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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달리기로 마음의 병을 고쳤다."  
주랑 조회 : 1,156, 추천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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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하나 소개합니다.

책 속에는
기록을 단축하기 위한 노하우는 없지만서도....

저처럼
<힘든 뜀박질>에 가끔 회의를 느끼는 달림이에게는
참고 할만한 좋은(?) 내용들이 많네요.


# 언제 나온 책?

약 두달 전(2019년 4월12일)에 출간 된,
비교적 따끈 따끈한(?) 책입니다.~^^

번역 본인데요, 원제목은
"Running is my therapy" by Scott Douglas


# 저자는?

서문에 아래와 같이 본인 소개와
책을 낸 목적을 적고 있습니다.

"나는 1990년대초부터 수백편의 기사를
주로 <러너스 월드>와 지금은 폐간된 <러닝 타임즈>에 기고 했고,
두 언론사에 편집자로 일해 왔으며,
달리기와 관련해 여러 권의 책을 단독 또는 공동으로 집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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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생 달리기를 해온 누군가가 달리기와 정신건강에 관한
책을 써주기를 기다렸지만 아직까지 누구도
그런 주제로 책을 내지 않았다.

달리기 문화에 정신적인 문제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었다.

결국 직접 책을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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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책을 끝까지 읽어 보도록 하네요.~^^

정신과 의사와의 많은 상담, 많은 치유 사례 등.
본인이 달리면서 불안장애를 극복 한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도서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니
만나 보시기를~~


# 책 말미에~

<정신 건강을 위해 달릴 때의 꿀팁>이라고
나와 있어 간추려 소개 합니다.

"아예 달리지 않는 것보다 어떻게든 달리는 게 낫다.
달리기는 단기적으로는 기분을 낫게 해주고
장기적으로는 우울증과 불안장애에도 도움이 되기 대문이다.

그러나 분명 더 효과가 있는 달리기가 있는 법.
다음은 달리기가 끝난 후 가장 큰 효과를 얻기 위한
짤막한 팁이다.

*얼마나 멀리 달릴까?
- 대부분의 연구는 달리기를 시작한 후 30분이 지나면
분명한 기분개선 효과가 발생 한다고 본다.
기분개선 효과는 더 멀리 달릴수록 더 지속 되는 경험이 있다.

그러나 20분 달리기는 아예 달리지 않을 때보다
90분의 달리기에 가까운 효과가 있다.

어떤 날씨든 가장 중요한 걸음은 바로 첫걸음.
당신이 문 밖으로 내딛는 바로 그 첫걸음이다.

*얼마나 빨리 달릴까?
-뇌에서 나오는 행복물질은 중간 정도로 운동 했을 때
가장 많이 증가 한다고 연구들은 밝히고 있다.
달림이의 관점으로 보면 이는 대화가 가능한 속도로
평소처럼 달리는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뇌 화학물질의 농도보다 기분이다.
힘든 운동을 하려고 스스로를 밀어 붙이는 것은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준다.
그와는 반대로, 정신적으로 특별히 힘든 날에는
원하는 만큼 느리게 달린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어떤 달리기든 가장 중요한 것은
달리기를 시작 하는 것이다.

(이하 생략~^^)

힘찬 주일을 시작 하시기를 바라면서~~

끝.  




PS.1

# <정신 건강을 위해 달릴 때의 꿀팁> (계속)

*어디서 달릴까?
-사람들은 보통 북적이거나 인공적인 환경 보다는 자연 속에서 달릴 때 기분이 더 좋아 진다고 보고 한다.
물론 보통 스케줄과 직장 때문에 자연 환경 속에서 달리는 일이 쉽지 않다.
가능한 교통량이 적고 시각적으로 흥미로운 길을 택하도록 하자.
시간이 허락 한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위해 아름다운 환경에서 달리도록 하자.
19.06.23
19:21:27




PS.2

# (계속)

*언제 달릴까?
-가장 많이 달릴 수 있을 때 달리도록 계획을 세운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겪는 많은 달림이들은 특히나 아침 달리기를 높이 친다.
아침 달리기에서 얻은 긍적적인 분위기와 경험은 나머지 하루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19.06.23
19:29:58




PS.3

# 책 속에서 한마디...

"하프 마라톤에 출전 하라는 게 아니다.
뉴요커처럼 새벽 조깅을 하라는 것도 아니다.
장비도 필요 없다.
원하는 속도로 달리고
기분 좋을 만큼만 달릴 것.
다 귀찮다면
그저 운동화를 신고 문 밖을 나서기만 하면 된다."
19.06.24
06:35:55




PS.4

# 책 속에서 건진 "좋은 말씀"~^^

"달리기는 움직이는 명상이다.
달리기를 하고 나면
거의 항상 정신적으로
더 나아진 기분을 느끼게 된다.
또 내 인생의 문제도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다는
새로운 느낌이 차오른다."

-P7-
19.06.24
06:43:26




서목태

호구지책으로 하루하루 지내다 보니
달려 본 지가 아득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지난 번 단체로 참가했던 포항
대회때 10 키로를 한 시간 안에 완주
했으니 기초체력(?)에 뿌듯함을 만끽
했네요.^^

동네 공원에서 혼자 달릴 때는 늘상
자신과의 대화 삼매경에 빠져 드는데
그때가 제일 행복한 시간입니다.

대회의 주로를 달리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즐겁더군요.

이노무꺼...
입에 풀칠할 걱정만 아니라면 저 또한
마라톤관련 책을 한 번 써봤으면 하는
꿈은 있건만, 누구말마따나 꿈은 ㅁㅣ
루어 진다 ~
ㅎㅎㅎ
19.06.24
12:45:21




서목태

그러면,
책을 쓸 정도로 고수냐...시면,
건 아니고...^^
옛말에 있잖습니까?
'서울 안 가 본 눔이 더 잘 아는 법'
19.06.24
12:49:21




주랑

"동네 공원을 혼자 달릴 때는
늘상 자신과의 대화 삼매경에 빠져드는데...
그때가 제일 행복한 시간"~^^
.
.
"서목태"님~
님의 달리기 철학은,
본글의 주제와 어쩌면 그렇게
일맥상통 하는지...
감사 합니다.~^^
19.06.24
21:39:52




PS.5

# 책 속에서....

"내가 아는 한,
달리기는 짧은 시간내에
불쾌함이 명쾌함으로 바뀔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도 효율적인 방법이다.

힘겨운 날에
내가 문 밖으로 나서는 이유는
기분이 좋아 질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 아니라,
좋은 기분으로 집에 돌아 오게 되리라는, 거의 보장에 가까운 이유 때문이다"
-P105-
19.06.24
21:52:14




ㅊㅈㅅ

달리기와는 전혀 인연이 없는 삶을 살다가
중년의 어느날 갑자기(?)
전혀 의도함 없이 입문 과정을 거치고
지금은...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일상이 되어버린 달리기에 묻혀버린 삶~?
18년차를 뒤돌아보면
달리기로 인한 내 삶이
너무나 많이 바뀌었다 생각듭니다.
어디 마음뿐이겠어요?
몸도
삶 전체도
내 몸에 최적화 돤 달리기 자세처럼
보이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성장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이 것 저 것
간섭하는 게 많다보니
통신수단 외에 모든 문명의 이기들은 자연 멀어지게 되는 가 봅니다.
욕심이죠 물론~!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주랑님^^~
그리고 서목태님^^~

한 살 더 먹어서 그런지 근자에는
03시 전후로 운동 시작해서
06시 전에 끝내는 게 습관입니다.
어두운 빈 도심의 거리를
혼자 뛰고
혼자 사색하고...
왠지 나홀로 충만한 삶을 사는 듯
혼자 만족을 누리며 즐깁니다^^~
19.06.26
02:57:07




주랑

"(흰새벽에)
어두운 빈 도심의 거리를
혼자 뛰고...
훈자 사색하고..."
.
.
님이야 말로
남이 감히 흉내내기 어려운...
깊은 내공이 엿보이는...
달리는 명상가이군요.

오랜만입니다.
감사합니다.~^^
19.06.26
07:21:35




PS.6

# <정신건강을 위해 달릴 때 꿀팁>(계속)

*누구와 달릴까?
-혼자 달리는 것과
다른 사람과 달리는 것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그날에 적합하다고 느껴지는 쪽을
선택한다.
(꼭 독립군 활동이 좋다고 말할 수 없다.?)

*무슨 목적으로 달릴까?
-앞서 이야기한 모든 변수를
전체적으로 조합 할 때,
달리기는 더욱 흥미로워질 것이다.
그 덕분에 좀더 꾸준히 달리기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이는 정신건강에 있어 더 큰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다.
19.06.27
06:38:32




PS.7

# 책 속에서....

"<달리기>는
일에 지쳐 나가 떨어지는 대신
더 열중하게 해주었으며,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기대하게 해주었다.

내게 달리는 시간은
강력한 약과 같다.
그리고 그 효과는 달리는 그 순간 뿐 아니라 하루종일 지속 된다."
19.06.27
06:47:09




달구벌

20여년전 매일 사람 상대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오로지 술로만 달래다가 우연히 군생활 구보하던 생각이 나서 달리기가 시작되었고 되근후 강변에서 달리기 10여분에 땀이 흐르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쌓였던 스트레스가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술대신 마라톤에 흠뻑 빠져들어 60대 중반인 지금까지도 즐겁게 달립니다.
달리기가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주랑님 좋은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19.06.28
10:37:44




PS.8

# 책 속에서....

"병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실수는
몸을 치료하는 의사와 정신을 치료하는 의사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떨어 질 수 없는 사이인데 말이다.
이 책의 주 내용은 달리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통합함으로써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
.
.
"달구벌"님 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많은 달림이들이
이 글(책)을 통해서 <달리기의 치유효과>를 확신하게 된 것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19.06.28
19: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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