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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마라톤 주최측은 잠재적인 시위자 들에게 중동에서 고조된 긴장으로 인해 일요일(21일) 경기를 방해하지 않도록 협조를 촉구했다. 이 대회의 책임자인 휴 브래셔 조직위원장은 런던 마라톤은 사회 전반에 걸쳐 "선을 위한 힘"이라고 말했다.
브래셔는 이번 주말에 여러 보안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런던 마라톤은 인류애를 축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50,000명의 완주자들중 분쟁에 영향을 받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위해 기금을 기탁하는 참가자들도 있다고 밝혔다. 주최자는 이번 대회에서 2019년 대회에서 6640만 파운드(1,143억원)에 달하는 자선 모금 세계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믿고 있다.
"우리는 런던 마라톤을 방해하려는 시도를 대비하여 항상 진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브래셔는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사회에서 선을 이루기 위한 힘이다. 자선 주자들은 일요일에 6,640만 파운드 이상을 모금할 것이다."
"피해를 입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위해 참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피해를 당한 이스라엘을 위해 참가하는 사람들도 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명분을 위해 참가하고 있다. 우리가 항상 시도하는 것은 사람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이 대회는 2009년 타밀 타이거스의 지지자들과 2022년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을 포함하여 이전에 시위자들에 의해 위협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브래셔는 이 대회가 어려운 시기에 사람들을 하나로 통합시켜 줄 것이라고 했다.
"공존과 단결이 런던 마라톤이 가장 중요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우리는 그 메시지가 대회를 방해하려는 자들에게 공감을 일으키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쁜 행위이기 때문이다."
브래셔 또 지난 2월 교통 사고로 숨진 세계 기록 보유자이자 작년 대회 우승자 켈빈 킵툼을 기려 30초간의 박수를 칠 것이라고도 확인했다.
"우리는 켈빈의 짧은 24년 동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출발선에서 그에게 경의를 표할 것이다,"고 하며, 주자들은 오전 10시에 열리는 대규모 참가자가 출발에 앞서 킵툼의 업적을 담은 비디오도 방영할 것이라고 했다.
엘리트 남자 레이스는 2004년 올림픽 800m, 1500m 챔피언인 켈리 홈즈가 시총을 하고, 여자는 최근 거친 버클리 울트라 마라톤을 여성 최초로 완주한 자스민 패리스가 여자 레이스 시총을 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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