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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마라톤 여자 단독 세계기록 수립
중계  2024-04-21 17:17:42, H : 1,608, V : 2




제44회 런던마라톤이 4월 21일 열려, 여자는 페레스 쳅치르치르(케냐)가 2시간16분16초로 우승했다.  2017년 이 대회에서 메리 케이타니(케냐)가 세운 여자 단독 레이스 세계기록(2시간17분01초)을 6년 만에 갈아 치우며 사상 첫 2시간16분대에 진입했다.

또 2위에 오른 세계기록(2시간11분53초) 보유자 티기스트 아세파(에티오피아)가 2시간16분23초, 1초 차로 조이실린 젭코스게이(케냐)가 3위, 2시간16분34초로 메겔츠 알렘(에티오피아)가 4위를 차지하며 종전 여자 단독 레이스 세계기록을 넘어섰다.

보통 남자가 여자의 페이스메이커를 하여 기록을 견인하는 경우가 많아 여자 기록이 왜곡된다는 지적에 따라 세계육연은 여자만의 레이스에서 세계기록을 별도로 집계하고 있는데, 런던마라톤이 여자만의 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베를린에서 이차원의 세계기록을 세운 아세파, 2년 전 패자 젭코스게이 등 호화 멤버들이 모인 여자 부문에서 도쿄올림픽 여왕이 그 힘을 과시했다.  쳅치르치르는 처음 10km까지를 5km마다 15분 44초, 15분 42초라는 고속 레이스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거기서 5km 16분 전후의 페이스로 자리잡으며, 중간점을 1시간 7분 04초로 통과했다.  25km를 지나면서 선두권은 쳅치르치르, 아세파, 젭코스게이, 알레무 등 4명으로 좁혀졌다.

우승을 건 레이스는 교착 상태가 되어, 기록보다 순위경쟁으로 흘렀다.  30km 이후에는 5km 16분 30초를 넘는 페이스가 되어갔다.  그리고 피니시 지점이 있는 버킹엄 궁전 앞에서 치고나온 것이 쳅치르치르였다. 20년 발렌시아에서 세운 자신의 최고기록(2시간17분16초)을 정확히 1분 경신하고 4명이 종전 여자 단독 레이스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는 초고속 배틀을 힘차게 제압하며 환희의 마무리에 뛰어들었다.  

1993년 9월 27일생 30세로 케냐 대표 선발 최종전은 이제부터지만 출전하면 여자로는 사상 첫 올림픽 연패에 도전하게 된다.  이 날의 달리기를 보면, 그 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다.

남자부는 일본의 실업단, ND소프트에 소속된 무티소가 우승해, 강호 케냐의 파리 올림픽 대표 입성에 어필했다.

2시간 1분대 기록을 가진 케네니사 베켈레(에티오피아)를 40km 앞에서 따돌리고 자신감을 얻었다. "이기기 위한 에너지는 충분히 남아 있다고 생각했다."며 자랑스럽게 두 팔을 벌려 마무리했다.

지난 대회로 세계 기록을 가진 같은 케냐의 킵툼이 2월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위대한 친구였다.  편히 잠들게 해 달라며 애도했다.  2015년에 일본을 방문한 27세인 무티소는 "(올림픽)대표가 되면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남자부

1   MUNYAO, Alexander Mutiso (KEN)     2:04:01
2   BEKELE, Kenenisa (ETH)                   2:04:15
3   CAIRESS, Emile (GBR)                     2:06:46
4   MAHAMED, Mahamed (GBR)           2:07:05
5   CHAHDI, Hassan (FRA)                   2:07:30

여자부

1   JEPCHIRCHIR, Peres (KEN)               2:16:16
2   ASSEFA, Tigst (ETH)                      2:16:23
3   JEPKOSGEI, Joyciline (KEN)              2:16:24
4   ALEMU, Megertu (ETH)                  2:16:34
5   KOSGEI, Brigid (KEN)                     2:19:02



킵툼
 (2024-04-21 20:09:55)

작년에 킵툼이 전력질주하여 골인한 후 들썩 드러눕는 모습이 생각나네요


페레스
 (2024-04-21 22:16:31)

남녀 모두 케냐와 이디오피아가 양국의 자존심을 건 박빙의 레이스를 했군요///
역시 선의의 경쟁속에 존 기록이..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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