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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가라쓰 10마일 로드 레이스(사가현 가라쓰시 육상경기장 반환 코스)의 일반 남자 10마일(16.09km) 부문에 출전한 가와우치 유키(아이오이 닛세이 도와 손해보험)는 25위로 골인했다.
기록은 50분 9초로 “50분을 끊고 싶었다. 10초 모자랐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왼쪽 엉덩이를 다쳐 “8월은 마라톤 인생에서 처음으로 한 달 동안 하루도 뛰지 못했다”고 한다. 현재는 회복 중이다. 대회마다 조금씩 기록도 단축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2일에 출전한 마루가메 하프마라톤에 이어 출전한 대회다. “마루가메와 같은 페이스로 달릴 수 있었다."며 회복에 대한 반응은 있다.
올해 목표는 12월 호후 요미우리 마라톤에서 우승해 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마라톤 그랜드 챔피언십(MGC)' 출전권을 따내는 것이다. 파리올림픽 출전이 걸려있던 23년 MGC에서는 4위를 차지하며 선전한 바 있다. “MGC를 달리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다음 MGC는 40세인데, 40세에 MGC에 출전한 선수가 없기 때문에 목표로 삼고 싶다."고 말하며 1년 만에 완전 부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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