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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형! 마라톤이 왜 이래  
번달사 조회 : 725, 추천 : 1


주로에 낙엽은 지고 있는데 아직도 가지에 매달린 말라 비틀어진 은행알 같다

나뭇잎 움트기전에 시작된 코로나는 낙엽이 주로에 쌓여 이리저리 휘날려도

없어질 기미가 없다.

아! 테스형 마라톤이 왜 이래?

가뜩이나 콧물많은 나에게 찬바람에 눈물까지 흘린다. 지금까지 "살면서 해

놓은 것이 무엇이냐?"고 누가 묻는다면 마라톤을 많이 해보았다 그만하면 헛

살다 간 것은 아니지않느냐! 우리의 인생사와 흡사하다는 "마라톤이라고 대

답 할수 있었다" 세상 풍파에 시달려서 심신이 쇠약해진 나에게 배터리 충전

하기에 이 "마라톤"만한 것이 없는데 올 해 마라톤은 다 끝났다. 할 말을 잃

었다.


아!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나이가 들수록 마라톤대회 완주의 쾌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팔십줄에 들어

선 지인은 마라톤의 쾌감이 섹스의 쾌감보나 낫다고 말한다. 몸에 와 닿는

느낌이 남다른 것이다. 그리스 속담에 "원숭이는 자줏빛 옷을 걸쳐도 원숭이

다"라는 말이 있다. 남자가 여자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그

교환의 대가로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괘락이다" 러너는 대회가 없어

도 아침이면 마스크를 쓰고 나가 대회가 개최되길 바라며 달린다. 마라톤대

회에서 얻는 성취감이나 쾌락은 덜해도 적당한 거리를 달려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게 해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삶이 서글프면 그것은 인생이라 할 수

없다. 그러해서 아! 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에서 벗어 날수 있었다.


아! 테스형 내일 죽어도 난 달린다

하루에도 두~세통씩 오는 구청문자 모임 취소하고 거리두라는 문자가 뜨면

같은 내용으로 볼게없다. 코로나에 잘 대체하는 것은 달리기로 구보, 반보를

번갈아 가며 한다. 달리기를 천천히 하면 걷기가 된다 보(步)는 그칠 지(止)

와 젊을 소(少) 합한 글자로 달리기를 그치면(천천히 하면)젊어진다는 뜻으

로 걷기는 달리기의 그침이요, 젊어진다는 운동이라고 풀이 해 봅니다. 달리

기만 하면 오래하지 못해도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하면 오랜동안 할 수 있

으며 쉬지 않으며 매일 할수 있으므로 면역력을 좋게 유지할 수 있었다. 달

리면서 걷는 것은 관절을 풀수 있는 것으로 꿈을 밀고 나가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희망이며 두뇌가 아니라 "심장"이다 라고 한 도스토예프스키의 말

이 테스형의 말인양 귀담으며 어찌됐던 밀고 나가야 한다. 죽어도 내일

달린다.      





뭐지?

주제와 글 내용이 따로 노는군요. 연관성이 없군요.
나는 뭐 마라톤이 갈수록 왜 이리 힘드냐? 잘되지 않느냐 하는 내용인줄알고 들어와
20.11.18
14:38:52




뭐지/

글이 중간에 짤렸군요.
들어와 봤더니 딴 내용이네요. 무슨 호르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뛴날이 안뛴날보다 확실히 개운한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귀잖아도 뜁니다.
20.11.18
14:41:53




ㅊㅈㅅ

번달사님 글을 읽는 오늘도 저는 행복합니다.
제 맘을 들키듯 표현해 주시니 감사하구여~
사진을 보고 나홀로 키드키득 웃었습니다.
요즘 별로 웃을 일 없었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건강달리기 쭈~욱~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20.11.18
16:22:45




번달사

글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시고 지적해 주신 뭐지님, 호의적으로 보아주신 ㅊㅈㅅ님께 감사드립니다.
위 사진에서 여러 마스크를 올린 것은 마스크를 쓰고 달려야 하는 마라톤이 어려웁고 글 중에 "올 해 마라톤은 다 끝났다. 할 말을 잃었다."는 문구로 마라톤이 왜 이래로 이해 바랍니다.
ㅊㅈㅅ님이 주신 글에 위안이 되고 힘을 얻습니다. 면역력을 좋게 유지하는 나날로 이어지서소
20.11.19
05:20:47




번달사

완주메달이 왜 또 저래
내가 받은 완주메달에 뽀얀 먼지가 쌓였다.
새파랗게 핀 곰팡이도 웃는다.
올 해 완주메달이 없다며 진열해놓은 메달들이 날 꾸짖는 것만같다.
아 테스형 메달은 왜 또 저래!
아! 테스형, 테스형, 테스형 ~ ~
20.11.20
05:45:00




소크라

ㅎㅎᆢ번달사님 글 마니아로서 100% 동감 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0.11.21
19:00:02




왜볼러

테스형은 마라톤 전투는 알아도 마라톤은 모른다.왜냐 마라톤은 근대올림픽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테스형에게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현재의 대한민국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사회주의 이념에 경도된 민주주의 파괴 세력이 판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將欲廢之 必固興之라 했으니, 두고 볼일이다.
20.11.22
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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