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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공 (2024-11-11 10:48:34) 좀 균형잡힌 사고를 가집시다. 한 뚜껑의 스마트폰 비밀번호 비공개가 문제라면, 묵비권은 뭡니까? 묵비권은 자기방어적 권리를 인정한 것 아닙니까? 한 뚜껑이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공개하지 않는 것 역시 자기 방어권 차원으로 볼 문제지요. 이것은 문제 삼을 일이 아니지요. 그리고 권력과 이름 긴 것이 뭔 연관성이 있습니까? 이름이 긴 것은 자기 혈통의 계보를 나타낸 것입니다. 루트비히 반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루트비히는 자기 조부 이름에서 따온 것이며 van은 반 고흐처럼 네덜란드인이라는 것을 나타내며 beet는 사탕무우, hoven은 영주의 토지를 경작하는 사람, 즉 베토벤은 독일 태생이지만 그의 조상은 네덜란드인으로서 영주의 땅에서 사탕무우를 경작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현 시대의 권력은 기술력입니다. 수 년전만 하더라도 세계 일류기업으로 이름 날리던 삼성이 문재인 정권의 탄압으로 주요 임원들이 검찰에 소환되면서 사내 혁신 분위기가 위축되어 AI 혁명시대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어요. 그리하여 미국의 시가총액 1,2위를 다투던 엔비디아의 D램 공급업체에서 탈락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기술 사양에 미치지 못해서. 지금 AI 혁명은 엔비디아의 GPU, 이를 맞춤 공급하는 대만의 TSMC, GPU에 들어가는 D램 HBM을 생산하는 SK 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업체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
이제는 (2024-11-11 12:02:13) 글 주제가 마라톤(달리기)과는 점점 멀어지는군요. 안타낍습니다. | |
평론가 (2024-11-12 06:42:20) 풍자와 사실을 구별하지 못하고 혼동하는 것은 전형적으로 인문학적 교양에 바탕한 文解力의 현저한 결핍에서 오는 어리석음 풍자는 사실을 밝히는 것이 아니고 사실 속에 숨겨진 진실을 다양하게 드러내고 사실을 다양하게 해석하는 효과적인 표현방식 | |
평론가 (2024-11-13 08:17:03) 자신의 무지를 아는 자는 무지한 자가 아니고 부끄러운 것도 아니나 자신이 무지하면서도 무지함을 모르거나 유식한 채 하는 자야 말로 정말 무지하고 어리석은 자이고 부끄러워 해야 할 자이다 | |
가온이 (2024-11-13 15:37:12) 게시판에 글쓰는데 비난이 빗발치네요~ 그냥 적당히 알아서 해석하심이... 모두들 즐런하시고 건강하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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