 19:23:24)

# 사전 검색

위에 올린 사진(2)은.
도서관에 비치된 그리스어 사전에서
찍어 둔 것으로 생각되는데....

<네이버 사전>에는
그리스어 사전(현대,고전)가 아닌 라틴어 사전에서 검색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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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thrum" = (植)회향(茴香) = (영)Fennel


PS.2
 (2021-02-20 18:08:01)

# 신비한 약초, 회향(펜넬,Fe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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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펜넬(회향)은 요리와 약제로 사용되었다.

고대 이집트의 무덤에서 나온 파피루스에도 눈병치료에 회향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발견된다.

로마인들은 허물을 벗은 뱀이 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눈을 회향에 문지르는 것을 보고 회향을 안과 치료에 사용하는 법을 뱔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허물을 벗은 직후 뱀은 거의 아무것도 분간 할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다시 밝은 눈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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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넬은..
그 뿌리(양파모양)를 식용(셀러드)으로..
줄기와 잎은 향신료와 약제로...
씨앗(회향자)은 차로....
다양하게 이용한 만능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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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마라톤"을,
"스포츠","다이어트" 그리고 "움직이는 수양(道)"등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처럼.....


PS.3
 (2021-02-21 07:13:01)

# 신화 속에 펜넬

그리스 로마 신화에 따르면
인간을 창조한 프로메테우스는
제우스 몰래 태양의 불꽃(氣?)을 펜넬에 숨겨 가져와서는(그림) 인간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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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운동)으로 기공(氣功)을 하나 마라톤(차)을 마시며 기공(氣功)을 하나, 심신단련에 효과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PS.4
 (2021-02-22 07:22:53)

# 펜넬(회향)이 주술(呪術) 효과까지 있다고..??

*고대 페니키아에서는 한여름에 기우제를 겸한 축제를 벌렸는데, 축제의 의식에는 아도니스 신상 둘레에 있는 진흙 화분에 회향을 심는 의식이 있었다. 더운 날씨에 빨리 싹이 텄다가 곧바로 시드는 모습이 단명한 아도니스의 죽음과 재생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중세 유럽에서는 여름에 마녀를 쫓기 위해 문 위에 회향 화관을 내걸었으며, 피레네 산맥 근처에서는 마법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 지붕 위에 회향 화관을 고정해 두었다.

*16세기 이탈리아 북부에서는 밤중에 선량한 마녀들이 회향 다발로 무장하고 사악한 마녀들과 싸웠다. 선량한 마녀들은 땅의 비옥함과 수확의 풍성함을 지키기 위해서 1년에 네차례씩 계절이 바뀔 때면 이런 싸움을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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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은...
이력서 취미란에 "마라톤"을 써넣으면 취직및 승진에 상당한 효과를 본다는....~^^.


PS.5
 (2021-02-23 06:22:15)

# 중국(중의학)에서는....

회향은 회향자(茴香子)란 약명으로 <신수본초(新修本草,당나라시대 약전,659년)>에 처음 기재되었고,
소회향(小茴香,명나라시대 약전,1525년)이란 약명으로 본초몽전에 처음 기재되었다.
옛 서적에 기록된 회향은 오늘날의 약용품종과 일치하며 현대의 중국약전(中國藥典,2015년판)에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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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도 "회향"을 얼마나 신성시(?) 했는지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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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말에 러시아의 한 상인이 항주의 서호를 유람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유람도중에 상인이 갑자기 배가 아파서 데굴 데굴 구르면서 통증을 호소하게 되었다.
같이 승선한 의사들 조차도 어찌할 방도를 몰라 쩔쩔매고 있었을 때 한 노인이 마침 가지고 있던 회향을 가루로 내어 먹도록 하였다.
그랬더니 20분쯤 지나 증상이 싹 가셨다고 하는 이야기가 중국에서는 전해오기도 한다.
(출처;송봉근 교수의 한방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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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리도 아닙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어릴쩍 기침 가래에 직빵이었던 용각산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PS.6
 (2021-02-24 08:08:14)

# 한의학(동의보감)에서는...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귀화 식물.
향신료로 쓰이기도 하는, 회향은 아랍인들이 옛날부터 입냄새 제거제로 활용해 왔다고...

특히,
점막을 자극해 구강 염증 치료에 사용되어 일석이조(향신료와 약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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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특성으로 해서...
<동의보감 속 입냄새 치료 10가지 약초>중의 하나로 일반인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열가지를 열거하면...
1.족두리풀 뿌리(세신)
2.천궁
3.구릿대
4.참외씨 가루
5.매실
6.향유(노야기)
7.범부채
8.회향(산미나리)
9.생당쑥
10.익지인(생강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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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어려워~??
그냥~ <가글> 하고 말란다~^^


PS.7
 (2021-02-25 08:52:43)

# 탄생화 유감~^^

세상에는 3십6만9천여종의 꽃이 있다(영국왕립식물원 자료).

어느 꽃집 사장이 그증에서 365개의 꽃을 골라 <탄생화(생일화)>리스트를 만들었는데....
"365일,오늘의 꽃(탄생화)"이다.

자그마치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택받은 꽃들이니
아름답고 의미롭다.

그 첫번째 꽃이...
"1월1일,오늘의 꽃"으로 필자의 글(2020년12월13일)의 주인공,<스노우드롭>이다.
꽃말이 "희망"~^^

365일 탄생화를 쭈~욱~훑어보면,
본글의 주인공,<회향>도 선택보인다.
"10월9일,오늘의 꽃"으로 등재되어있다.
꽃말은,"극찬","힘(Streng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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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회향(펜넬)은 여름철,7~8월에 피는 꽃이다(사진)
어찌하여 "10월9일의 탄생화"로 자리매김되었는지 설명이 없다.

이왕이면..
마라톤 계절이 시작되는 3월,
3월1일의 탄생화로 자리매김하면 어떨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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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기에 너무나 좋는
이 아침에 쓸데없는 딴지를 걸어본다.


ㅊㅈㅅ
 (2021-02-25 15:13:10)

오늘부터 쭈~욱~ 영상의 봄이련가 봅니다.
대회가 없으니 겨우내 열공한 성과를
검증해 볼 방법이 없군요ㅠ~
해마다 이맘때는 동아 준비에 여념이없었는데
평범한 일상조차도 두 해 전이 그립습니다.
마음도 적적하던차에
한가로이 주랑님 글 읽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니 감사합니다^^


PS.8
 (2021-02-26 07:26:14)

# 진해 용추계곡의 산미나리(사진1)

회향의 꽃은 원래 노란색.
그런데~
우리나라 용추계곡의 산미나리(회향)는 하얀색~^^
(블로거,"산과벗"님의 사진에서 퍼왔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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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을 학수고대 기다리다가 지처서 색깔이 저리 하얗게 바랬는가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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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나라도 백신접종을 본격적으로 베푼다고 하니..
"가을의 전설"을 꿈꾸어도 되지 않을까요?

"ㅊㅈㅅ"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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